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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르고 벼르던 냉장고를 구입했습니다.

http://kadenfan.hitachi.co.jp/rei/lineup/r-g4800d/spec/

대략 이런 녀석

히타치 제품 R-G4800D 입니다.

이전 냉장고의 2.5배 크기

뭐 혼자살때쓰던거라지만 결혼하고도 쓸만하다 생각해서 잘 쓰고 있었는 데

애기가 생기고 이유식을 시작하면서 3인분이 냉장고에 들어가질 않는 다고

와이프가 계속 사고싶다 노래를 불렀었는 데

안타깝게도 경제적 여건이 안되서 포기하고 지내다가....

아버지 장례식일이 터져 한국에 다녀왔지요.


전 사실 600리터짜리를 사자고 졸랐지만 와이프의 허가가 떨어지지 않았네요

한국의 관점으로 보면 600리터를 사도 작다고들 그러는 데

일본은 초대형이 475리터라니..

작고 아담한 사이즈를 즐기는 일본은 젤 큰게 600리터짜리로 

얼마전에 700리터짜리가 신발매되었다는 데...

한국은 찾아보면 혼수로 900리터짜리도 사고들 하더군요

일본은 600리터사자고 했다가 와이프한테 얻어맞는 줄 알았음 ㅋㅋ

기왕 사는 거 평생 쓸 생각으로 사고 싶었는 데

일본은 대강 10여년에 한번씩 바꾼다고 그러면서 가격대 성능비가 괜찮았던 이거에 꼬쳤다는 것! 원래는 200리터정도 생각하고 있었는 데 오히려 제가 600리터 이야기해서 놀랐다네요..

이거참 왜이러냐 -_-;;

친정도 자기가 아는 것만 해도 이제껏 냉장고를 두번바꾸었다고..;;

(그걸로 날 설득할려고? ㄷ)


사실 산거는 7월초입니다 ㅋㅋ 이제와서 블로그질 하고 있지만 ㅋ

냉장고는 여름에 사는 게 제일 싸다고 어디서 또 주워들어서 여름들어 질렀네요

475리터로 16만엔들었습니다.

600리터는 26만엔정도 했었기에 10만엔차이였는 데...ㅠ


아버지 장례식때 한국에 들어갔다가

형님과 어머니께 받은 결혼 축의금으로 구입했습니다 ^^;;

(음? 본인은 결혼하고 이제 2년차임 ㅋㅋ)

복잡한 가정 사정때문에 축의금을 못받았었음 ㅋㅋ


그러고 보니 우리 가족측 축의금따로 안적어놨나?


아버지쪽 친척이나 아버지에겐 한푼도 못 받았고요..

오히려 제가 아버지께 용돈을 드림 -_-;;

이번에 가서

어머니에게 350만

어머니 친척분들 150만

형님께 100만원을 받았습니다.

언제따로 정리해둬야지..


혹여라도 형님이 결혼하면 이거 다시 돌려드려야 하는 거임 ㅋㅋㅋㅋ


그럼 내가 일본돌아오기 바로 직전에 형과 했었던 이야기를 이어서 해볼까?


형! 이제 형이 김치냉장고만 사주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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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미루고 미뤄왔던 보험입니다.

필요는 한것 같은 데...참 돈때문에 애매한 녀석이었죠.

안들자니 병에 안걸린다는 보장도 없고..

나하나 죽고나면 그만이다 싶으면 오히려 보험안들것같은데, 이제 혼자몸도 아니고 처자식을 먹여살려야하는 입장에서 제가 병에 걸리거나 갑자기 덜컥 죽어버리면 어떻하냐 하는 문제때문에 보험에 들게 되는 듯.



일반가정에선 남편만 들고 아내는 안든다고 합니다.

허나 우리의 아내님은 역시나 초큼 색다른 집안!

할머님이 아내명의의 보험을 몇개나 들어뒀더군요;; 이래저래 특약도 많이 집어넣었고;;

대체 보험에 얼마를 쓰는 겅미? 하는 느낌.


암튼, 각설하고!

생애 첫 보험ㅎㅎ


뭐 사실 전혀모르겠고 하다보니 제가 항상 가게에서 쓰는 동전을 환전하던 우체국에서 이런 상품이 있다고 추천해주는 거 가입했습니다.

인터넷으로 대강 찾아봤지만 뭐가 뭔지;; 하는 느낌도 들고, 맘에 드는 건 비싸고ㅠ 그렇다고 싼거 찾다보니 이거 뭐 보장이 휑하니...



일본 우체국에서 주관하는 かんぽ生命保険 [간포생명보험]입니다.

우체국도 사실 보장금액이 얼마 없다보니 싸다고 유명하지만 그나마 괜찮을 듯...하긴합니다만;


스타일은 종신보험.




65세만기로 매달 보험금이 19,900엔으로 한화 20만원짜리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미리 1년치 납부를 하는 것으로 보험료가 약간 싸진다길래 통크게 1년치 납부했습니다-_-;;

간단히 말하자면 이번달 월급을 이곳에 바로 쏟아넣었군요ㅠ

일년에 한번 한달치 월급을 쏟는 다 생각하면 1년중 한달은 그냥 공짜로 일한다는 생각을 가져야하나 봅니다ㄷ


이 보험의 특징으로서...


1.평생보장되는 보험 - 죽을때까지 보장됩니다.

2.보험료 납부기간의 보험금은 종료후 보험금의 5배.

*말장난입니다. 종료후인 65세이후 보험금이 1/5이 된다는 소리.


보험내용...

조금 보기 어려워보이나,


기본보험.

사망시 천만엔 지급. 이게 65세이후면 200만엔으로 줄어듭니다.

그냥 늙어서 죽으면 장례식비용이나 떨어진다는 소리.

빨리죽으면 장례식비 이외에도 800만엔은 남으니 이걸로 잘 먹고 잘살아라 하는 소리.


배액보험.

애매한 건데...만약 사고로 죽었다하면 제 과실이 없었을 경우 200만엔까지 받을 수 있음.

제 과실이 100%면 하나도 못받음.


ㄴ특약보험.

재해로 사망시 천만엔 지급


입원보험

입원만 했다하면 일일 1만5천엔 지급


대강 이런 내용.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어떤 수술에는 이런 금액지급이라던가 하는 게 더 있습니다만, 일단 이정도로 리뷰.



65세가 넘어가면 보험료는 내지 않지만, 이 보장은 다 지켜지니 이거 하나 가지고 있어도 될듯하네요;

한달 보험료를 3만엔으로 약 만엔(한화 10만원정도) 올리면 65세 이후 200만엔으로 줄어드는 지급금액이 천만엔인채 남으니 언제 죽어도 천만엔 받을 수 있습니다. 허나 나의 이기심은 뭐 그냥..

늙어죽었는 데 뭐가 문제여ㅋㅋ

그때면 자식들도 잘 커있겠지ㅎ 그냥 싸게싸게 장례식비만 나오면 된게지 ㅋㅋ

이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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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100만원짜리 계정을 날리고 나서 참회의 눈물을 격고 다시금 새로운 수익창출을 위해 찾아다니기로 했습니다.

일단 다들 잘 벌고 있다는 것은 어프리에이트 수익형. 이것이 사실 제일 잘 번다고들 하지만 일본의 블로그를 운영해야하며,

일본어로 블로그를 써야한다는 점에서 일단은 관두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유튜브에 빠져서 이 블로그도 소홀히 했기에 그 부분도 수정하여 가끔씩 업데이트를 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겠지요.


그부분들 보다 더 중요한 점...사실 이전부터 조금 궁금했던 점이었으나 100만원계정이 너무나 잘 나와주는 바람에 사실 알아보기는 뒷전이었던 부분입니다.

유튜브의 동영상은 사실 남들도 다 똑같은 영상을 올리고 나도 올리고 너도 올리고...

그 영상을 수익화함으로 인해 다들 돈을 버는 구조이지요.


자...그럼 그 똑같은 영상을 내가 하나의 계정에 올리는 것 보다 두세개 계정에 올리면 당연히 두배 세배로 버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부분입니다.

이론적으로 일단 생각해서 실천한 부분은 하나의 유튜브 계정을 만들어서 또 하나의 애드센스계정을 만들어 연결시켜버리는 방법입니다. 그리하여 아내님 계정을 만들어 와이프 명의로 수익을 지급받는 것.

일단 두달전부터 시작하여 현재는 달 10만원짜리 계정이 되었습니다.

사실 이것으로 만족하고 있지요''


한국쪽에선 이런 부분들을 찾아봐도 아무도 정보를 올려놓지 않아 곤란했습니다.

사실 모르는 것인가. 아니면 알면서 남들이 못 벌게 알려주시지 않는 것인가.

일본쪽에서 검색을 해보니...정보의 바다군요.

다들 똑같은 것을 생각하고 다들 하고 있었습니다.


구글의 약관에 위배되면 안됩니다.

한사람이 하나의 애드센스 계정만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애드센스 계정은 단 하나만을 만들 수 있습니다.

즉, 위에 제가 쓴 방법..

와이프 명의로 만드는 애드센스는 그 사람이 실제하고 그 계정을 가지고 있기에 문제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제 명의로 애드센스 계정을 두개 만들면 약관에 위배되는 것이지요.


그럼 어떻게?

유튜브 계정은 하나만을 가질 수 있다는 약관이 없답니다.

즉, 유튜브 계정은 여러개를 만들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그리고 유튜브 계정을 애드센스에 연결하면 되는 것이지요.

즉, 하나의 애드센스에 여러개의 유튜브 계정을 연결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일단 실험삼아 만들어보니 동영상 하나도 안올려도 성공했습니다.


자, 그럼 중요한 그 방법입니다.

저같은 경우를 예시로 들지만, 기본은 같으므로 상식적으로 생각하시고 따라하시면 됩니다.

먼저, 유튜브계정을 하나 더 만듭니다.

그리고 그 게정과 이전부터 가지고 있던 유튜브 계정을 관련 짓습니다.


방법은 간단.



눈치채셨었는 지모르겠지만 유튜브에는 이렇게 여러개의 계정을 넘나들수도 있지요.

화살표대로 새로만든 계정을 추가합니다.

그리고 처음 유튜브에 애드센스를 연결하던 것과 같이 따라하시면 바로 간단히 이전 애드센스에 관련지어져 수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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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애드센스에서 수익을 조금 받기 시작하면 이 일에 전념해야지 ㅎㅎ


하는 생각을 저도 몇번 한적이 있지만...먼저 추천은 안합니다. 이 일에 매진할려면 애드센스 아이디를 가족분 명의로 하든지 뭘로 하든지 몇십개 정도 가지고 있다면 생각해봐도 좋겠지요.


일본쪽 정보를 빌리자면 인터넷 비지니스로 월 500만원 수익중 애드센스 수익율이 30%정도를 기록한다면 이 일에 전념해도 될듯하다고 합니다.

즉 그 이하의 경우는 이 일에 전념하면 위험부담이 큽니다.

여기서 말하는 위험부담이란 애드센스의 계약위반으로 하루아침에 해고를 당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기 때문.

(하루아침에 수익이 다 날라갑니다...ㄷㄷ)


일단 인터넷비지니스 이야기는 결국 자기가 결정할 문제니 각설하고



수익율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자면, 사실 조회수니 클릭수니 제일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운이라는 게 이 일의 위험도를 알리는 한 부분입니다-_-;;;;


어떤 부분이 운이냐? 하는 부분인데.


먼저 조회수.

방문객이 와줘야 클릭이 발생될 확율이 있으니 조회수는 당연히 중요합니다.

일 5000이면 나쁘진 않은 듯 싶네요. 이중 클릭 10~15라는 것은 상당히 나쁜 클릭율이라 생각되네요.

제 경험상 주로 방문객이 컴퓨터를 잘하는 사람이라면 이런 식이 될 확율이 크더군요.

유명싸이트에 자신의 영상을 올리면 방문객은 몇만씩 확 올라가는 데, 클릭율은 상당히 저조한 느낌입니다.

이유는 간단하죠. 이건 광고임. 내가 클릭하면 영상주인에게 돈이 감....이걸 알고 있는 사람들은 오히려 잘 안눌러줍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클릭을 해주는 느낌이죠. 그게 실수로 클릭을 했든, 광고에 관심이 있어서 클릭을 했든 말이죠.



사실 그것보다 더더욱 중요한 게 있습니다.

애드센스를 조금 더 파고 들면 이게 참 애매한 녀석임.

CTR이니 CPC이니 RPM이니 하는 전문용어는 다 내팽겨치고..


중요한 건 단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클릭 당 단가라는 녀석입니다.

말하자면 1클릭에 10원짜리가 있는가 하면 100원짜리 천원짜리도 있다는 거죠.

10원짜리로 1000원 벌려면 100클릭을 받아야 하지만 천원짜리 1클릭이면 1클릭이면 천원달성...ㄷㄷ

근데 이거 자신이 뭘 어떻게 해야 할수 있는 부분이라기 보기 어렵다는 게 문제입니다.

물론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사실상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전 포기했음;;)




사실 이 일을 열심히 해보면 조마조마해야 하는 부분은 클릭따위가 아님.

내 계정이 신고당하지 않을까. 문제가 될만한 영상은 없을 까...애드센스 규정에 위반되는 부분은 없을 까 하는 부분...ㅠㅠ


무섭습니다.




다음 수익율에 관련되는 부분은 구독자수입니다.

구독자가 많으면 당연 수익이 늘어날 가능성이 커집니다.

구글은 자신의 구독자에게 영상을 업로드한 시점에서 업로드했다고 알려줍니다.

와서 클릭해 줄 분들이 늘어난다는 소리이고, 일정 구독자수를 넘을때마다 추가 수익까지 있다고 하는 군요;;

(일정 구독자에 대해선 확인을 못함)




참고삼아 제 애드센스부분을 적자면,


현재 살아있는 계정의 경우...

6만뷰에 88클릭인 날도 있고 (한달 10만원계정 - 구독자 450명)

5천뷰에 130클릭인 날도 있습니다. (한달 8만원계정 - 구독자 300명)


신고로 이전 계정을 날리기 전 이력을 보면

3만뷰에 850클릭정도 나왔네요 (한달 100만원계정 - 구독자 3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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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특별소득세금이 새로 생겼습니다.


2013년 1월 1일부터 부과되며, 2037년 12월말까지 부과됩니다.

25년간의 초장기 증세...

말하자면 2011년 대지진이 일어난 후 이걸 어찌할까 하다가 나온 법안이 통과된게 이건데,

위에 써있는 대로...급료가 많으면 많을 수록 더 뜯깁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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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는 것도 참 안타까운 일이라 생각이 들때는 이런 때입니다.

세금낼때.


올해부터 폭발한 수익덕에 세금걱정을 해야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찾아보면 [한국에선 안 걸리니 신고할 필요없음ㅋㅋ] 이라고 다들 말하시는 듯한데..

일본에선 인터넷비지니스가 몇년전부터 문제가 되어 지금은 조금 깐깐해졌다고 하는 군요.

그 몇푼 세금아낀다고 신고 안하고 있다가 걸리면 과중처벌되어 수익 금액보다도 많은 금액을 세금으로 뜯기는 일이 비일비재하니 세금신고하라는 의견이 압도적이네요.


확정신고에 대해 알아보면,

애드센스의 소득은 과제대상으로서, 보통은 잡소득에 해당된답니다.

회사원 (샐러리맨)은 20만엔, 전업주부의 경우는 38만엔 이상의 수입이 있을경우 과제대상이 되어 확정신고를 해야합니다.

이 이하의 경우는 신고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수입과 소득]

애드센스 경우 구글에게 받은 금액의 총액이 수입이 됩니다. 소득은 수입에서 필요경비를 뺀 금액입니다.

(소득 = 수입 - 필요경비)

수입과 소득의 언어를 구별할 필요가 있습니다.


[필요경비로서 인정받을수 있는 것]

프로바이더 요금 , 우편요금 , 홈페이지에 관한 서적등 , 보수를 받는 비용 , 엔으로의 환전금 , 컴퓨터 구입비.

자택이 직장과 겸용을 경우에 한해 - 

집세 , 전화요금 , 수도광열비의 일부분이 경비로서 인정됩니다. 필요경비의 신청은 자기신고임으로 신청하지 않으면 필요경비가 되지 않습니다. 반드시 영수증을 보관해둡시다.

(보통은 자택이 직장과 겸용되겠지요. 전문적으로 하지 않는 이상 , 집에서 쓰는 컴터로 벌고 있을테니)


[회사에 부업하고 있는 것을 파악당하지 않기위해]


부업금지규정을 두고 있는 회사가 많습니다. 급여소득이외의 주민세 징수방법 선택에서 [보통징수]를 체크하면 주민세의 원천징수액이 변하지 않아 회사에 부업을 하고 있는 것이 들키지 않습니다. 이 경우, 집으로 주민세의 청구서가 옵니다.

여기서는 샐러리맨과 전업주부로 인터넷광고게재에 의한 일정금액의 수입을 얻은 경우를 가정하여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수입액 (연수입)이 100만엔을 넘는 경우는 다른 대응이 필요하게 됩니다. 자세히는 가까운 세무서또는 세무사에게 상담해주세요.

국세청タックスアンサー(세금상담)인터넷에서의 상담은 이곳이 제격.




개인의 세금계산은 1월부터 12월까지의 단위

신고는 다음년도 2월 16일부터 3월 15일까지의 기간.







여기서 왜 젝일...이러고 있냐하면.

애매한 문제가 발생되었다.

일단 내 계정이야 별문제없이 신고하고 세금내면 될듯하긴 하고...

내년부턴 아마 연간 100만엔 넘어버릴지도 모른다는 게 초큼 문제라면 문제랄까.

점점 수익이 올라 지금은 일일 30달러를 넘나드는 데다 앞으로도 오를기세니 뭐..-_-;;


문제는 아내님의 명의로도 애드센스수입이 현재 월 100달러정도 넘어가기 시작하고 앞으로도 오른다는 것을 생각하면...;;

여기서 조금 다른문제가 겹친게뭐냐면...

아내님이 임신/출산으로 인해 드디어 알바를 관뒀음 (9월 8일자)

관둔이유가 임신/출산인 경우는 우리의 일본국이 실업수당을 주신다네?

4년간;;

원래는 일하고 싶은 데 이유가 출산인 경우 애가 어릴때는 엄마가 잘 키워야된다고 나라정책이 이렇게 되어있음

말하자면 일하는 것보다 실업수당 줄테니 애 잘키워라 하는 취지이지.


아무것도 안해도 아내님 평소 월급의 60~80%가 지급되는 데, 실업수당이기에 수입이 있으면 이 금액은 지급되지 않음.

별개로 일하면서 수당을 받는 것은 위법이라는 것.

예상 실업수당 금액은 약 5만~6만엔정도 생각하고 있고 (지급은 4개월뒤부터 시작)

한화 한 60~70만원정도 될까? 하는 데..


법대로 생각하자면..

애드센스의 수입을 받게되면 이것을 포기해야한다는 거네?

이것참 골때린다...ㄷ

일이 이렇게 될지 몰랐으니 아내님계정을 만든것이지만..

미래의 수익성을 생각하자면 당연히 애드센스겠지만 나라에서 공짜로 돈준다는 데..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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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전글을 쓰고나서 가게주변의 JA뱅크를 찾아갔습니다. 먼저, 출자금 관련 자료를 얻고 싶다고 했지만 현재는 없어졌다는군요ㅠ

해서 그 자리에서 바로 상담을 해봤습니다. 결과는 참혹했어요..
뭐 간단히 말해서 그렇게 돈벌기쉬우면 너도나도 다 돈 벌었다는 겁니다-_-
이렇게 좋은 조건인데 왜 아무도 안하나 정말 의문이었는 데 풀렸습니다;;


출자는 아무나 해도 되는 데, 아무나 할 수 없습니다-_-

뭔말이냐구요? 어이상실.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게 뻥이었습니다.
자세히 알아보니 농협과 거래를 한다는 보장이 있어야 하더군요.
그 보장이란 무엇이냐. 주소입니다.

출자의 유일한 조건은 은행계좌를 만드는 것입니다. 누구나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상이니 출자는 누구나 가능하다는 생각을 갖게 되는 것이죠.
허나, 실상 은행계좌를 만들려면 법정 주소가 은행근처에 있어야 합니다. 우리나라말로 치면 주민등록증상의 주소가 은행계좌를 만들려는 곳 주변에 있어야만 만들수 있습니다. 그 동네가 아니면 만들 수가 없다는 거죠-_-
또 하나의 가능성은 직장의 주소가 은행주변에 있어야합니다. 그러면 은행계좌를 만들수 있는 조건이 성립됩니다.

그렇게 은행계좌를 만들면 다음 단계가 출자인데, 인터넷에 보던 출자금액들은 참 컷었죠.
허나 우리 가게 주변의 농협은 1000엔한도랍니다-_-;;
저는 백만엔정도까진 가능하다 하던게 뭔말인지 구체적으로 물었습니다. 지역에 따라 농협은
그 주변특색에 맞춰 경영자를 다르게 두더군요. 형의 댓글을 보니 한국도 비슷한 모양이던데..

예를 들자면 대전지역의 농협이 하나의 그룹, 충청남도의 농협의 하나의 그룹, 충청북도의 농협이 하나의 그룹으로 나뉘어져, 똑같은 농협이라 생각을 하고 가도 완전 다른 은행이라는 겁니다.(제가 살던 게 대전이라^^;)

충격이었습니다. 평소 대전의 농협을 이용하다가 여행을 가서 충남의 농협을 가서 이용을 할려고 하면 기본적으로 다른 은행이므로 수수료를 떼인다는 소리죠. 편의점에서 ATM이용하는 느낌이 되어버린다는 것ㅡㅡ;;

그 경영자의 방침이 어떠냐에 따라 같은 농협이지만 완전히 다른 시스템의 농협이 되어버립니다.게다가 원금이 보장되어야 한다는 조건이 있으니 농협도 너무 많이 출자받아 곤란할 지경이 안될 정도까지 출자를 받는 다는 겁니다. 경영이 잘 되는 농협은 출자를 많이 받는 다는 거고..
(아마도 그 말은 우리 가게주변의 농협은 경영이 잘 안되고 있다는 말?)
그러므로 백만엔한도의 출자금도 이론적으론 가능하니 일본 어딘가에 있을지도 모른다는 거고, 제 가게 주변의 농협은 그게 1000엔이라는 것뿐이고..전 어이가 없을 뿐이고...;;

제가 사는 곳은 카이즈카시라고 합니다. 가게는 타다오카라는 곳에 있고요.
네...제가 사는 곳의 농협과 가게의 농협은 딱 그 중간의 농협을 기점으로 경영자가 다르답니다;;저는 두군데의 농협에 출자가 가능하다고 하는 군요...

출자한 금액이 저러니 중요한 배당금은 쥐꼬리라는 건 눈에 보이듯 선하지만 일단은 물어보았습니다. 천엔출자해서 보통 30엔정도 배당금이 입금된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없는 것 보단 낮지요. 

하지만 이 출자라는 것은 준조합원이 된다는 말이고 그냥 통장을 만드는 것만으로는 농협을 이용할순 있지만 전 시스템은 이용못하게 되있는 데 그게 전부 이용할수 있게 된다는 군요. 그 시스템이란 뭘까 물어볼려는 찰나에 제 자유시간이 끝난 관계로 상담은 여기까지.

아, 단 하나. 조합원회의때의 참정권과 발언권은 없답니다;;
조합원은 농민들만이 가능한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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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엔 au가 소뱅의 괴력에 힘들어하고 있는 듯...?

핸드폰 회사로 제가 일본왔을 당시만 해도
무난한 au와 신진세력 소뱅으로 알려졌었는 데요... 소뱅에서 아이폰을 내면서 쭈욱- 치고 올라와서
아직은 au가 우세하다지만 소뱅이 바로 코 앞까지 왔답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au는 애플과 계약하고 아이폰을 출시하지만..
기본적으로 가격대가 약 500엔정도 소뱅보다 비쌉니다...ㅠ (인터넷이용료)
신문에 나오기는 au가 500엔 비싼만큼 자신이 있어서 그랬다는 데요..

소뱅은 인터넷회선을 써먹을데로 써먹고 있는 회선과 같이 두고 있다는 소리인데
au는 인터넷 전용회선을 따로 만들어서 쓰게하고 있답니다.
스마트폰의 후발주자인 au는 그만큼 여유도 많다는 게 현지의 소문.
하지만 실상 제가 쓰다보면 소뱅이 더 좋은듯한 기분이 드네요.

뭐 이거랑 상관없이도..만약 일본에 유학오시는 분에 한해서는 뭐 소뱅이외의 선택지는 부자들만이 할수 있는 거라고 생각하지만요ㅋ

암튼, 소뱅의 독점이 무너지고 au에서 아이폰을 냈으니, 핸드폰회사로서의 후발주자인 소뱅은 손님들이 소뱅해약하고 au로 가는 걸 보고 있을 수만은 없으니 여러가지 이벤트를 내걸고 하데요.

au쪽이 소뱅보다 기본적으로 통화질도 좋고 서비스도 좋고 하는 여러가지 이유로 au가 내면 소뱅꺼 해약많이들 하겠다...현지에선 소문많았는 데요.
결국 소뱅은 방어에 성공하고 해약건수는 크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제가 생각할땐 아무리 자신있어도 500엔비싼게 문제인지 아닌지....<- 이리생각하면서 au아이폰임

이런 생각을 하던 찰나에 나온게 J:COM과 au스마트폰할인입니다!
J:COM은 인터넷/고정전화/TV회사입니다. 제가 쓰고 있는 거죠ㅎ
인터넷과 집전화가 J:COM인 사람이 au의 스마트폰을 사용할시, 스마트폰 한대당 1,480엔 할인적용입니다! (가족을 포함.최대 10대까지 할인)

기본적으로 J:COM의 요금은 인터넷만 사용할 때는 속도에 따라 3129엔~6300엔입니다. 제가 쓰는 건 제일 비싼 6300엔짜리를 쓰고 있고요..
...속도가 느린 건 참기힘들거든요..
가뜩이나 느린 일본인터넷입니다. 한국에서 초당 15메가다운 받다가 처음 일본왔을 때 초당
50KB나오는 걸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어요ㅠ
그래서 더 빠르고 더 비싼걸로 갈아타기를 4번...
여기까지 도달했습니다.

그리고 고정전화비는 1.397엔입니다.(기본요금료. 여기에 전화를 쓸경우는 전화비가 추가된다)

헌데 집단맨션일 경우한정이지만 집전화계약을 같이 한다는 조건으로 둘이 합쳐 약 2100엔이 할인됩니다....맨션팩으로 불리죠.
제가 쓰고 있는 건 맨션팩으로 인터넷+고정전화=5460엔입니다.
네..보통 어느회사의 인터넷을 쓰던 5천엔정도 나오죠.
속도괜찮고 덤으로 전화도 놓고 괜찮겠다 생각했죠.
(물론 전화기는 안놨습니다ㅋㅋㅋㅋ할인용으로 계약만 했음ㄷㄷ)


3월부터 시작하는 스마트밸류(スマートバリュー)라는 신 할인시스템입니다.
이거에 au의 스마트폰을 사용, 인터넷무제한계약을 하면 핸드폰요금 1480엔이 할인됩니다.
요즘 스마트폰 실질0엔으로 살려면 인터넷무제한은 기본이지요.

그렇다면<<>>!!

넵 제가 J:COM을 이용중이고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으니 되겠지 싶었는 데요.
중요한건 인터넷은 제 명의이지만 핸드폰이 여친명의군요.ㄷㄷ
가족이어도 할인은 적용되지만 아직 정식으로 결혼서류를 낸게 아니라
가족은 아닙니다...
여기까지 상황이 설정되어 있는 데...
저랑 여친이랑 핸드폰이 두대이니 매달 약 3000엔할인받을 찬스를 놓치고 싶지않습니다ㅠ
하지만 명의가 문제입니다.

둘중의 하나더군요 인터넷을 여친명의로 바꾸던지 핸드폰명의를 제 명의로 바꾸던지
먼저 리스크가 없는 인터넷을 여친명의로 바꾸고자 알아봤지만..
결혼을 하던지 여친의 주소를 제 집으로 바꿔야 인터넷의 명의를 바꿀 수 있더군요ㅠ

네..불가능했습니다.

두번째가 핸드폰명의를 제 명의로 바꾸는 건데요.
이 방법은 리스크가 있습니다.
여친명의는 학생할인 + 25세이하 할인이 붙어있습니다.
헌제 제 명의로 바꾸면 두개 다 없어집니다ㅠ
두개합쳐서 약 천엔정도인데요..
제명의로 바꾸면 스마트밸류할인 3000엔이 적용되니 결과적으론 지금보다 매달2000엔할인되는 군요.

그리고 두대의 핸드폰 명의 변경에 드는 돈이 약 5000엔..

물론 전체적으로보면 돈은 더 절약되지만 아까운 건 아깝습니다ㅠ

결론은 1500엔 할인이 들어가면 소뱅보다 싸진다는 거고, 그럼 au쪽에 조금은 몰리지 않을까 하는 느낌도 있는 데요..

소뱅측은 아무래도 인터넷에 전화까지 묶어서 할인이니 수요가 그리 많지 않으리라는 판단인지 움직이질 않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시행은 3월부터이니 앞으로 어찌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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