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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업체 GU에서 세일러문 콜라보를 진행했습니다.


세일러문 광팬인 아내님이 이 소문을 접하고 사러 가려고 맘먹고 있었는 데, 결국 불발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사람이 정말 미어터지더군요.

콜라보 상품은 전국매장에서 살수있으나, 본의 동경과 오사카. 딱 두개 점포에 한정하여 2개이상 콜라보 상품을 구매시 작고 아담한 손거울을 덤으로 받을 수 있는 행사를 하였습니다.

오사카는 신사이바이 점포라 지정되어 있어서 간만에 도회지에 외출...


3일간 1일 선착순 300명만 받을 수 있는 정말 희귀템이지요.

물론, 덤으로 받을 수 있는 비매품 상품인 관계로 손거울은 정말 거져줘도 애매한 (...) 녀석이라 생각되는 것이었습니다.

세일러문 광팬인 아내님의 눈에는 그게 그렇게 보이지 않았다는 점이 특이사항일까요..


제가 오사카에 사는 관계로 이건 당연히 가야겠다 싶어서 갔습니다만...

오픈시간이 살짝 지난 시간에 도착했는 데, 이미 가게 문앞에 300명이상의 줄이 있어서 손거울은 꿈도 꾸지 못했고, 애써 콜라보상품중 주인공 캐릭이 그려져 있는 티셔츠를 사고 싶었지만, 그것도한 품절인 상태였습니다.

1인 2장만 살수있다는 제한이 걸려있는데도 말이죠.


세일러문의 인기를 실감합니다.

원래 일본의 높은 교통비덕분에 아내님 혼자갈까 싶었는 데, 한정품이 덤으로 걸려있는 이상, 이건 비싼 가격에 팔린다고 저도 데리고 외출을 가고자 하여 야근이 끝난 피곤한 몸을 이끌고 갔다왔습니다.


안타깝게 사지 못하고 과연 얼마에 팔리고 있는지, 중고판매어플로 가격을 확인하니 4천엔가량에 판매되고 있더군요 (...)


만약 거울을 받았으면 교통비와티셔츠가 덤인 느낌입니다만...안타깝네요

세일러문 덕분에 원래 사려고 했던 제 바지는 구매하지 못하고 손님이 좀 뜸한 매장에 가서 구매하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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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온 확정신고기간.

올해는 열심히 모은 의료비 공제 해택과 주택 론 공제 해택을 받으러 확정신고를 했습니다.


소득세와 주민세가 전액 환원됩니다.

환원되는 세금은 약 8만엔정도인데, 주택할부로 인해 환원할수 있는 세금은 25만엔정도라 17만엔가량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17만엔의 세금분은 더 벌었으면 좋았을 껄.....

아, 제 맘대로 어떻게 할수 있는 문제가 아니지요 ㅎㅎ

2백만엔은 얼마전 갚았으니 추가로 4백만엔정도는 얼렁 갚는 게 상책이라는 것을 느낍니다.

남은 잔액은 10년뒤 청산이 좋을 듯.





집을 나가다가 차를 긁었답니다 (...)

쓰레기를 버리러 나온 앞집사람을 배려하여 크게 돌아야할 곳을 작게 돌다가 결국 벽에 긁고 말은..

그래도 이걸로 끝나서 다행입니다.

벽이 무너지거나 했으면 추가공사를 했었어야 하니 말이죠.



내가 이래서 차를 몰기 싫은 거임.


차는 어차피 중고인지라 고치지 않고 그냥 타기로 했습니다.




요즘은 린의 걸음마 연습을 시키는 일이 부쩍 늘었네요.

그래도 하루때 생각하면 전혀 안하는 편입니다만...




하루는 요즘 흙장난에 눈을 떴습니다.

틈만 나면 흙장난을 하고 싶어하더군요.

노는 것을 보면 저도 즐겁지만, 뒷처리가 귀찮은게 흠입니다.

집밖에서 겉옷은 다 벘겨서 털고 집에 들어오면 샤워부터 해야할 정도로 심각하게 뒹굴러 다닙니다.

...좀 얌전히 놀순 없는 거니..ㅠㅠ


놀이터에 놀러왔다가 흙을 새 흙으로 바꾸는 공사를 하는 것을 보고 끝나는 것을 지켜보다가 기쁜마음으로 깨끗한 흙에서 흙장난을 시작하는 장면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까지 일반적으로 아이들은 낮잠을 잔다고 합니다.

그러나 하루는 3살인데도 낮잠을 자지 않네요 ;;

그에 비하면 린은 꼭 낮잠을 잡니다.

이제 1살밖에 안되었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요..


일을 보다가 낮잠 타임을 놓치면 오후늦게 목욕도 다 마치고 잠잘 시간까지 그냥 깨어있으면 좋겠는 데, 자버립니다.

그래서 정작 9시에 침대로 데려가면 잘 생각이 없는 똘망똘망한 눈을 보게 되죠


낮잠을 잘 재우고 그로인해 저도 낮잠 좀 자고 싶네요




린의 돌을 맞이하여 고기 먹으러 갔다가 오렌지쥬스를 꼭 껴안고 먹는 그 모습이 너무 귀엽다는 것을 느낍니다.


슬슬 여자애 얼굴이 나와서 정말 딸은 귀엽다는 것을 느낍니다.

물론 아직은 말을 막 시작한 하루가 더 귀엽지만, 린이 2살쯤 되면 하루보다 더 귀여울 것 같네요



새로 이사한 다카이시 주변에 헌옷을 매입하는 곳을 이용해보았네요.

이전에 살던 사카이랑은 전혀 다른 방식을 채택하고 있었습니다.


장단점이 있지만, 이곳의 장점은 일반적으로는 매입이 불가능한 옷도 다 수거하더군요.

더러운 옷, 찟어진 옷. 다 받습니다.



단, 금액은 정말 적은 편.

찟어진 옷같은 것은 1키로 모아봤자 1엔 (...)


그래도 버리는 것보단 낫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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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발비가 아까워서 스포츠 머리를 했던 머리카락이 개인적으로 딱 좋은 길이가 되었다.

여기서 3개월은 더 길러서 또 빡빡 밀어야겠음

나와 꼭 붙어 있는 아들을 보며 육아에 힘쓴 내 자신을 대견해 하는 나님 ㅋㅋ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아들은 웃옷을 벗어 던졌다 (...)

딸은 콧물이 질질 흐르길래....

 

살짝 닦아 줫더니 울상을 짓고 있다ㅋㅋ

 

요즘 아들 딸의 코딱지를 파는 재미에 들렸는 데...

아들은 코딱지 파주고 있으면 기분이 좋은지 더 파달라고 한다.

딸은 휴지를 본 순간 이미 저 멀리 도망간다 (...)

 

 

요즘들어 부쩍 아내님을 닮았다는 소리를 듣는 딸

눈만 크면 아내님 닮았다고 그런거 다 안다

 

이러나 저러나 성격은 날 닮아야함.

아내님 닮았다간 우리집 파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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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태어난 것 같았던 린이 어느새 다음달이면 한살이다.

1모양의 기린을 잡고 서있는 린 (...어쩌다 말장난이 되었지?)

 

일본 여자아이들의 축제인 히나마츠리.

3월생인 우리 딸은 3월3일에 축하받고 3월 23일에 생일이라고 또 축하받는 구나.

 

...그리고보니 곧 아내님 생일이야 (...)

애기둘 낳고 보니까 슬슬 아내님 생일을 까먹고 있음

이걸 어쩌지ㅠ

-사실 아내님의 생일 선물은 작년에 이미 가불해서 주었다고 한다

(이게 말이 됩니까)

 

 

딸도 사진촬영이 길어지니 못 버티고 화만 내길래 이정도로 끝을 냈다.

아들 하루는 이맘때쯤 사진촬영할때 기똥차게 웃어주면서 사진을 찍었는 데, 린은 전혀 아니올시다.

아무래도 린은 사진을 찍히면 영혼이 빠져나간다고 생각하는듯 싶다.

 

 

린이 사진을 찍는 동안 하루와 사진촬영관 안에서 기다리려고 했는 데, 하루가 심심한지, 자신도 사진을 찍고 싶은지, 가만히 앉아있지 않아서 결국 밖에서 시간을 때우기로 하였다.

나중에 커서 가만히 있지 않으니 가마니로 보이지 않을 것 같아서 장래 걱정은 별로 없겠다

전철을 보면 사족을 못쓰는 아들인지 전철 지나가는 길목에서 오랜시간을 보낸듯 싶다.

 

 

공원에서 하루와 한때

아직 추운데 날씨가 조금이라도 풀린다 싶으면 공원행

 

 

나도 아직 가보지 못한 할머님 밭에 하루는 갔다왔다ㅠ

하루는 할머니와 함께 무를 뽑아왔다. (...)

각종 야채를 키우고 있다고 하는 데...왜 아내님은 그걸 안 가져오는 지가 의문이다 ;;

할머니가 아내님에게 밭의 일부를 주신다고 했었는 데, 이곳이 바로 그곳인가?!

나도 그 땅이 보고 싶다고 말하니 아내님은 환영하며 나에게 야채를 뽑아오라고 한다.

아니...그러니까 왜 넌 안가져오냐고 -_-;;

 

 

 

그나저나!

하루가 요즘 말을 엄청나게 잘하게 되어서 매일매일이 깜짝 놀라는 중!!

단어력하며 문장력하며! 지금까지의 자폐증이라며 세심한 주의를 기울리라 했던 그 하루가 아니란 생각이 들 정도!

그것뿐만 아니다. 아니, 내가 요즘 제일 놀란것은 기억력이다.

분명 하루는 몰라야 했다. 기억할수 없어야 했다. 그러나 그런것들을 기억하고 있다는 점이다.

나도 사실 언제쯤인지 기억조차 잘 나지 않는다. 말을 거의 못하던 약 1년전쯤의 일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어제 처갓집에 히나인형을 장식했으니 사진이라도 찍으러 오라 가게 된 처갓집.

처갓집에 놀러갔을 때 정말 잠깐 가지고 놀던 장난감이 있었다.

아내님이야 친정왔다고 편하게 있지만, 나는 사실 좀 가시방석인지라 아들과 시간을 보내는 일이 많다.

하루는 작년에 나와 같이 놀던 장난감을 말하며 나에게 가져오라 명령을 했다 (...)

뭐??

니가 그걸 어떻게 기억해? 말도 못하던 때 가지고 놀았던 장난감을?

그것도 정말 잠깐 가지고 놀다가 내팽겨치고 집에 돌아갔는 데??

 

난 사실 지금도 내귀로 듣고도 하루가 그걸 정확하게 말한 것을 믿을 수 없다. 우연인가?

 

 

 

포켓몬Go의 영향을 받아서 추억을 되새김질하던 시간이 있었다.

한동안 유튜브에서 포켓몬스터 엔딩을 찾아들으며 자주 흥얼거리고 있었고, 그 영향을 받은 하루는 한국어는 하나도 모르는 주제에 포켓몬스터 한국판 엔딩을 마스터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

하루는 노래가 듣고 싶을때 내 핸드폰을 가져와서 피카츄라 틀어줘~ 우리는 모두친구 틀어줘~ 라고 한다

(피카츄는 그렇다 쳐도 우리는 모두친구를 틀어달라니...)

아무래도 [피카츄라]를 한단어로 생각하고 있는 듯 싶다. 피카츄와 라이츄라 정정해 말해주면 오기가 발동되는 지, 지지 않고 피카츄라 라고 한다. 분명 내가 말하는 것을 알면서 일부러 저러는 게 아닐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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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하마데라공원

 

애기들이 타는 전차인데, 밖에 풍경보면서 구경 좀 하자했건만 아들은 좌석에 앉아서 가는 것을 고집하기에 나혼자 셀카놀이

 

도토리와 솔방울을 주워서 나에게 주는 아들을 뭐라고 생각해야할까?

 

 

근처 놀이방(?)

개인적으로는 가격대가 정말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만, 일본인 입장에선 그도 아닌가보다.

이런 곳에서 비싼 값은 정당하게 지불한다는 생각인듯.

 

 

아들은 이젠 맞지도 않는 딸의 옷을 훔쳐 입고는 벗을 생각도 안하고 놀고 있더라;

 

 

일본의 3월3일은 히나마츠리

여자아이들의 축제.

이날은 히나인형이라는 이런 인형을 집안에 장식해둔다는 데...

가격대가 정말 눈물난다.

다행히도 아내님의 할머님이 사주시겠다고 따라나섰지만, 결국 아내님과 할머니의 의견차이로 인해 내년을 기약하기로 했다.

아내님은 자신이 태어났을 때 당시가격으로(!!) 30만엔짜리 7단인형을 가지고 있는 터라 굳이 살 생각을 안하고 있었다.

그러나 매년 7단인형을 장식하기엔 손도 많이가고 무엇보다 아들딸이 아직 너무 어린지라 지금 장식하다간 인형들이 남아나질 않겠다 판단.

딸 용으로 집안에 간단히 장식할만한 것을 산다는 게 7만엔을 육박하다니 (...)

아내님은 핑크핑크하고 귀여운것을 선호하는 반면, 할머님은 그런건 싼티난다고 평범한 것을 선호.

결국 내년이후에 딸이 자신의 의견을 피력할 날을 기약하기로 했다 ;;

내가 보기엔 뭐가 뭔지 모르겠다만; 할머님은 인형과 앞에 놓여진 물품들에 대해 나에게 열심히 설명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어르신들의 일본어는 나에겐 너무 어렵다는 생각만 들더라. 절반은 못알아듣겠다.

할머님..누누히 이야기하지만, 내가 결정권이 있는 게 아니라고. 아내님을 설득해주세요ㅠ

미신을 숭배하는 나의 어머니를 떠올리며 물주의 의견을 존중하는 게 좋지 않나 싶기도 하지만 받는 입장인 아내님의 입장도 생각해보면 참...뭐가 답인지 모르겠다.

 

 

차는 샀지만 난 운전하지않는다.

운전기사는 언제나 아내님.

사고가 두렵고 자동차 운전이 너무 무섭다ㅠ

덕분에 멀리 놀러나갈때는 아들과 오붓하게 잠을 청하게 된다 (...)

 

아들과 나뿐 아니라 딸도 잔다 (...)

운전하는 아내님만 피곤할듯 하지만...

심한 아웃도어 계열인 아내님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지치질 않는다ㅠ

 

그렇게 텐노지동물원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중

 

 

대망의 유치원 설명회.

나라의 시스템에 대한 설명과 사용료에 대한 설명이었다.

일반적인 유치원과 달리, 계약을 맺는 관계가 된다고 한다.

 

금액에 대한 부분은 거의 대부분 나라에서 지원받아 거의 돈이 들지 않는다고 한다.

기본적으로는 1일 11,300엔의 1할을 부담.

나머지 9할은 나라가 부담.

1일 1,130엔인데, 한달의 상한 금액이 내고 있는 세금에 따라

0엔

4,600엔

37,200엔

의 3구간으로 나눠지고, 0엔은 비과세구간인지라 생활보조를 받는 세대가 아니라면 해당사항이 없을정도.

37,200엔은 대충 연수입이 800만엔 이상되는 고수입세대정도나 내는 이야기라고 한다.

99%는 4,600엔이 될것이라는 설명을 듣었다.

 

육아휴직을 했기에 작년 연봉이 220만밖에 없는 나는 0엔 구간이 될 가능성이 크기도 한데 (...)

일단 신청하고 수급자증이 집에 날라오면 거기에 쓰여있다고 하니 천천히 기달려봐야겠다.

육아휴직의 장점이 여러곳에서 발생되는 것을 보면서 회사랑 싸우는 한이 있어도 역시 남성의 육아휴직은 여러모로 좋다고 생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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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한번 오질라네 좋네요



이런 날엔 아들과 외출 해야함




남자아이 아니랄까봐 자동차를 정말 좋아하는 데...

난 왜 자동차를 안 좋아하지? -_-



V




운치있는 사진 찍기는 좋은 데...

너무 부모를 무시하고 자기 가고 싶은 대로 가는 아들이라 힘듬ㅠ



고카트

옛부터 아들 생기면 꼭 타고 싶던 놀이기구



다정하게 보인다면 성공...

실상은 천방지축 아들땜시 피곤에 쩌든 나..








그래도 제 소원하나 풀었네요



얼마전 당첨된 워터 오븐 헬시오

드디어 집에 도착!

생각보다 너무 큰게 단점 -0-;;

처음 받아봤을 때는 정말 이렇게 큰가 의문이었음





코드 어플만 만든 회사가 아니었음

리서치 & 이노베이션이라는 회사.

코드를 포함해 4개의 리서치 회사를 운영중이었음




당첨 축하와 함께 어플 평가를 부탁하는 문서


현재 저희집 상황.

원래 지금 쓰는 전자레인지를 버리고 저곳에 워터 오븐 렌지를 넣을려고 했는 데.;..

이게 사이즈가 안맞는 것임 -_-

헬시오가 너무 거대하다보니 보관함에 들어가지 않음.

그래서 아직 안버리고 쓰고 있던 예전부터 쓰던 렌지 전용 보관함에 넣으려고 생각했으나..

그또한 들어가지 않음 -_-



결국 렌지 보관함을 새로 장만함 -_-

생각지도 않은 지출...

가구전문점 니토리에 갔지만 헬시오 대응 식기보관함이 없더라는 충격적인 이야기.

사진으로보면 일반 전자레인지보다 조금 클뿐인데 저게 안들어가더라;


전자레인지는 하나면 충분하다 생각했었는 데, 내 직업상 편의점 도시락으로 밥을 때울일이 많다보니

전자렌지 두대를 병행해서 사용해도 나쁘진 않겠다 싶어서 결국 두대를 모두 사용하기로 함.




....시운전 결과.

헬시오로 할수있는 것이 너무 많음.

너무 많다보니 머리에 안들어감.

그냥 전자렌지 기능만 사용하긴 아까운 녀석인데, 다른 기능을 사용하자니 공부를 해야함.


내 생각.

요리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고서는 이런거 살 필요없음.

결국 전자레인지 기능만 사용할꺼면 이렇게 좋은 물건은 필요가 없음.


빵도 구울수있는 데, 일반 가정집에서 빵구워먹을 일 있냐고...




그리하여 기능중 하나인 계란찜을 해먹어봄.



결과는 대만족.

이렇게 편하게 쉽게 계란찜을 만들수 있다니!!!

굽고 찌고 태우고 정말 알아서 다 해주는 좋은 렌지이긴 하더라.


그러나 계란찜 만다는 데 30분이나 걸린다는 단점이 존재..


그러니 밥지으면서 같이 만들어야 한다는 점을 깨달음.




여하튼 요리하는 거 좋아하는 사람 아니면 이런거 비추...

요리하는 거 좋아한다면 꼭 꼭 장만하면 간편한 요리 라이프를 즐길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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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레일.

관심도 없던 저는 듣보잡으로 밖에 생각하지 않았는 데, 애기를 낳고 알았습니다.

정말 유명합니다.

대상연령층이 낮은 장난감이라 제가 빠삭하게 알만한 것은 당연히 아니었지만 말이죠

그래놓고 가면라이더는 빠삭하게 잘아는 나님 -_-;;


아무튼 이 프라레일회사에서 매년초에 프라레일전이라는 것을 개최한다는 군요.

어느정도 머리가 큰 아들을 데리고 갈만한 좋은 장소라 판단.

프라레일은 장난감 전차입니다.




보기만 화려하고 그냥 별거없다는 생각을 하면서 돌아보는 찰나...




멋들어지게 잘 해놓은 부분도 있지만, 그것보단 사람이 정말 미어터짐




보는 것뿐만 아니라 게임을 할수도 있습니다.

게임을 하기위해서 플레이티켓을 사야합니다.

1장에 100엔

11장은 1000엔

10장들이사면 1장 서비스로 준다는 느낌입니다.


경품이 있는 게임은 플레이티켓5장~6장정도 듭니다.

경품이 없는 게임은 2장이더군요




이게 정말 상술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운으로 받는 경품이 두종류씩 총 6개의 프라레일 전차를 받을 수 있고, 웬만해선 전부 다 모으고 싶어지는 그런겁니다.




실제로 이게 600엔짜리 게입니다.

뭐 이딴거에 600엔이나 투자하냐는 생각이 듭니다만...




받은 것분에 몇개만 찍어봤습니다.

대충 이런 전차를 받을 수 있지요.

일반 상점에서 이걸 살려고 하면 500엔~800엔가량 하니 게임에서 받는 것은 조금 싸거나 같은 수준입니다.

그러나 이곳의 한정 상품이라는 점이 다르죠.




그리고 이것이 대망의 당첨 전차.

당첨전차 받기가 정말 힘들더군요ㅠ




이번 2017년 프라레일전의 한정 전차들입니다.

왼쪽의 6종류를 6종류의 게임을 해서 랜덤으로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제일 오른쪽 하나는 플레이티켓8장으로 구입이 가능한 전차.

가족사진을 찍어 즉석에서 전차에 붙여줍니다.


물론 이런 상술에 넘거갈까 싶지만...

사실 사람만 미어터지지 않았으면 계속 했을 겁니다.

전국에서 개최되는 장소가 적기때문에 이곳에서 받은 한정상품인 전차가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실제 가격보다 비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기때문이지요 -_-;;


동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순간에 끝나는 저 게임한번 할려고 15분~20분을 기다려야합니다.

천방지축인 아이들 데리고 말이죠.






그외에도 일반 상점에서 모든 물품을 조금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더군요.




이걸로 끝이 아니라 4월말~5월초의 골든위크 기간에는 토미카전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네요 ㅠ


벌써부터 아내님은 갈 생각입니다.

...

생각치도 못한 곳에서 게임도 즐기고 용돈벌이도 했다곤 하지만 ;;




돌아오는 길에 보니 동경에서만 개최되는 지 알았던 코미케가 오사카에도 개최가 되더군요.


덕후로써 코미케는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 데ㅠ

물론 본고장은 동경이지만 오사카에서 그 맛을 맛볼수 있을까 싶었지만 아내님의 명렬한 반대로 무산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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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의 머리핀을 아들이 자기도 해달라고 칭얼대었음

 내가 안해주니까 결국 자기가 달았음 (...)


그 모습이 귀여워서 일단 사진 ㅋㅋ




아들의 유치원이 결정되었음.

다카이시에 이사와서 어쩌나 저쩌나 고민도 고심도 많이 했는 데..

마츠노미엔이라는 유치원에 보내기로 결정.

시에서 운영하는 정신지체 장애대상 유치원이라서 원비가 공짜라고 보면 된다는 장점이 존재.

수만엔 한다는 원비가 굳었다는 것을 좋아만 할수는 없는 것이, 아들이 자폐증이라서 들어갈수 있는 거임.


...또래 아이들보다 조금 정신적인 성장이 더딘것 뿐이라는 생각이 들긴 하니까 문제는 없을듯.


오히려 요즘은 말이 통하기 시작했는 데 그게 더 짜증이 난다는 사실 (...)


난 몰랐음.

말이 통하면  아들이 내 말을 이행해줄것이라고 생각만 했음.

그게 아님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

내 말을 이해하고서 안한다고 하는 넘이 아들임



말을 할 수 있게 되면 아들이 자신의 욕구를 나에게 말하고 내가 그걸 이행하지 않으면 울고 불고 떼씀.

그것뿐임.


내가 하라고 하는 것을 이행하는 때?

그것은 자신의 욕구와 내가 하고자 하는 것이 일치했을 때뿐.



예를 들자면 내가 아들을 데리고 외출해야 할때, 하루에게 양말을 신으라고 함.

하루가 외출을 하고 싶을 때는 무슨 양말을 신을지 상담을 해오며 자신이 알아서 신음.

만약 외출을 하고 싶지 안을때는 양말 신기를 거부 (...)


유일한 장점은

지금까지는 떼쓰며 우는 이유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힘들때가 있었는 데,

지금은 모든일에 있어 떼쓰며 우는 이유를 정확하게 파악이 가능해짐.


단, 그걸 알았다고 해서 내가 해결해 주거나 문제점을 개선할 수 없는 상황이 비일비재함.

결론은 말이 통하나 안통하나 애기들은 별 상관없다는 생각




그러나 저러나 귀여운 아들 딸들





그러고보니 성헌이가 주고간 스쿠터를 판매했음.

판매가격은 0엔.

그냥 처리비용이 공짜라는 것외엔 없었음.


4만엔이나 주고 샀다고 들었는 데 -_-;;

실은 좀 더 가지고 있고 싶었지만 차를 사는 바람에 아내님이 버리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음.

스쿠터 갖고 싶다고 할 사람 많을 꺼 같은 데 말임.




거금을 들여 아들의 머리를 한 번 정리함.

내 머리엔 투자하지도 않는 데, 아들 머리엔 엄청 투자하는 아이러니함.




애기들이 잘 앉아있을 수 있게 구상한 부분들이 존경스러워짐.

뭘 좋아할지 몰라서 좋아할만한거 다 놔두었음 ㅋㅋ

그러니 앉아만 있어줘라는 마음을 느낌.




무인양품 가게에서 발견한 4900엔짜리 태양광 휴대폰 충전기

아무리 4900엔이나 해도 공짜로 충전기인데 잘만 쓰면 정말 득을 볼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사고 싶었는 데, 아내님이 써줄 생각이 없어서 포기함ㅠ


이거 한번 제대로 써봐서 득이 될 거 같으면 백만엔~3백만엔 정도면 집에 태양광 패널 설치하니 전기 팔아서 생활해보고 싶은 데 말임...

지금 추세는 태양광 전기는 별로 득이 되질 않는 다고 해서 안 달았는 데, 이걸 써보면 왠지 그 기분을 알 수 있을것 같음.

득이 될 것 같으면 태양광 전기 설치하는 방향으로 생각하기도 좋을 것 같은 데...


귀찮다고 하는 아내님.

뭐든지 아내님의 협력 없이는 아무것도 할수 없는 현실앞에 주눅든 나님ㅠ





연시 au에 가면 공짜로 받을 수 있는 것들.

이날 매장에서 포인트 3천엔분 당첨되어서 룰루랄라하며 집에 갔던 기억이 (...)



아리오 외출중...

유명한 사람이 왔다길래 일단 찍어 봄


그러나 나는 일본의 유명인을 알아볼수 없다는 그 이름도 유명했던 외국인 근로자  지금은 일본인 되었음




아무튼 딸은 귀여움




근처 슈퍼에서 발견.


어릴때 먹던 다슬기의 맛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구입하고 싶어했지만...

이걸 사고 싶다고 말하는 순간 아내님의 표정을 읽고 그냥 도로 놔둠

아내님에게 또 이상한거 갖고 싶어한다는 말을 들었음


살아온 과거가 다른걸 어쩌라고 (....)


넌 이런거 먹어본 적도 없고 먹고 싶지도 않을 테지만 

난 어릴 때 먹었었고 좀 머리가 크고 나선 파는 곳이 없어서 정말 오랜에 본 듯한 기분이 (...)

물론 다슬기는 아니지만 소라나 고동이나 다슬기나 다 맛은 똑같다는 기억이 있어서  (..)


아무튼 언젠가 혼자만의 시간을 받으면 먹을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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