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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하루가 린과 너무 다정하게 지낼려고 하는 게 오히려 힘들다 -0-;;

 

 

 

 

 

린은 하루을 무서워하는 것 같으면서도 어째 잘 놀기도 하는 중

 

 

 

 

잠을 잘때

항상 린이 먼저 자고 하루가 늦게 자는 바람에 린이 자고 나면 하루가 린을 깨우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그러나 유일하게 한번 하루가 먼저 잤는 데, 린이 하루를 깨울려고 열심히 손으로 하루를 탁탁 치는 모습을 보았다.

.....린은 항상 하루에게 당하고만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듯 싶음

이때다 싶은 거지.

 

 

 

 

 

 

이사하면 이곳에는 이제 놀러오기 힘들듯 싶은 다이센 공원.

 

하루는 날 미끄럼틀 위에 올라가도록 시키더니 자기는 밑에서 기다린다.

 

내가 미끄럼틀을 타는 모습을 보는 게 좋다는 듯 -0-;;

 

누글 닮아서 그러냐...

 

 

 

 

 

 

 

요즘 하루가 공원에 놀러갈때의 준비물.

 

앞뒤로 흙장난 도구를 하나씩 메는 걸 좋아한다 -_-

 

이런 욕심쟁이

 

 

 

 

 

 

 

 

 

 

 

린은 이유식 일 2회로 증가.

 

 

하루때는 이유식 매뉴얼을 잘 지킨다고 일일 1회때는 아침식사

일일 2회때는 아침 점심으로 주더만, 둘째라 그런지 완전 빠져가지고 요즘 점심 / 저녁으로 줍니다.

 

전 사실 하루때도 참 유난 떤다는 생각을 하면서 보았던지라 (...) 오히려 편해서 좋더군요.

그 외에도 여러모로 린은 적당주의인듯.

하루때 까다롭게 굴던게 없어져서 정말 편함.

 

 

이유식은 오전타임에 줘야 알레르기 증상이 일어났을 때 병원에 가기 좋다는 것이라는 데, 하루때는 잘 지켰었지만 린은 점심과 저녁으로 편이성을 중시하게 되었네요.

 

하루를 놔두고 린에게 이유식을 주다가 하루에게 테러를 당하다보니 도저히 못 해먹겠다고 아내님이 짜증을 내기에

 

 

 

제가 집에 있을때는 최대한 제가 주기로 했네요

그래놓고 퇴근시간이 요즘 점심이 많아서 두끼 제가 다 주거나 최소한 저녁은 제가 매일 주는 듯.

(....)

어쩌다 이렇게 되었니;;

 

 

정말 요즘 일을 하면서 느끼는 게...

직장이 급료는 적다고 해도 육아에 있어서는 신의 직장이라 생각되네요

쉬는 날이 아예 없다보니 어디 여행으로 놀러가기 힘들다는 점이 안타까운 점이지만, 유아기 애들 두명 데리고 어디 놀러가기가 쉬운 것도 아니니 말이죠.

 

그대신 근무시간이 짧아서 새벽 5시부터 근무하여 빠른날은 4시간일하고 9시에 퇴근.

보통 점심 11시~1시사이.퇴근

정말 늦는 날은 3시에 끝.

이마저 정말 늦는 날은 거의 없는 데, 그것조차 3시면 끝나고 집에서 육아에 전념.

 

패밀리마트에서 계약변경사항이 있어서 언제까지 이런 생활을 계속할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현재는 나름 즐겁게 생활중.

서클K상크스와 합병하고 세븐일레븐의 계약사항을 비슷하게 흉내내는 바람에 앞으로 우리외사는 인건비를 줄이라는 정책을 펼듯?

 

 

 

아내님은 육아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위한 아르바이트를 시작.

현재는 밤 21시부터 2시까지 주 3회 근무.

얼마전까지 2회로 일하다가 주3회로 늘렸네요.

 

그러다보니 애기들 재우는 것도 내 몫이라곤 하지만 (...)

아이들만 재우면 제 혼자만의 개인자유시간이 생긴것은 정말 기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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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설마 이제 6개월을 간신히 넘긴 딸 린이 잡고 일어서기 스킬을 혼자서 터득했다.

 

 

 

 

 

 

 

 

 

 

 

하루때 정말 고생을 했던 기억이 있기에 린은 1년간 그냥 천장만 보고 살았으면 하면서 하루때와는 달리 연습도 안시키고 그냥 누워만 있게끔 유도했는 데도 벌써 서버리면 어쩌란 말인가 (....)

 

 

한편으로는 기쁨.

한편으로는 슬픔.

7개월차부터 벌써부터 두려워진다.

 

 

그건 그렇고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온 단지리 마츠리

 

 

2015년 일본 다카이시 단지리 축제! - 오오조노-

작년 포스팅도 참고하자.

 

올해는 하루도 나름 끌었다고 본다.

아니 끌렸다고 보는 게 더 정확한 표현이라는 생각은 들지만, 그래도 [어기영차]에 해당하는 구호 [소랴-]도 외쳐주면서 걷더라 (.....)

 

 

 

 

 

 

 

 

내 근무지가 다카이시로 전근을 왔기에

 

작년과는 다르게 나도 도중참가가 아니라 아침부터 참가할수 있었다.

 

 

 

 

그러나 아침부터 항상타고오는 난카이 전차가 사고로 인해 움직이지 않아서 택시를 타고 움직여야 했다.

 

 

 

 

 

 

 

아들 옆에서 처제가 잘 유도해주고 있다.

이제 중학교 들어간다는 거 같은 데, 사립 넣는 다고 입시 공부때문에 머리가 터질려고 하더라

 

 

 

 

 

 

 

 

 

 

 

 

 

 

 

 

 

 

 

 

 

 

 

 

 

아이들이 같이 끄는 것은 두바퀴만 시험삼아 천천히 끈다.

 

그러나 아이라고 하기엔 아직 유아기인 아들인 하루이기에 한바퀴 반 정도 돌고 기브업!

 

 

 

 

 

 

아내님은 오랜만에 친정에 와서 중고딩 친구들을 만나 수다떨기 바쁘더라

 

다들 애기들 낳고 잘 살고 있다는 행복한 이야기들.

 

 

 

난 꿔다놓은 보릿자루 처럼 가만히 있었다.

할일이 없더라.

매년 그렇지만, 올해는 특히 그런듯.

라인, 페북, 이젠 인스타그램까지.

아내님이 SNS에 진출하는 것과 함께 동창들과 연결고리가 짙어지고 난 처갓집에 오면 더 할일이 없어진다는 거겠지.

 

 

 

 

 

 

 

 

 

 

 

 

 

 

처음엔 아들 데리고 친구들에게 인사를 시키나 싶었더니 결국은 중간에

아들을 떨구고 간 아내님 덕분에 난 아들과 함께 하루 반나절을 둘이 놀았다.

 

이넘의 아들내미는 한시도 가만히 있질 못하고 싸돌아 다니는 바람에 오늘 제대로 운동이 되었다.

 

그래! 평소 식생활이 좋지 않은데, 다이어트도 관둬서 별별찮은 운동도 하지 않는 아빠 건강을 위해서 니가 그렇게 움직여댄거지! 아빤 다 알고 있어!

 

 

 

 

 

 

아내님의 작은 아버지와 하루.

 

일본 호칭은 간단한 데, 한국호칭은 정말 어렵다.

나랑은 어떤 관계가 되나?

 

 

 

 

 

 

 

 

단지리 태워준다고 좋아할줄 알았는 데 별반 시덥지 않는 반응을 보이는 하루

 

 

 

 

 

 

 

 

 

 

 

 

 

뭘 본거지?

 

 

 

 

 

 

 

 

 

 

 

 

 

 

 

 

그래도 마지막엔 웃어주었다.

 

사진찍을 때 웃어주는 것 만으로도 감사를 받는 하루.

부럽다.

 

 

 

 

 

 

밤에도 단지리를 끈다지만, 아내님은 알바를 해야하기에 일찍 돌아왔다.

 

 

 

 

 

 

그러고보니 내 사진이 없네!

자식이 태어나곤 자식사진만 찍고 자기 사진을 찍을 생각을 안하게 되는 듯...

내년에는 나도 단지리 배경으로 사진 찍고 싶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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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근처 하마데라공원.

 

이젠 더 가까워지네.

안타깝게도는 나는 불참한 공원.

 

 

 

 

 

 

 

 

 

이젠 이런 곳도 성큼성큼 혼자 올라가네

 

 

 

 

 

그러나 이제 집에 갈때가 되었다고 알리면 하늘이 무너져러 서럽게 우는 아들ㅠ

 

아...

 

 

 

 

 

 

 

그렇게 울어대던 하루가...

 

 

 

 

 

전철만 타면 웃는 얼굴로 바뀐다능 ㅡ.ㅡ

 

사진에선 알아보기 힘들지만 ㅎ

 

 

 

 

 

요즘 정말 눈에 띄게 발전한 하루.

언어발달 사항이 정말 빠르게 발전중.

 

 

 

 

 

 

아직은 앵무새같이 따라하는 수준이지만, 지금까지는 자기 흥미가 없으면 절대 안 따라 하던 하루인지라 감회가 더 새롭네요.

일반 아이들과는 달리 자폐증 아이는 먼저 흥미유발을 시키지 않으면 아무것도 안하는 경향이 있기에 더더욱 기쁩니다.

덕분에 매일 흥미유발을 시킬려고 노력한 결과를 본 듯 싶습니다.

 

이제 만3살이 되는 데 아직은 뜻도 모르고 따라만 하는 수준이라서 또래아이들 평균보다 느린 수준이라곤 해도 별 문제 없이 잘 말하고 잘 클 것 같습니다.

 

 

 

 

 

 

 

 

 

 

 

 

 

 

 

 

 

 

 

 

 

 

 

 

 

 

 

 

 

요새는 정말 말시켜보는 재미에 쏙 빠졌음.

 

재미삼아 한국어도 시켜보긴 했지만, 일단 일본어에 전념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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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근처 오오하마 공원에서 버스축제.

 

난 안타깝게도 일을 하는 바람에 같이 가지 못했다.

 

그넘의 오뎅이 먼지...ㅠ

 

 

 

 

무료로 여러가지 나눠주더라.

 

 

 

 

 

경찰차에 타 본 하루.

 

그러나 아내님 혼자서 갔기에 하루는 아내님이 멀리 떨어져서 사진을 찍을려면 화를 내는 바람에 이런 사진밖에 못 건졌다.

 

내가 갔었으면 좋은 사진을 건졌을 텐데...하는 아내님의 아쉬는 소리를 애써 외면하는 수밖에 ㅠ

 

 

 

 

위 사진은 경찰차에 탔다는 부분을 전혀 알 수 없기에 일단 찍어둔 경찰차.

 

실제 경찰이 경찰차 타고 와서 좌석에 태워주는 이벤트.

 

 

 

 

 

 

하루의 안타까운 표정.

아내님은 좋은 사진을 못 건졌다고 안타까워 했다 ㅋㅋ

 

 

 

실제 버스에서 쓰던 좌석등을 팔고 있다.

 

...버스 매니아는 좋겠지만, 이런 더러운 것을 누가...ㅋㅋ

 

 

 

 

이젠 손가락으로 브이를 만들수 있는 하루.

얼굴이랑 매치가 안된다 ㅋㅋ

 

 

 

가면라이더 매니아인 내가 모르는...

 

특촬물 중 누군가인듯?

 

 

 

 

 

 

 

 

 

 

실제 버스에서 쓰던 물건들을 떨이로 주는 중.

공짜로 줘도 안 가지간다 ㅋㅋ

 

 

 

 

 

 

 

 

하루만 신났음 ㅋㅋ

 

남해열차를 득템.

 

 

 

 

 

선로도 조금 길어졌다.

 

 

 

린은 조금이나마 이빨이 나오기 시작.

 

 

 

 

일본 우체국에서 또다시 캠페인을 벌이는 중.

 

만 0살의 계좌를 만들면 천엔을 준다.

 

 

지금이 기회다 ㅋ

내가 이걸 기달려서 린의 계좌를 아직 안 만들었다.

덕분에 한걸음에 달려가서 린의 계좌를 만들었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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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온에 외출한 이유는 오픈반년차라고 이벤트를 했기때문.

 

얼마전 아내님은 할머니를 꼬득여서 쇼핑을 했었기에 5만엔에 육박하는 영수증을 가지고 추첨을 하러 갔다.

 

물론 결과는 모두 최하위 상품.

100엔 상품권.

 

1600엔 득.

 

 

내 볼일은 이제 이온카드와 작별인사를 할 겸 장롱에 넣어두기 전에 포인트를 모두 사용하기 위해 쫄래쫄래 따라감.

 

 

 

 

나름 멋들어지게 잘 해놨더라.

 

 

 

 

 

 

크리스마스를 생각나게 하는 연출.

 

 

 

 

 

 

 

 

 

호빵맨 율동.

일본에선 손놀이 - 테아소비 - 라고 한다.

혼자서 끝까지 다 해줄때가 있는 가 하면 내가 해야만 하거나 안하는 때가 많다.

 

 

동영상을 찍어볼까 하고 그래서 막상 핸드폰을 꺼내들면 안 한다 -0-

부끄러운 가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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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치도 못한 수확?

 

일본에는 플레이 유치원이라고 유치원 조기입학 제도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해당 유치원에 적응기간을 거친다는 느낌이 크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처음엔 유치원을 무슨 두살부터 보내냐고 어이가 없어했지만, 주1회정도로 연간 금액이 1만5천엔이라는 조금 저렴한 부분, 그리고 하루의 성장을 위해서 보냈는 데, 오히려 그걸 보내두는 게 저렴하게 먹힌다는 것을 알게 된 안내문.

 

유치원에 보낸다는 것은 제복을 새로 사야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생각해보니 일본은 대부분의 유치원에 제복이 있네요

 

 

그런데 이 조기입학 제도를 이용하면 선배맘들의 아이들이 졸업을 하면서 필요가 없어진 옷들을 물려준다고 합니다.

아이들의 특수성을 생각하면 거의 모든 물품이 중고이지만 신품에 가깝다고 하더군요.

흔히 아이들은 더럽힐꺼라 생각하지만, 요즘 부모들은 더럽히는 것을 그냥 내비두지 않는 다는 점.

그리고 한해가 다르게 부쩍 크는 아이들 덕분에 옷을 깔쌈하게 새로 맞춰야한다는 점에 결과적으로는 옷이 그렇게 더럽혀지지 않는 다고 하네요

 

...그러나 이 유치원에 입학을 할지 아직 제대로 정하질 않았다는 점이 (...)

 

 

옷만 해도 최소 몇벌을 사야하는 건지...

하복,동복,체육복 상하의를 다 구매해야한다니 (...)

수영복까지 있다는 점이 참 일본스럽다는 것을 느낍니다.

 

게다가 세탁을 생각하면 한벌로 돌리기는 어려우니 다들 두벌씩은 구비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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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유치원인 하마데라 태양 유치원에 견학을 다녀왔습니다.

내년부터인 입원설명회를 마치고 보육실습이 있었네요.

예상외로 나름 잘 앉아있는 하루.

그러나 순식간에 밖으로 튀어나가서 진땀을 흘렸습니다.

ㅠㅠ

 

 

 

 

의자에 앉아있기 싫다고 징징 거리는 하루.

일반유치원에 입학시키는 것은 역시 무리가 있다고 생각되는 데 말이죠..

아내님은 하루를 이곳에 다니게 할 마음이 큰 듯.

 

 

 

 

그래도 나름 따라하는 시늉을 하게 만들었지만, 그 과정은 정말 말로 설명하기 힘들정도.

 

 

 

 

 

 

 

 

 

정말 억지로 시키다시피....

주변을 보면 말을 하는 것은 기본이고 제대로 된 의사소통이 가능한 아이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일단 자폐증 증상에 대해서도 인지하고 상담을 했습니다만...

유치원 선생님은 3살아이들까지는 개인차가 심하기 때문에 하루정도 되면 입학하는 데 큰 문제는 없다고 하는 군요.

 

요즘엔 그래도 어느정도 조금씩 말을 시작했다는 것을 큰 위안으로 삼습니다.

 

 

유치원은 교육기관이라서 그런지 목표가 뚜렷하더군요.

일단 4월에 입학하면 2달간은 의자에 잘 앉아있는 것

...과연!

 

 

 

 

기저귀 포인트를 모아서 교환한 린이 쓸 물통.

 

 

 

 

돌아오는 길에는 나름 큰 근처 다이센 공원에서 살짝 놀아주고...

 

 

 

 

 

 

 

 

 

몇번 와봤지만 여긴 정말 경치가 좋은 듯.

 

 

 

 

 

그리고 대망의 프라레일!

하루가 유튜브를 틀면 프라레일 동영상만 죙일 보길래 언젠가 사주리라 마음먹고 있었는 데..

아내님의 할머니가 사주셨습니다.

 

 

 

 

 

하루는 정말 뛸뜻이 좋아하더군요.

 

 

 

 

린이 와서 방해를 해대서 하루가 뾰루통해지고도 했습니다.

린도 이제 곧 6개월차가 되기에 걸음마를 시작했는 데, 역시 애들은 걸음마를 시작하기 전까지가 제일 귀여운 듯 (...)

 

 

 

 

달려라! 달려라! 달려라 하니! 하니! 이세상 끝까지!

 

 

하루 왠종일 가지고 놀다가 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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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기를 꺼내들면 자기도 장난감 청소기를 들고 청소하는 시늉을 하는 아들


저게 청소기라는 것을 아는 것이 암것도 모를것 같은 아이도 생각이 있구나 하고 감탄.





그러나 실상은 일어나면 일단 어지르고 보는 아들.

딸은 이제 아장아장 걷기 시작하여 제2의 어지럼쟁이가 되려고 한다.


린아..넌 그냥 천장만 보고 누워있으면 좋겠구나 생각했는 데ㅠㅠ


5개월차에 움직이기 시작하면 이제부터 육아가 헬이 되지 않으냐...!!

지금도 힘들어 죽겠는 데ㅠ





아직은 같이 논다는 표현을 하는 것은 애매한 수준이지만,

그래도 둘이 노는 걸 보면 애기 둘 낳아서 좋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허나 지금은 아직 헬이다.


자거나 울기만 하던 린은 이제 슬슬 재롱을 보이기 시작한다.

천상천하 유아독존의 아들은 그동안 린과 잘 지내왔는 데, 슬슬 자기가 놀고 있는 데 아장아장 걸음마로 한걸음에 달려와서 장난감을 뺏는 것을 보고는 토라지기도 한다.


하루를 달랠 것인가 린을 달랠 것인가 망설여지는 순간덕에 슬슬 고민이 늘어간다.


과묵하기만 하던 하루도 조금씩 말문이 트이고 린은 걸음마를 시작했다.





나의 일과는 조금씩 변화가 일어났다.

물론, 포인트를 소진하러 죠신에 달려가, 각종 생필품을 구비해 오는 일은 그대로다.


다만, 직장에 복귀한 관계로 포인트 모으러 다니는 행위가 상당히 줄어들었다

ㅠㅠ








이온에 놀러갔다가 발견한 게임센터의 인형뽑기.

요즘엔 뽑기도 전자화폐 결제가 가능하다는 사실에 놀람.






부업으로 하는 핸드폰 사업의 일종인 스마트패스는 오늘도 나에게 맥주를 선물해준다.

핸드폰 10대분 캔맥주 10개.

할인권은 바로 인터넷 중고매장에 올렸다.





그런 와중에 아내님이 슬슬 자신의 몸이 걱정이 되는 지,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았다.


[인간 독] 이라고 불리는 데, 건강한 사람이 예방을 목적으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행위를 말한다.






가입비와 함께 3만엔이 살짝 넘는 금액의 지출...


매년 받고 싶다고 하는 데, 받는 게 좋은 건 알겠지만, 금액의 지출이 생각보다 쎄다ㅠ

법적으로 회사원은 직장에서 진료비를 지원해주기에 나는 무료로 매년 진료를 받을 수 있지만, 아내님은 정사원이 아니기에 자비로 진료를 받아야 한다.


안타깝지만 필요경비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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