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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를 하고....

 

아내님 친정이 걸어서 5분도 안걸리는 거리라서 뭔 이벤트가 있으면 불려다니는 스킬을 기본장착하게 되었다.

 

 

오오조노 자치회

쌀떡 만드는 이벤트는 매년 한다는 것 같다.

일단 올해부터 처음 참가.

 

 

 

 

하루도 떡을 한번 쳐보게 하고 싶은 아내님 덕분에 내가 도와서 떡을 치는 중

(절대 이상한 의미 아님)

 

애당초 아이들을 위한 이벤트이다.

 

동네아이들을 모아놓고 전통을 이어가며 떡을 치는 방법등을 알려주며 경험을 시켜주는 것이 목적이라고 한다.

일본이란 나라가 이런 점이 정말 대단하단 생각을 잠시...

 

 

지금 이사한 곳에서 권유당한 자치회에 가입을 망설이는 중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사람의 이중성을 느낀다.

대단하다고 느끼는 반면, 자치회에 가입하고 이런 이벤트 활동을 참가하기 위해선 매달 회비를 내야한다는 점과 이벤트 참가가 귀찮다는 생각때문에 결국 자치회 없는 곳이 살기 편한 곳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으니 말이다.

 

남들이 하는 것을 보는 것은 필요하다 느끼면서 내가 할라고 하면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니 말이다.

 

아무튼, 장모님께 자치회 가입에 대해 상담하니, 가입하는 것이 좋을꺼라고 말씀을 주셨다.

동네사람들과 친하게 지낼수 있다란 점이 강점이하고 하는 데....

요즘같은 핵가족 시대에 그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 것인지 싶긴하다.

 

 

 

 

그래도 이벤트는 즐거웠음

 

 

 

 

 

 

떡을 둥글게 말아서 맛있게 냠냠

 

 

 

 

 

술도 마음껏 마실수 있음

이렇게 보면 회비가 아깝진 않음

 

 

 

 

 

 

 

술에 취해 또 한번 하루와 떡을 치고  (....)

 

점심은 이렇게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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