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우리 딸이 야한생각을 많이 하는 건지, 머리숱이 엄청 짙다는 것을 깨달음 (...)
메루짱~!
와이프가 급작스럽게 사온 인형.
폿포짱이 더 인기라는 데, 가격이 좀 더 비싸다고 싼걸로 사왔단다 (...)
딸이 이제 1일 1식 다이어트 이유식을 시작한 개월 수 이기에 아직 한참 이르다 생각했는 데...
실은 이건 아들에게 주는 선물.
린에게 이유식을 주는 것을 보던 하루가 자기도 줄라고 자꾸 아내님을 귀찮게 한다는 것이 문제.
덕분에 린에게 이유식 줄 동안 너는 너대로 놀으라고 사온 인형.
은근히 이 시스템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음식을 뜨려고 수저를 넣으면....
넣었다
빼면 수저에 음식이!
무언가에 부딪치면 수저안에 쏙 들어가서 마치 먹은 것처럼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아이의 장난감치고 정말 잘 되어 있다는 것을 느낌.
그러나 처음엔 잘 샀다 생각했던 인형.
이틀지나니까 쳐다보지도 않는 아들 (....)
또 지름신이 오신 아내님이 문제구만
아무튼 이번달부터 둘째는 이유식 시작!
첫째는 우연의 일치로 화장실에서 응가 성공!
아직 말도 못하는 녀석이 (...)
자폐증덕에 말은 안하지만, 고기능자폐증이라고 지식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기에 가능한 듯한 느낌.
어쩄든 열심히 화장실 연습을 시킨 결과에 우연이 거듭되어 가능했던 일이기에 그뒤 두번다시 화자실에서 응가를 해주진 않았지만;;
그래도 성공한게 어디냐고! 일기삼아 적어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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