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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 하마데라 공원에 갔더니 벗꽃이 만개할 준비를 하고 있더군요


아마 조금만 더 지나면 만개~

역시 봄과 4월이 다가 왔다는 것을 느낍니다.


날씨도 따뜻해서 그런지 꽃놀이 하러 나온 사람들이 너무나 많더군요




사진을 찍으면서...

아이폰의 사진기술이 정말 훌룡하다는 것을 느끼는 군요.





아내님과 린의 방해꾼인 저와 아들, 단둘이 놀러나와서 돌아갈려고 보면 항상 아들은 집에 가시 싫다고 찡찡거려서 오늘은 과자를 건너주었네요.


과자와 쥬스를 받은 아들은 어디서 본 적도 없을건데, 쥬스를 마치 자동차의 쥬스보관통에 넣는 듯한 행동으로 그럴 듯한 자리를 잡는 모습에 또 깜짝 놀람 ㅡㅡ;;






이게 그러라고 만든 곳인지?


딱 들어가는 모습에 또 한번 깜짝놀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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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아채와 과일을 심어 먹어보자!


이전 스토리에 이어서!


약 1주일이 살짝 넘게 지났네요




일단 씨앗을 발아 시켜야 한다고 쓰여있길래 설명서에 입각하여 준비해 봤지만...

아내님의 출산이 겹친 바람에 정말 타이밍 애매하게 발아했음ㅠ






흙에 직접뿌린 녀석들도 슬슬 발아해있는 것을 보고...

그냥 바로 뿌릴껄 하는 생각이 들더라 ㅡ.ㅡ


옮겨심는 데 개귀찮음.





쪼그만 녀석들 귀엽다~


먹을 날은 한참 남이있는 듯 싶긴하다 ㅡ.ㅡ




완두콩인지, 시금치 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둘중 하나로 추정되는 녀석도 잎이 나왔다!




딸기도 잎이 떨어지고 딸기로 성장해가고 있는 중.

일단 한녀석은 제대로 크고 있고, 또 한녀석도 딸기로 변신하기 바로 전.









파들 또한 정상적으로 잘 자라고 있다!


파들은 이제 부족하면 조금씩 잘라먹어야 겠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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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첫날.


일단 아직 린과 아내님이 돌아오기 전에 장을 보러 가는 게 편하겠다 싶어서 근처 슈퍼가 문을 여는 9시에 맞추어 슈퍼 문열기만 기다리는 하루와 나


-_-


이때만 해도 아기 둘을 봐야하는 것이 진정 어떤 것인지 상상만 했지, 실제론 어떤것인지 몰랐다.



아들 하나보는 일주일간을 솔직히 말해 천국이라고 해도 될정도!!

아니, 아들과 단 둘이 보내는 이 일주일간은 천국 그 자체였다!


그리고 아내님과 린이 집에 왔다.







한바탕 전쟁을 벌이고 둘을 재우는 데 성공...-_-;;




게다가 오늘 나는 회사에서 하는 건강검진을 가야하는 날이었기에, 안타깝게도 아내님이 약3시간가량 혼자서 둘을 봐야 했는 데...

집을 나서기가 눈물나더라ㅠㅠㅠㅠ


일단 아들은 자신의 힘이 얼마나 쎈지 의식을 못하고 있는 관계로 린을 쓰다듬으려고는 하는 게 보이기는 하는 데, 정말 강한 힘으로 내리치는 효과를 보여주는 하루.

요즘은 정말 나도 하루에게 맞으면 아프다ㅠ

힘조절을 못하는 아들이 이제 태어나서 일주일밖에 안 된 딸을 건드는 데, 괜찮을리가 있나!


린을 울고, 그런 린에게 위험한 행동을 못하게 하루를 저지해야하는...

둘이라면 그나마 각자 보면 하나씩 맡아서 보면 되겠는 데, 혼자서는 이걸 어떻게 해야하는 지ㅠㅠ


역시 린이 3개월차정도는 되야 좀 안심을 할것같다.


앞으로 외출해야할곳이 아직 많이 남아있는 데, 초장부터 이러면 어쩌니~!


그렇다고 아내님은 친정의 도움을 받고싶어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 더더욱 고민.
일단 아들을 데리고 외출을 하는 방향으로 생각해봐야겠다!



그런 와중에서 자연분만으로 아기를 낳은 아내님이기에 벌써 일상생활이 가능하기는 하다.

그렇기에 자전거를 타고 외출할 생각을 가지고 있던 아내님


...응???


출산직후에 자전거를 탄다고??


아무것도 모르는 나조차...

병원에서 회음부절제수술을 받고 그것을 꼬매는 모습까지 다 지켜본 나인데, 자전거 안장에 앉지 않고 자전거를 탄다는 건지???

지금 당장 목욕도 제대로 못하고 간단한 샤워만 할수 있는 몸이 자전거를 탈 수있는 겅미?


구글선생님 조차 나에게 힘을 모아주어 일단 집에서 방콕생활이나 하면서 일단 최소 일주일은 아무것도 하지말고 수발이나 받으라고 했지만, 정말 아내님의 개념이 이렇게 한번씩은 걱정된다.


린을 나에게 맡기고 자신은 하루와 같이 자전거를 타고 삼천리 금수강산을 구경가야겠다고 하는 이 나사가 하나 빠진듯한 생각은 대체 어디서 나오는 건지!



정말 마음같아서는 친정에서 한 두세달 쉬고 오라고 하고 싶었는 데, 그것을 완강히 거부하는 아내님 덕분에 결국 집에서 우리 부부둘이 아기들을 보기로 했지만....개인적으로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앗으니 친정에 다녀오렴 -_-;;


나도 좀 놀러다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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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말쯤에 신청한 언어발달사항인 느린 아이들을 위해서 시에서 행하는 송사리교실이라는 교육기관.


시에서 운영하는 만큼, 특별히 돈이 들지 않으니 면접을 보고 합격을 해야만 들어갈 수 있다고 하더군요.


고대하고 있던 면접날이 아내님의 퇴원날과 겹쳐서 조금 애매한 느낌이긴 했지만, 아내님 퇴원은 장모님이 저대신 나가주고, 저는 아들 하루의 면접에 나갔습니다.


도착해서 보니 이건 어디로 가야하는 건지 (...)






조그마한 샛길을 따라서 움직여야했습니다.

제일 앞에 보이는 것은 다른 곳의 현관이라고 (...)





정말 건물이름부터 언어발달사항이 느린 아이들을 위한 건물이라는 느낌이 팍팍 나는..


아동 리하비리테이션 센터

(아동 재활의학 센터)


제대로 찾아오긴 했군요!






아들은 처음보는 사람과 처음보는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있는 데도 거리낌없는 모습이 보여주었습니다.









면접을 본 소관은 아이에게 말을 걸어보거나 하며 상태를 살짝 보지만, 아무말도 안하니 결국 면접 대상 자체는 제가 되더군요

으...으음 ;;

그럴 생각으로 온건 아니지만!


아이의 평소행동 하나하나부터 정말 일거수일투족 모두 자치지종 캐묻는 다는 느낌을 받긴했지만, 아이가 말을 안한다는 걱정에 휩싸인 부모라면 좋은 상담거리가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었네요.


저같은 경우는 드디어 요즘 살짝 말문이 트여서 말을 시작한다는 느낌을 받고 있어, 걱정은 조금 덜했습니다.




이곳에서는 언어발달사항이 느린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언어교육을 시켜주겠지? 싶었지만, 전혀 아니라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실제로 언어공부는 전혀 시키지 않고, 생활습관을 교육시킨다고 하더군요.


아직은 기저귀를 차고 있는 2살 아기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기에 일단 화장실을 이용하는 방법.

기저귀를 떼는 첫걸음.

간단한 룰이 있는 놀이를 통한 생활습관 교육.

간식을 먹기전 자신의 순번이 돌아와야만 먹을 수 있는 [기다린다는] 개념등을 공부시킨다고 하더군요.



과연! 말문이 안트여도 가능한거군!


싶기도 했지만, 실제로 말을 안하는 것때문에 보건소에서 지적을 받는 경우는 18개월때부터이고 저같은 경우에도 그때부터 준비를 해서 이곳에 오기까지는 꽤나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28개월차에 겨우 이곳에 왔습니다.

10개월이면 아기들 사이에선 강산이 변한다고 하지요.

당연히 말을 전혀 못 안하던 아기들도 슬슬 시작하거나 하니,교육내용자체는 조금 고급스럽지 않을까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공짜라곤 하지만, 교육중에 먹는 간식비용은 부담을 해야한다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한달300엔으로 6개월간 1800엔!

한달에는 3회 교육이 이루어진다고 하니, 1회 100엔분의 간식이 지급되는 듯 싶습니다.



여하튼 이 교육받고 기저귀 떼주면 그걸로 감사할듯 ㅎㅎ


교육은 4월11일부터 시작!






호빵맨의 일본발음, 앙팡만을 말하게 하기위해 정말 열심히 주문을 외우듯이 말하는 나 -_-




그리고 결국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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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는 지점토가 들어있고....





위에는 보이스카드가 들어있다!





이것은 내 눈앞에서 린이 태어났을 때!!


아기는 태어나느라 온갓 힘을 다 써서 편히 쉬고 싶은 마음에 우는 걸 멈추고 모든것을 포기한 자세로 날 내버려둡세~ 하고 퍼져있는 데....

*아기를 낳은 사람은 다 알겠지만, 평소 산모들의 모습이 연상되어 아기를 낳을 때 가장 힘든 사람은 산모라고 생각하기 쉽상인데, 실은 좁은 산도를 통해 나오는 아기가 가장 힘이 든다고 하더랍죠. 아기는 말도 못하고 태어났을 때의 기억조차없으니, 정말 힘들었다고 이야기를 할수 있을지 어떨지 모르겠지만요...


아무튼, 실제로는 태어나서 각종 검사와 함께 아이에 문제가 있는 지 없는 지 등등을 모두 확인한 후에!!!!


무려 의사선생님이 아이를 강하게 문지르면서 울어라~하고 린의 첫 울음소리를 녹음한 보이스카드이다.

(그러니 정확하게 말하면 첫 울음소리는 아니다...)


과연 의사선생님의 존재란!

신생아를 조금 가볍게 다루는 듯한 그 모습에 나는 살짝 충격에 휩싸여 있었던 때에 녹음한 울음소리!


몇일 지나지도 않았지만, 아무튼 부모에게 있어서는 좋은 추억이 되겠습니다.


하루를 낳았을 때에는 이런 선물세트도 없어서 아내님이 개인적으로 구매한 것을 생각하면 참 좋은 병원이군요.

또한, 이게 병원비에 포함이 되있다고 쳐도 참 애매한 게, 이번 병원비가 더 쌌습니다 (...)







대략 설명서.

밑에는 지점토가 있고, 지점토에는 아기가 좀더 크면 손이나 발 모형을 떠서 기념으로 보관.

위에는 사진과 개인정보등을 기입하고 보이스레코드를 넣으면 된다는 듯.


저에게는 좋은 기념이 되겠지만, 아마도 아이가 커서 이걸 보고 추억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을겁니다 ㅋㅋ





또한 탯줄도 잘 보관할수 있는 상자도 같이 있었습니다.





점토의 사용법!



.....그러고보니 하루꺼는 어디에 두었더라...(먼산~)

린도 몇일 지나면 추억이라고 하지만 결국 잊혀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잠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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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하루일상!

-_-


아침부터 잘 놀고 있는 모습

아내님이 린과 하루종일 시간을 보내다 보니까 린에게 질려버렸다고 (...) 하루의 사진을 그렇게 원하길래 슬쩍 쓸쩍 찍어보내주었습니다.


이렇게 오랜기간 하루와 떨어져 지내는 것은 처음이라 아내님이 많이 서운해하더군요.



...그러나 하루는 아빠가 있기에 슬퍼하지 않고 오히려 더 좋아하는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는~!





장모님에게 새로운 장난감을 선물받아서 아침부터 정신없음






노는 법을 가르쳐주지 않아도 어떻게 잘 아는 구나 싶더군요...



...그러나 뭔가 조금 어설프긴 합니다 ㅋㅋ


원래대로라면 제일 위에 세균맨을 잘 뽑아야 하는 데 그냥 얹어놓기만 한거임 ㅋ










처제가 가지고 놀던 것으로 추정되던 퍼즐.


아직 무리겠지 싶었는 데...





나름 혼자서 가장 간단한 것은 맞추더라고요!

지금은 저거 6피스 맞추는 데 20분 가량 걸립니다 -_-;;;;;





그런 와중에 씹어먹은 흔적ㅠ


왜 저걸 빼고 싶어하는 건지ㅠ





아드님이 집중하는 모습

왠지 공부를 잘 할것같은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만...아직 28개월차에 의미있는 말을 거의 못합니다 ㅋㅋ






아내님은 딸사진을 저에게 보내주고 저는 아내님에게 아들사진을 보내주고!

나름 바쁨 ㅋㅋ




아들과 외출.







공원에서 누군지 모르는 아이와 친구가 된듯한 모습입니다 ㅋㅋ









또한 남의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모습을 보여주는 데...



...참 이게 애매하더군요 ㅋㅋ





자! 이제 병원으로 면회!

아내님과 따님을 만나줘야하는 시간!


병실은 시간에 따라서 자동으로 문이 잠기는 오토락 시스템인지라 이 열쇠가 없으면 들어갈수가 없습니다ㅠ

예전이었다면 아내님과 따로 연락을 취해서 들어가야하는 번거로운 점이 있긴하지만, 요즘엔 스마트폰덕택에 연락이 쉽고 상식이죠!





이 카드같은 것을 대략 이렇게 문 옆에 대면 OK표시와 함께 문이 열립니다.

뭔가 최신식이라고 생각됨 ㅋㅋ





따님과의 면담~!







바라만 보고 있어도 즐겁네요 ㅎㅎ








아드님은 돌아와서 살짝 주무시더니 일어나서 저녁밥과 함께 퍼즐을 또 즐기더군요 ㅎㅎ


육아란 딱 지금쯤이 정말 재미있고 즐겁고 신나는군요~!

주변사람들과 이야기 해보면 아들이 손이 많이 가지 않는 녀석이라서 그렇다고들 하더지만, 제 눈에는 자기자식밖에 보이질 않으니 이게 표준인가? 싶기도 하다는 딜레마 ㅋㅋ

장모님이 아들을 반나절정도 보고 하는 말이....

자기딸은 안그랬는 데, 왜 장난감을 줘도 가지고 놀지 않고 집안 구석구석 뭘 자꾸 꺼내고 만지고 그러는 줄 모르겠다고 하던데, 이것은 어디가 표준일런지 ㅋㅋ

전 애들은 다 그런줄 알았었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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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이 태어난 후 나도 바쁘고 해서 처음으로 부모와 떨어져 처갓집에서 거의 하루종일 보낸 아들 하루


잘놀고 웃으며 지냈다고 하는 데..

날 보자마자 왠지 울음을 터뜨리더라 -_-;;;


버림받은줄 알고 있었냐...ㅋㅋ


한동안 울어대더니 간신히 웃음을 되찾은 모습 ㅋ




그러나 이 웃음은....






병원 천장에 달린 이것을 보고 넋이 나간듯이 본 덕택이라고...ㅋㅋ




내 동생이라고? 흥?


잘 보려고 하지 않는 아들.

벌써부터 시샘이냣!




그러나 곧바로 둘은 서로를 마주보게 된다네~


앞으로 일주일만 있으면 쭉 같이 있어야 할텐데 벌써부터 걱정입니다ㅠ


일단 잠자리를 어떻게 해야할지가 고민.


아내님은 네가족이 같이 자기를 희망하는 데, 그게 가능할런지...



원래는 만나는 게 가능한데, 현재는 인플루엔자 감염기간이라고 직접 만나볼수가 없다고 합니다.

운이 안좋았다고밖에 말을 못하겠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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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태어나면 가장 먼저해야할 일.


출생신고.



일본에서의 출생신고를 합니다.

이번엔 병역문제가 없는 딸인것도 있고, 앞으로 쭉 일본에서 살려고 결정을 하고 제가 귀화신청을 하고 있는 관계로 한국의 출생신고는 안하기로 했습니다.


아들은 병역문제때문에 혹여라고 안해다가 나중에 개피보는 일이 발생하지만, 딸은 뭐...

혹여 나중에 한국국적이 필요하면 그때 출생신고를 해도 된다더군요.

만22세전이면 벌금 5만원을 물어야하지만 늦게 남아 출생신고는 가능하다고 합니다.

22세이후는 어차피 복수국적을 가질 수 없기에 해당사항 무.

오히려 국적포기로 인해 또 영사관을 번거롭게 가야하는 일이 없어서 혼혈이지만 한국에 출생신고를 안한 케이스도 꽤 많다고 하는 군요.


출생신고를 안하면 한국에서 파악을 할수가 없다는 이중국적 이 신의 자식들!


그러나 남자는 병역때문에 발칵되면 개털림-_-



또한, 린의 경우에는 애당초 한국의 양육수당은 포기했습니다.






일본에선 병원에서 딱 한장만 출생증명서를 발급해줍니다.

양육수당신청등으로 부정행위가 있기에 더이상 발급을 안해주기에 이 한장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모릅니다.




출생신고서.alz





모자건강수첩!


이곳에 출생신고를 했다는 증명을 따로 받아서 아기 건강보험증이 나올때까지 앞으로 아이의 신분증을 대신합니다.


또한, 각종 신청에는 이 모자건강수첩의 출생신고증명부분의 사본을 필요로 하더군요.





구청에선 대기표를 뽑아서 기달려야합니다.


요즘 구청은 다 최신식이군요 -_-






딸의 이름.


비슷한 한자가 많으니 최종확인을 컴퓨터로 하더군요.





출생신고를 하니 양육수당 신청과 [아이의료보험]신청을 하라고 알려줍니다.


나란 남자. 까라면 까야지 별수있나.





아이의료비 조성제도





일본은 이 아이의료 시스템이 정말 잘 되어있음.

...그러고보니 전 한국이 어떤지 모릅니다 -_-;;





만15세까지 (중학교3학년 졸업까지)


건강보험 적용분에 한하긴 하지만...


병원비는 무조건 하루 상한 500엔.

또한 같은 병원에선 한달 상한이 1000엔


그리고 종류와 상관없이 모든 병원에서 한달 상한이 2500엔!!


2500엔이상 드는 경우가 손에 꼽히지만, 아이가 조금 크면 흔하지는 않지만 꽤나 있는 일이라고 하니 잘 기억해두자.

예를 들자면 3개 병원에서 장기간 치료를 할 경우 3천엔이 들게 되는 데

그러면 관할 시구청에 가서 신청을 하면 됩니다.

2500엔이상 든 금액은 구청에서 지급해준다고 합니다.


물론, 건강보험적용이 되지 않는 시술 (미용등)은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양육수당 (아동수당) 신청을 하면 또 그에 따른 정보를 주지만 돈 조낸 잘 버는 사람들은 양육수당을 적게 준다는 이야기가 주류...


나같은 허접은 그냥 주는대로 받으면 됨



다음 지급월은 6월부터는 양육수당을 두둑히 받겠군요!

....그러나 양육수당은 바로 아이들의 통장에 저금하는 금액이라서 생활이 윤택해지지는 않습니다ㅠ


아이를 키우라고 정부가 부모에게 주는 금액인데 대체 왜!

아내님은 나중에 애들이 크면 준다는 것인지 모르겠음.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라는 게 내 지론

내가 안주자는 게 아님! 언젠가 주택살때 일단 있는 돈 다 쓰고 나중에 저금해서 주자고!

양육수당을 받아서 저금하자는 의견은 같으나, 그 쓰임새에 있어서 아직도 조율이 안되고 있음ㅠ


뭐...지금 이야기해봐자 머리만 아프고, 주택살때 제대로 이야기를 해야겠지만요...




주민등록이 끝나면 주민표코드를 주고, 이것은 대체 어디에 써먹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집에 잘 보관해야한다는 것은 알아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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