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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었던 듯.

 

하루와 린

린도 어느정도 커서 이젠 하루와 어느정도 놀 수 있을 정도가 되었음!

 

 

 

 

 

주택을 사고 난 뒤에 매달 다달히 변제하는 금액 외에 따로 변제를 하고 싶을 때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쿠리아게 헨사이라고 불리는 조기상환제도입니다.

 

조기상환을 할때는 2가지중에 선택이 가능한데,

 

1.변제기간을 줄이는 것. - 기간단축형

2.기간은 그대로 두고 월변제 금액을 줄이는 것. - 변제금액경감형

 

이 두가지중 어느것을 선택하는 가가 관건.

 

1번의 변제기간을 줄이는 것의 장점은 은행에 총 내야할 이자가 줄어듭니다. 그리고 주택론 가입할 때 주택 론 기간과 같은 은행을 위한(?) 보험을 들게 되는 데, 그 기간도 줄어들게 되니 줄어든 만큼의 보험금도 환원됩니다.

단점은 변제를 했다하지만 티도 안날 뿐더러 월 변제금액이 줄지 않으니 조기상환을 한것이 마음에 와닿지 않습니다.

 

 

2.기간은 그대로 두고 월 변제 금액을 줄이는 것.

예를 들지만 처음에 설정했던 35년 기간을 그대로 두고 월변제 금액 7만엔에서 일정금액이 줄어드는 것인데, 장점은 월 변제 금액이 줄어드는 것이 보이니까 조기상환으로 변제할 맛이 납니다.

월 생활비도 조금이나마 윤택해집니다.

시뮬레이션을 돌려보니 35년할부 0.7퍼 금리일때 대략 100만엔 조기상환할때마다 월 변제금은 2500엔이 줄어드는 듯합니다.

그러나 단점은 기간을 줄이는 방식에 비해 은행이자를 조금이나마 더 내야합니다.

기간이 줄지 않았으니 보험금의 환원도 없습니다.

 

 

이 부분은 누구에게 문의를 해도 변제기간을 줄이는 게 득이라는 답변이 돌아오더군요.

 

이 두가지 방식에 관해선 어느은행이나 다 같은 데, 조기상환의 다른 세부내용은 은행별로 다르더군요.

 

때문에 기본적으로 은행에 따라 조기상환의 세부적인 내용이 다르니, 거래하고 있는 은행에 물어봐야 하는 내용입니다.

 

 

 

제가 거래한 은행의 경우는 30만엔부터 변제가능.

수수료는 4320엔이 들 예정.

수수료를 무료로 하려고 생각하면 오히려 손해가 될 수 있으니 4320엔 드는 구간에 들어가면 변제를 하는 게 이득이라 판단.

 

주택론 35년짜리 0.7퍼 금리 3천만엔을 빌렸을 때

5년차에 30만엔을 조기상환하면 6만엔의 이자를 줄일 수 있음 + 4개월치분정도의 보험금 환원.

그 전이면 더 줄 일수 있다는 뜻이니, 4320엔을 아까워하지말고 30만엔씩 틈틈히 상환하는 것이 좋을 수 있다는 뜻.

 

그러니 어느정도 돈을 모아 조기상환을 하는 것보다 조금씩이라도 틈틈히 조기상환을 하는 것이 이득.

그렇기에 수수료 무료인 은행을 알아봐서 갈아타는 것이 제일 득이 될 수 있겠음.

 

 

조기상환제도는 주택을 산 초기에 변제하는 것이 이득.

초기에는 변제금액의 거의 대부분이 이자이기 때문에 초반에 변제를 하면 득이 되지만, 후반에 가면 원금 비율이 높고 이자비율이 많이 낮기때문에 사실상 의미없을 정도까지 됨.

 

그러나 얼렁 빨리 변제해야한다고 마음을 먹고 있다간 주택론을 다 변제하는 그날까지 정말 찟어지게 가난하게 살아야 한다고 자신을 재촉하게 되니 마음 편안하게 가지고 여유돈이 생길때마다 갚는 것을 생각하는 것이 좋음

(....)

 

 

주택론 공제가 있는 10년간은 연시에 조기상환을 하는 것이 좋음.

보통 10월정도에 잔액증명서가 도착하는 데, 그 이후에 11월~12월사이 조기상환을 하고 10월에 받은 잔액증명서를 이용하다간 탈세행위가 될수있기에 새로 발급을 받아야함.

보통은 발급수수료가 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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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에서 받은 대략의 일정.

물론 일정대로 되는 것은 아니다 -_-;;

 

일단 주택 본 심사가 통과가 나기까지 딱 일주일 걸렸다.

저번주 금요일에 통과가 되고 일사천리로 집 확인에 들어갔다.

 

이제 집을 건네주기 전에 마지막 검사.

더러운 곳이 없는 가 등을 확인하여 혹시라도 시정사항이 있으면 부동산에 최종적으로 이야기를 해야한다는 것.

 

- 여기 청소해놔 등을 말하면 된다는 듯.

베란다나 한번 청소해달라고 했다 -_-;;

 

 

실제로는 시공회사에서 감독관이 나와서 집에 대한 설명을 하고 끝.

....정말 요즘 집이란 생각이 들었다.

나란 놈은 참 젊은이라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니 집따위 설명 안들어도 충분하겠지?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마치 새로 나온 게임을 할때 설명서를 보지 않고 게임을 하는 그런 정도의 느낌으로 생각을 했었다.

 

그러나 이제 나도 늙었다는 생각이 들더라.

설명을 듣지 않으면 도저히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어렵더라;;

 

이 집에 보러왔을 때 처음에 올린 동영상에서도 참 그부분을 알수 있었을 텐데...주방에 부엌칼 보관소를 어떻게 보관하는 지를 몰라서 헤메이던 동영상이었다 -_-;;

그렇다...대략 전체적으로 그렇더라

 

 

편리하다.

정말 편리하다.

 

근데 뭐가 뭔지 아재에게는 참 어렵다.

 

 

내가 어릴때 부모님들이 전자기구등을 잘 못다루는 것을 보면서 어른들은 다 이런가 싶었다.

내가 어른이 되니 알겠다.

나도 헤메고 있다...

 

 

 

아무튼 그렇게 최종 검사도 끝.

 

이제 이번주 금요일 은행에 가서 주택 론 계약 체결하는 일정이 남았음.

 

 

 

 

 

 

1.집을 보러 다닌다

2.마음에 드는 집을 발견

3.부동산 직원과 함께 자금계획을 짠다.

5.주택 론의 사전심사를 신청

6.론 사전심사 통과

7.부동산회사와 주택계약 (계약금 100만엔 지불) - 만약 주택 론 본심사에서 떨어지면 계약금은 전액 돌려받는다.

8.주택 론 본심사

9. 주택 론 심사 통과

10. 집 최종 검사 확인

11.주택 론 계약

 

 

 

 

 

 

이제 이 땅과 집을 내 명의로 하는 등기서류를 작성하기 시작.

 

 

 

 

 

주민표와 인감증명서 3통씩

등록되면 바로 가져오란다.

 

 

 

 

 

 

 

금요일에 준비할 것.

은행에 180만엔도 가져오란다.

 

 

 

 

 

아....해야할것 투성이다ㅠㅠ

 

ㅠㅠㅠㅠㅠㅠ

 

 

 

 

 

 

 

아....돈부치는 거 깜박하고 있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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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집살려고 많이 알아보고 주택회사와 은행과 더불어 이야기를 진행하면서 많은 시간이 지난것 같은 데

 

처음 집 보러 다니기 시작하고 고작 열흘정도 지났네요 -_-;;

 

 

 

오늘로 주택 론의 본계약 심사 신청을 하고 왔습니다.

 

 

 

일본에서 할부로 집을 사는 순서

 

1.집을 보러 다닌다

2.마음에 드는 집을 발견

3.부동산 직원과 함께 자금계획을 짠다.

5.주택 론의 사전심사를 신청

6.론 사전심사 통과

7.부동산회사와 주택계약 (계약금 100만엔 지불) - 만약 주택 론 본심사에서 떨어지면 계약금은 전액 돌려받는다.

8.주택 론 본심사 <- 지금 여기

 

 

 

 

 

 

사전심사가 통과되면 일반적으로 본심사는 거의 100퍼센트 통과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집을 사는 것은 기정사실이 되는 거라지요.

본심사 신청을 하고 돈이 바로 나오는 건지 알았는 데, 오늘 이야기를 해보니 은행에 한번 더 가야하더군요.

본심사 통과후에 계약을 한다고 합니다.

계약때는 은행에 가서 계약서를 주고 받고 끝.

 

이런 느낌.

 

 

안타깝게도 금리가 가장 싸던 인터넷 은행의 경우는 사전심사에서 떨어져서 (....)

결국 일반은행에서 빌리게 되었습니다.

 

인터넷 은행에서 돈을 빌리게 될 시 좋은 점 - 수수료가 싸고 금리가 낮다.

나쁜점 - 모든 수속 절차를 다 자기 자신이 해야한다.

 

일반은행에서 빌리게 될 시 좋은 점 - 수속 절차를 은행직원과 함께 하기에 모르는 것이나 궁금한 점을 물어보기 좋다.

대부분의 귀찮은 절차는 은행직원과 부동산 직원이 연계하여 알아서 해준다

(예를 들어, 토지와 건물의 면적등 부동산 정보를 은행에 제출해야하는 데, 나를 굳이 통하지 않고 은행직원이 부동산 직원에게 직접 받음)

 

 

나쁜점 - 인터넷 은행에 비해 금리가 높다.

 

 

 

귀찮아도 내가 직접 발품팔아서 금리를 낮춰볼까? 싶었지만, 무모한 도전이었는 지 (...)

지방은행측과 계약을 진행하면서 물어보니 인터넷 은행은 인건비가 별로 안드는 만큼 금리가 우대되고, 그 대신 심사가 조금 까다롭다고 하더군요.

정사원 급료만 론 계약이 가능하고 대부분 아르바이트의 급료는 정산이 안된다고 ㅠ

일본의 일반적인 부부는 정사원 맞벌이가 아니라

남편 - 정사원

아내 - 아르바이트입니다.

 

세금문제때문이 이런식인데, 그러다보니까 아르바이트인 아내님의 급료가 포함이 되는지 안되는 지 그부분에 많은 차이가 있더군요.

현재 계약을 진행하는 은행은 아내님의 알바연봉이 포함되어서 좀 더 많은 금액의 돈을 빌려준다고 (....)

 

인터넷 은행 주택론에서 떨어진 이유는 그런부분이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그렇다고 입맛에 맞춰서 몇번 더 도전하거나, 아니면 다른 인터넷은행의 문을 두드려 보기에는 시일이 너무 오래걸릴것 같아서 조금 손해보더라도 지방은행에서 계약을 하기로 결정. (조금이 아니라고...)

 

 

아무튼...

내 현재 연봉과 납부하는 세금을 확인했는 데, 가장 득이 되게 돈을 빌리려면 2000만에서 2300만사이로 빌리면 좋을 것 같더군요.

초기엔 어떻게든 이 금액을 모아서 할라고 했으나, 중간에

 

1.추가 시공을 하게 된 점.

2.아내님이 수중에 돈을 조금 남겨두고 싶다는 점.

3.새집에 가전제품을 새것으로 바꾸고 싶다는 마음

 

이 세가지 이유로 2700만을 빌리기로 했습니다.

 

 

 

 

최소 본심사때까지 얼마 빌릴지 정해야한다고 합니다.

연봉의 액수로 론의 상한 금액이 정해집니다.

저는 3천만엔이더군요. 

100만엔 이상 3000만엔 이하 사이에서 자신이 얼마를 빌릴지 정하는 느낌입니다.

*100만엔 이하는 주택론 취급이 안됨

 

 

사전심사와 본심사의 차이점.

 

사전심사는 기본적으로 은행이 주관.

본심사는 보증회사에서 주관.

이것으로 모든 설명이 가능하리라 생각하지만, 사족을 달아봅니다.

 

 

일드 [한자와나오키] 이후 널리 알려진 사실이지만, 은행은 돈을 빌려주고 싶다는 마음이 큰 업체입니다.

은행직원이 품의서라 불리우는 서류를 작성합니다.

품의서에는 융자의 목적과 변제능력등에 대한 것이 적혀있고, 변제능력이 있으니 돈을 빌려주자는 식의 서류.

상부에서 이 서류를 검토하고 허가를 내면 돈이 나오고

허가를 안내주면 돈을 빌려주지 못한다는 것.

당연히 은행직원이 품의서를 얼마나 잘 작성하는가에 따라서 융자를 받을 수도 있고, 못 받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주로 품의서를 성심성의껏 잘 작성해야 하는 데 혈안이 되어있는 것이 은행직원.

돈을 빌려줘야 이자를 받아먹으니 은행측은 왠만하면 돈을 빌려주고 싶다는 마음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보증회사는 다릅니다.

만약 보증을 섰다가 문제가 생기면 자신이 은행에 론 계약자 대신 돈을 납부해야하는 것이 보증회사지요.

사전심사보다는 당연히 조금 깐깐해진다고 합니다. 보다 객관적으로 사람을 본다는 것.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사전심사에 허가가 나왔는 데, 본심사를 떨어지는 일은 없다고 하더군요.

 

 

 

 

 

 

 

주택 론이 허가되면 그 2달 뒤부터 변제가 시작.

내 월급날이 10일이니 월급날에 맞춰서 매달 11일로 설정했다.

 

나는 11월에 융자가 나올 예정이니 1월11일부터 변제가 시작될것이다.

 

 

 

 

 

 

은행계좌 개설과 더불어

신용카드도 계약을 해야했습니다.

 

연간 12만엔이상 이용 혹은 핸드폰 요금 결제로 연회비 무료

 

 

카드를 발급받으면 주택 론 금리를 낮춰준다고 합니다.

 

1000엔당 1포인트니 환원율은 제가 가지고 있는 카드중에 제일 효율이 떨어지는 녀석입니다.

 

쓰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드는 군요 ㅠㅠ

 

 

 

 

 

 

 

문제는 사실 여기서 발생.

은행 포인트제도를 시행중인데, 150포인트를 달성하면 빌린 금액을 조기 상환할때 드는 수수료를 면제해줍니다.

 

수수료는 100포인트 달성으로 4320엔 (이건 충분히 가능)

만약 150포인트이 달성을 하게 되면 4320엔을 절약할수 있음.

(조기상환의 최저금액은 30만엔이니 일년에 한번 할수 있을까 말까한 느낌입니다.)

 

확인해보니 최소 연간 20만엔을 사용해야 150포인트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그뿐 아니라 환원율이 좋은 카드로 결제하던 부분을 환원율이 나쁜 카드로 결제를 해야하니 그 차액을 생각하면 그냥 4320엔을 포기하는 게 맘편할듯 싶음.

 

 

 

이 카드는 환원율이 0.5퍼

 

현재 결제하는 데 쓰는 카드는 환원율 3퍼.

 

무려 2.5퍼 손해.

20만정도 카드결제를 하면 1000포인트

내가 쓰는 카드는 6000포인트

즉 20만엔결제를 이 카드로 돌리면 5천엔분의 포인트 손해

 

(대략.....할말이 없어진다)

 

그냥 연회비 내지 않게 핸드폰 요금 결제 한대분만 돌려놓고 까먹고 있는게 날듯 싶기도(...)

 

 

 

 

 

 

설명을 들을 때는 150포인트를 목표로 삼았지만 블로그를 쓰며 계산해보니 100포인트로 만족하는 게 좋을 듯.

 

 

 

 

 

0.775에서 조금 더 깍아줘서 0.725%로 타결봤다.

만약 급료를 이 은행으로 받을 수 있다면 좀 더 깍아준다고 하는 데, 회사랑 이 이상 싸우다간 큰일이 벌어질것 같아서 그만두었다. 회사는 기본적으로 이체수수료가 없는 우체국을 선호한다.

 

 

 

 

 

 

설명중에 조금 흥미로운 점이 하나.

 

할부금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내가 죽으면 보험금으로 할부금 전액이 나온다.

즉, 주택할부금액이 없어지니 그 집은 아내님것이 된다.

그 중,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는 경우에 대한 사진이다.

 

- 2번 보험개시일로 부터 1년이내에 자살했을 경우, 보험금 지급은 없다.

 

직원에서 문의했더니 확실히 대답해줬다.

이 말을 다시 보면 1년이상 지나서 자살해도 보험금은 지급된다는 뜻.

 

.....내년에 내가 죽으면 주택론 보험 2600만엔과 우체국보험 1000만엔이 나와서 아내님은 3600만엔을 받는 구먼.

만약 특약 붙여놓은 것으로 죽으면 4600만엔이 나옴.

 

내 몫숨값은 4600만엔이라 볼수 있을까...

 

 

일단 다음주 월요일 이후로 구체적인 이사 시일과 앞으로의 자세한 이야기를 듣기로 하고 오늘은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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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정말 흔한 집.

일본 집은 거의 다 이런식으로 생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판박이란 느낌.

 

 

물론 다 완전히 똑같진 않지만 분위기가 이런식이라 생각한다.

2층집.

테라스 (베란다)

카포트

 

 

집을 살려고 알아보면서 주택회사와 은행을 오가며 정보수집과 함께 실제 계약을 진행중이라 현재 상황과 지금당장 내가 고민을 하는 것들등을 블로그에 남겨놓고 있다.

 

방문객도 그리 많지 않은 블로그인 점도 있지만, 전체적인 정보가 아니라 나만 해당이 되는 부분, 예를 들자면 내 연수입에 맞춰서 할부 금액을 얼마를 받는 것이 가장 득이 되는 가 등등

나와 연봉이 같거나 비슷한 사람이 아니면 별 쓸데없는 정보는 적당히 넘겨 쓰고

나는 알아볼수있게 대충 적어놓았다.

 

이 블로그는 어디까지나 내 개인사 비중이 크다.

이전에 몇번이나 이슈성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저작권의 문제로 말아먹었었기에 이번에는 더이상 문제될 것 없이 내 개인사를 중점으로 올리자! 하고 시작한 블로그다.

디헹히도 덕분에 아직까지 말아먹지 않고 잘 운영중에 있다.

물론 이슈성 블로그에 비하면 새발의 피인 수익이지만, 언제 짤릴지 모르는 수입보다 안정적이고 정기적으로 받은 적은 수입이 맘에 든다

 

 

그런 와중에 집사는 스토리를 작성하고 있자니, 한 블로거가 비밀글로 댓글을 작성하기 시작했다.

왜인지 내 심기를 어지럽히는 그런 댓글을.

 

지금은 댓글을 모두 지우고 갔기에 더이상 댓글을 볼수없다.

안타깝지만 초딩싸움을 하던 내 대댓글 또한 볼수가 없다.

 

 

 

대충 기억나는 것을 적어보자면,

 

 

 

 

 

 

 

 

 

내가 주택론 계약의 세부사항을 고민하는 글을 올리자 그에 대한 댓글이..

[주택 론은 개인이 정하는 게 아니라 은행이 정해준다.]

 

 

물론 주택 론 심사를 통과시키느냐 아니냐는 은행이 전적으로 정하는 문제다.

이것은 논외대상이고, 심사가 통과되면 그 세부사항은 전적으로 본인이 결정할 문제.

오히려 은행이 정해주는 게 아니라 은행은 상품소개를 한다.

소개를 받고 그 중에 얼마를 어떤식으로 론을 넣을것인지 본인이 정해야한다

댓글을 썼던 분은 아니라고 하길래 혹시나해서 적어둔다.

어디까지나 이건 내 상황. 나는 무엇을 어떻게 정할것인지 선택을 강요받는 느낌이다.

론 금액도 상한한도 안에서 내가 정해야한다. 아타마킨(초기자금)을 얼마 넣는 지 자신이 정해야한다.

 

그러나 댓글을 썼던 님의 글을 참조하자면 은행이 계약을 정해서 강제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법률 위반이니까 믿거나 말거나)

 

 

 

 

 

 

비밀글이라곤 해도 참 사람을 비꼬는 댓글을 적어두고 가셨더라.

댓글분은 나에게 [주택을 처음 사는 것 같다고 뭘 모른다는 식으로 적어두었다.]

 

 

참 재미있는 말이다.

일반적으로 주택은 일생에 하나만 산다.

둘이상 사는 사람은 정말 드물다.

그런 현실에서 이런 댓글을 쓴다는 것 자체가 이해할수가 없었다.

그래서 나도 비꼬았다 ㅋㅋㅋ

 

-누가 보면 집을 한 열번은 사본 것 같은 말을 하네요....라고!

 

 

그에 대한 댓글분의 답변 또한 가관.

[집을 몇채나 샀고 현재 빌딩을 소유, 추가로 얼마전 집도 새로 샀다]

 

 

....집을 몇채나 가지고 있으면 세금과 세금공제에 대해 나보다 훨씬 빠삭해야할 텐데 (....) 왜 이런 댓글놀이를 하는 건지;

그정도 금수저가 되면 그 자신은 수박 겉핱기로 알고 세무사를 고용할테니 이런 댓글놀이도 안 할 텐데 (...) 하는 마음도 들지만 그건 둘째치고...심심한 차에 걸어온 싸움은 받아먹으라고 있는 것 같다.

 

 

내 글의 요지는 사실 정말 간단하다.

그걸 길게 쓰다보면 할말이 정말 많아지는 것일뿐.

일본은 한국에 비해 세금이 겁네 높다. 그리고 은행이자는 겁네 낮다.

한국에 비하자면 집을 사는 맛이 있다.

 

주택을 산다고 은행에서 돈을 빌리면 금액의 일정부분 소득공제를 해준다.

빌린금액이 크니 소득공제로 인해 소득세와 주민세가 다 돌아온다.

재산세등 내야할 세금보다 소득세와 주민세등 돌아오는 세금의 비중이 더 크다.

그러나 소득공제는 단 10년간.

여기서 은행이자를 최소한으로 줄이면서 세금이 전액 환급되는 론 금액을 계산하고 있는 내용.

당연히 환급되는 세금이 더 많고, 지금 사는 집보다 훨씬 싼 월 변제금액 (월세) 면 10년간은 지금보다 득.

11년차에는 남은 금액을 다 갚는 것이 가장 최선의 방책이다.

물론 현실은 그렇게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으니 11년차에 얼마나 많은 금액을 갚을 수 있는 지가 관건.

혹여라도 재산세만큼 연간 변제금액을 줄이지못한다면 앞으로 생활비를 줄여야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야하는 것이 11년차의 마음가짐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러나 왜인지 댓글분은 주택론 공제를 알고 있고, 내가 쓴 글을 이해하고 있다고 하면서도 동문서답을 하고 있었다.

열심히 써놓은 주택 론 공제는 무시.

 

4천까지 집 사면 재산세가 7~9만엔 한다는 이야기를 써놨더라.

그외에 주택을 산 후 수수료나 이사비용등이 들어서 초기비용이 드니 주택값은 저것만 드는 것이 아니라는 댓글을 남겨놓았음. 어림잡아도 200만엔든다고.

 

......글에는 분명히 각종수수료등 명목으로 200만엔의 예산을 잡아놓았건만, 잘 보지도 않고 로그인까지 해서 댓글을 달아놓은 것이 이해가 가질 않는다.

 

또한, 4천짜리 집사서 재산세가 7~9만엔이 될려면 방금전에 산 따끈따근한 집이거나 꽤나 오래전에 집을 샀어야 이런 금액이 나온다는 듯 싶다. 실제로는 토지세와 집세가 따로드니 4천짜리라고 해도 재산세가 얼마인지는 집에 따라 다르다.

그러나 대략적으로 찾아보면 3천짜리 집에 10만엔가량.

4천짜리 집이면 대략 재산세가 15만엔가량.

6천짜리 집이 25만엔가량한다는 것 같다.

 

이와는 별개로 집 사고 처음 3년~5년 정도는 세금을 줄여준다.

그리고 한참뒤에 집이 노화가 되면 그만큼 평가액이 줄어서 세금이 줄어준다고 한다.

 

물론 이런 자잘한 부분에 태클을 거는 것은 애매한 말이다. 나도 잘 모르는 상황에서 (...)

 

그렇다.

나도 이제 알아보고 있는 것이고, 아직 집을 사진 않았다.

그렇기에 남들도 보아야 하지 않나? 내가 아직 잘 모르는 부분도 있는데, 지적사항들이 있는 내용들을 비밀글로 적어놓고 가는 게 이해가질 않아 물어보니

[자신이 틀릴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때문] 이란다.

 

 

 

 

아니, 님하...

자기가 100퍼 맞는다고 해도 이렇게 비꼬고 가는 건 매너위반인데, 자기가 틀렸을 지도 모르는 내용을 이렇게까지 비꼬고 가십니까...로그인까지 해서...

할말이 없습니다요

 

 

 

내 글을 본 한국인들이 일본은 집사는 게 좋고 쉽다고 착각한다는 말을 하는 이유가 뭔지 궁금하다.

내 모든 글은 너무나 편향적이라는 댓글을 남겨놓은 그대.

난 얼마전에 이런 글을 쓴 적이 있다.

날짜를 보니 올해 4월.

 

 

일본에서 집을 사? 말어? 결론은 사겠지만...사실 좀 고민된다.

 

 

집사는 게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걸 말하는 글이었다.

 

 

 

댓글님이 말하고자 하던것은 주택론으로 집을 사는 게 좋지만은 않다고 하는 우려를 말하고자 하는 듯 싶지만, 난 이미 그에 관해 글을 쓴적이 있고, 결과적으로 집을 사게 되어서 쓴 글이다.

 

 

 

그러나 저분이 말하고자 하는 것을 잘 생각해보면 재미있는 부분이 있다.

 

 

[주택론 세부사항을 은행이 정한다]는 내용.

일반적으로 돈을 빌려주는 은행이 갑.

돈을 빌려받는 나는 을이 된다.

갑을 관계에서 갑이 강한 힘을 갖는 것은 당연한 것.

 

은행쪽이 돈을 빌려줄지 안 빌려줄지 칼자루를 들고 있으니 은행의 말을 들어야하는 그런 느낌.

 

...왜 그런 상황이 오는 것일까?

신용도가 낮거나 혹은 이외에도 여러 빚이 있다거나 상황은 많기에 뭐라 말할순 없다.

 

 

그러나 실제상황은 조금 다른게,

 

주택론의 심사가 결정나면 갑을관계가 바뀐다.

돈을 빌려받는 내가 갑이 된다.

돈을 빌려주는 은행이 을이 된다.

왜??

은행은 보통 저금을 하는 곳으로 알고 있지만, 은행이 무엇을 하는 곳인지는 일드 한자와나오키로도 유명해졌는 데, 기본적으로 대부업체다. 돈빌려주고 이자로 먹고 사는 것이 은행.

나는? 소비자.

 

판매자가 상품을 안 팔아줄지 팔아줄지 모를때는 판매자가 갑이지만, 팔아준다고 결정난 후에는 소비자가 갑.

소비자는 자신의 입맛에 맞는 것을 고르는 것이 당연한 거 아닌가!

 

 

 

서로 각자의 상황이 다르니까 아마도 이런 결론이 온 것같다는말을 뒤로,

비꼬는 댓글을 남겼길래 나도 비꼬는 댓글로 반격했더니, 추가 댓글을 남긴게 엄청나게 비꼬는 댓글과 함께 정신공격...

나보고 참 어리다고 (그러십니까...)

참...도토리 키재기가 아닌가 싶다. 자신이 먼저 비꼬아놓고는 똥묻은 개가 겨묻은 개를 나무라는 격이 아닌가!

비꼬아놓은 댓글보고 화가 치밀었는 지, 엄청나게 비꼬아놓은 자신의 글을 다시 한번 읽고서 그런 말을 하시지...

조목 조목 반박을 해놓았더니 결과적으로는 서로 말이 안통해서 분해하며 끝이났다.

본인글이야 삭제하고 도망가서 끝이라지만, 내가 써놓은 대댓글이 없어진것이 안타깝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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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자동차 사는 게 생각보다 앞당겨질 가능성이 커서 카포트를 추가하는 것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전체를 다 덮는 방향을 하고 싶었는 데, 구조상 그런게 없단다.

특별주문이 가능한지에 대해 알아보라고 했다.

 

만약 안된다 그러면 큰거를 왼쪽에 자동차용으로 만들고

작은 거를 오른쪽에 자전거와 스쿠터용으로 만들면 될 듯.

 

 

 

 

 

 

 

 

2층

발코니가 세개.

 

일단 두곳에는 베란다 지붕을 달아주기로 했고, 한곳은 안달기로 이야기가 되어있다.

개인적으로는 다 달고 싶었는 데, 아내님이 지금 필요없다고 반대하고 나선게 나로선 이해가 안감 -_-;;

돈이 문제가 아닌데 (....) 이런부분은 확실히 일본인이라 생각자체가 나랑은 다르다는 걸 느낌.

 

이번에 베란다 지붕은 주택회사측에서 서비스로 달아주기로 한 부분.

 

이왕 다는 거 한국처럼 아예 베란다에 창문달고 양 사이드도 다 막아버리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

카탈로그를 가져와서 확인을 했는 데, 양 사이드 막는 것은 상품이 있지만, 베란다에 창문을 다는 상품이 없었음.

이것도 특별주문이 가능한지 확인을 하기로 이야기가 됨.

 

당연히 가격이 너무 많이 올라갈 듯 싶으니 차액에 대해서는 지불할 생각.

 

 

아내님은 베란다를 창문과 유리로 막아버리는 부분에 대해서 반대했지만, 일단 승낙은 해줬음.

이렇게 되면 남은 베란다 한곳도 하고 싶은 데 (...)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는 것 같다 ㅋㅋ

 

 

 

 

 

 

 

집 면적들.

 

 

 

 

 

 

전체 페이지 사진.pdf (확대)

 

 

추가시공 대략적인 금액.

 

딴 건 그냥 그런가보다 싶었는 데, 생각보다 태양열발전의 가격이 쌌다.

130만엔이면 되네..

 

대략10년~20년정도마다 30만엔짜리 부품하나를 바꿔줘야 한다고 한다.

이게 언제 수명이 다 할지 모르는 녀석이라 정해져있지 않은데, 10년밖에 못쓰면 애매모호.

만약 20년 가까이 쓰게되면 상당한 흑자라고 한다.

 

그렇다고 해도 나머지 100만엔에 대한 부분은 괜찮다 생각하면 10년이후부터 손익분기점은 넘지 않을까 생각하는 데...

 

 

 

(추가)그리하여 살짝 웹서핑을 해보니 11년2개월이 손익분기점이었다.

만약 그전에 수명이 다하면 적자.

최대수명이라 일컬어지는 20년까지 쓰면 66만엔의 흑자라 한다.

....그러나 잘 보면 속임수가 있었다.

결국 전기를 팔아서 돈을 버는 구조인데, 전기가격이 매년 떨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

 

보장은 없고 도박이나 다름없지 않나 싶긴 한데;;

 

 

살짝 아내님을 떠보니 태양열발전에 대해선 달고 싶다는 의사가 있었다

언제 달아도 사실 상관없을정도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지금 당장 달생각보다는 내년 내후년 이후 상황 좀 보고 생각해봐야겠다.

 

 

 

 

 

 

 

 

그나저나 새 집에는 새 세탁기를 장만하고 싶다는 의견덕분에 세탁기구매를 생각중.

싼거를 생각하기 보다는 이런건 좀 비싼 걸 사줘야한다는 생각에 드럼세탁기를 확인중에 마음에 드는 걸 발견했다.

 

세탁기 고르기 참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 거기서 거기같은 데, 가격은 10만엔가까이 차이나기도 하고 뭐가 다른건지 몰라서 기웃기웃거리며 확인하다가..

 

 

 

세탁기는 옛부터 흰색 가전제품이라고 불리는 일본의 이미지 덕분인지 흰색 혹은 베이지색이 대부분.

그 와중에 어두운색계통을 발견하자 우리는 무엇을 살지 결정해버렸다.

 

기능으로 고르기 어려우니 색으로 결정하자!

사실 예전부터 세탁기 색깔을 어두운 계통을 하고 싶었던 이유는 간단하다.

흰색은 때가 잘 타기 때문.

 

 

일단 론이 나오고 계약이 완료되면 움직일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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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멋들어져보이는 책자에 여러 설명서들을 넣어주더라.

 

 

본계약에 들어서면 대충 적당히 접견하는 곳이 아니라 꽤 괜찮은 곳에 불려간다 (...)

 

 

 

 

 

 

 

번갯불에 콩 구워먹듯 후다다닥 준비하여 후다다닥 사게 된 집.

 

 

사실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긴 하지만, 아내님의 마음도 확고하여 진행중.

 

 

본계약을 체결했다곤 하지만, 아직 주택 론의 본계약을 이행하지 않은 상태라서 확실한 계약이 체결되는 것은 론이 통과하여 은행에서 돈이 나오면 그걸 바로 주택회사에 입금한 후라는 듯.

 

 

자세한 여러가지 사항에 대해서는 발설금지조항을 걸어놓아서 말하면 안되게끔 해놨더라

혹여라도 계약서등 계약 세부사항등에 대해서 내가 인터넷에 적당히 쓴 것때문에 주택회사가 불이익을 받으면 나에게 손해배상청구를 한다는 약속도 하게 시키더군.

 

그러나 사실 자세한 계약과 매매에 관해서는 설명을 시작하자 아무것도 귀에 들어오지 않고 그냥 졸리더라 (...)

일본어의 문제는 아니라 생각된다.

학교에서 선생님이 수업을 시작하면 졸린것과 같은 이치라 생각됨.

나중에 매각할때에 관한 설명이나 리폼할 때에 대한 설명을 할때는 최소 20년이후나 죽을때쯤이나 신경쓸 일인데 지금 잘 들어봤자 어차피 까먹을꺼(?) 란 생각만 들더라.

 

 

론에 대한 본계약에 대한 설명과 상품설명을 들고자 했지만, 은행원이 직접 와서 설명을 해준다고 아무런 설명을 듣지 못했다.

 

인터넷에서 찾아보고자 은행이름만 보고 왔는 데, 역시나 상품은 그닥 좋지 않은 곳.

단 유일하게 좋은 점은 심사가 통과되기 쉬운 곳이란 느낌이었다.

그 대신 금리가 높은 거 일지도 모르지만..

 

 

대형은행은 오히려 신용도로 먹고 사는 것때문인지 모르지만, 조건이 좋지 않았다.

 

 

개인적으로는 인터넷은행을 이용하는 것이 최선의 방책.

수수료도 적고 금리도 적다.

 

 

부동산의 내 담당직원은 지금까지 500쌍이 넘는 부부들에게 집을 팔아왔는 데, 나같은 말을 하면서 인터넷은행으로 계약한 부부는 딱 2분뿐이었다고 한다.

아내님은 또 신이 나서 '너 같은 짠돌이가 얼마나 적은지 알겠냐' 고 난리도 아니었다.

좀 평범하게 살잖다.

 

아내님은 귀찮으니 그냥 부동산에서 소개해준 은행에서 계약을 하자고 하던데, 살짝 계산해본 것만으로도 수수료과 금리분을 합치면 약 200만엔가량 차이가 나는 곳이었다.

과연 부잣집 딸래미는 생각이 다르구나 하는 생각을 뒤로하고....

 

 

 

바로 내가 자신감을 되찾은 부분!!!

 

 

 

일단 장인어른 직업이 은행원이기 때문에 장인어른께 상담을 했는 데, 내가 인터넷에서 알아본 내용과 다를바 없었다.

사리사욕과 관계없이 은행원이 자기딸이 집산다고 직접 추천해 준 것은 정말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되지 않는가!

그것도 근속년수도 30년도 넘는 은행원이!

 

그 말을 듣자마자 아내님은 내 의견에 전적으로 찬성을 했다는 이야기.

 

 

그러나 인터넷은행의 론 심사 떨어질 것을 대비하여 부동산이 준비해준 곳도 론 본계약을 진행하기로 했다.

만약 인터넷은행 심사가 통과되면 부동산측 은행은 본계약 진행중이어도 불이익없이 해지할수 있다고 하더라.

 

 

인터넷 은행은 저번에 알아본 대로 지분은행으로 결정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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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주거급부금이라는 것은 일본의 소비세가 8%로 올랐을 때, 가계의 부담이 오른다는 이유로 집을 사는 사람들이 줄어들면 곤란하다고 정부가 시행하는 정책.

 

당연하지만, 주택은 최소 3000만엔은 하는 데, 3% 가격이 오른다는 것은 90만엔의 가격상승이 일어난다는 뜻.

너무나 큰 가격상승이라고 2014년부터 2019년 6월까지 주택을 산 사람은 그 금액의 일부를 돌려준다는 느낌이다.

 

주민세에 따라 최대 30만엔을 준다고 하는 데, 나야 뭐, 수입에 있어선 너무나 적다고 자신할 정도이니 물론 30만엔은 나온다.

 

주택을 취득하고 1년이내에 신청을 해야한다.

 

 

 

 

 

 

 

 

 

주택 론은 부동산에서 소개시켜준 곳에서 하기보다는 인터넷 서핑을 통해 일단 금리가 가장 적은 곳을 알아볼 생각이었는 데, 찾아보니 최저금리 1위는 신생은행.

2위가 지분은행이었다.

 

 

일반적으로는 1위 은행이 좋겠지만, 세부 조건들이 2위인 지분은행이 좋아보이길래 지분은행으로 결정.

 

 

변동금리 0.497

2년 고정 0.37

10년 고정 0.51

 

추가로 au wellet카드에 5년간 매달 500엔 충전.

무료 일반 생명보험 - 사망 또는 고도장애시 잔금 100%할인

무료 암보험 추가 (암진단시 주택 잔금 50%할인)

 

생명보험은 어느 은행에서도 다 해주는 데, 암진단만으로 잔금 반액이 되는 곳은 별로 없는 듯.

 

 

어차피 주택론공제가 있는 10년동안 돈모아서 11년차에 한번에 갚는 것을 목표로 삼긴 하지만, 역시 안정적으로 마음편하게 10년고정금리를 선택할까 고민된다.

10년 고정 금리를 선택하면 11년차부터는 살인적인 금리가 된다는 뜻.

아니면 애시당초 변동금리를 택하는 게 좋을까..

 

 

지금 상황만 보면 1년에 백만엔씩 저금을 하고 있긴하니 10년이면 천만엔이 모일듯 싶지만, 사실 아기들이 커가면서 돈들일이 많아서 천만엔 모으는 것은 불가능하지않을까 싶기도 하고...

 

 

 

생명보험

암보험

보증료

수입인지대

조기상환 수수료

 

이상 5개 0엔

 

 

 

35년 3천만엔을 빌릴 경우 월 상환액은 6만3천엔가량이라서 현재 월세보다 훨씬 싼 금액이 되어버린다

(난 지금까지 뭘 한 건가..)

 

단,초기 수수료가 다른 은행에 비해서 상당히 높은 점이 흠.

주택 론 금액의 2.16%가 수수료. (약 55만~60만엔 사이일듯.)

그냥 부동산에서 소개해준 곳에서 빌리는 게 날려나...?

다음에 수수료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다시 듣고 생각해봐야겠다.

 

 

 

주택 론 금액.

얼마를 빌릴까?

 

일반적으로 생각하면 있는 돈 다 끌어모으면 2600만엔

그러나 그렇게 되면 통장에 여유자금이 없고, 당장 내년에 아들 유치원에 입학을 시켜야 할지 모르는 일이 발생.

그것만 해도 10만엔정도 된다고 생각한다면 통장에 조금이나마 여유자금을 놔두고 2610만엔 또는 2700만엔 정도를 빌리는 것이 좋을까?

매달 월급이 나오고 있으니 다음달부터 다시 착실히 저금하면 문제가 없지 않을까?

여기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유치원 입학금을 언제 입금하느냐 일듯 싶다.

 

 

 

 

론 지분을 나 2000 아내님 600 정도로 설정을 해두면 나중에 아내님이 돈을 벌기 시작하면 소득세와 주민세를 환급받을 수 있다. 혹은 아내님 연봉을 100만엔으로 맞추면 아예 세금을 내지 않으니 나 혼자 지분을 넣어두는 것이 좋다.

 

 

 

 

 

 

일단 잡생각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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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찰로 돈이 있어도 주택할부로 사는 것이 득이 되는 일본.

 

 

 

현재 있는 돈을 최대한 모아서 [아타마킨] 이라 불리우는 초기자금을 넣으면 이자를 절약하리라 생각하고 그방면을 알아보았었는 데, 확인해보니 그 방법은 오히려 손해를 보는 방법이 될 가능성이 큼.

 

 

 

세금 공제 해택 중에 주택론공제라는 것이 존재함.

 

주택을 할부로 사면, 10년간 주택융자 잔금의 1%를 소득세와 주민세부분에서 환원해줌.

 

일본은 은행이자보다 세금이 훨씬 비싸기 때문에 세금절약을 하는 것이 득이 된다고 판단.

오히려 은행이자는 정말 한국에 비해 턱없이 낮음.

 

 

 

 

 

 

 

 

현재 나는 소득세와 주민세 합쳐서 연간 13만엔가량을 납부중.

즉, 10년후에도 1300만엔이상 잔금이 남아있어야 최대의 해택을 볼수 있음. 

10년간 절세를 목적으로 생각한다면 2500만엔은 최소 융자받는 것이 득이되리라 판단.

2500만엔정도빌리면 10년뒤에 잔금 1300만엔이하로 떨어질 일은 없을듯.

2000만엔을 빌리면 10년 뒤에는 1300만엔 이하로 떨어지기에 오히려 손해를 볼 가능성이 큼.

또한, 앞으로 월급이 오르는 것을 생각하면 세금도 늘어난다는 것을 알아야함.

 

 

그러니 결론을 내자면, 현재 주택을 일시불로 살 돈이 있다고 해도 2500만엔은 빌리는 것이 세금 절세효과가 나타나서 오히려 득이 된다는 사실.

그러나 10년까지만 절세효과를 볼 수 있기에 11년차가 되면 남은 잔금을 현찰로 갚는 것이 득이 됨.

 

그러니 10년간 돈을 얼마나 모을수 있는 가, 그래서 잔금을 얼마나 한번에 갚을 수 있는 가...가 앞으로 10년동안 살아가면서 준비해야하는 문제라는 것을 다시한번 확인.

 

 

 

 

3590만엔중에 2500만엔가량 주택할부를 받고 1천만엔 가량을 모으면 이자를 가장 줄이면서 절세효과를 봐서 득이 되는 구간이 아닐까 생각.

2500만엔을 35년할부로 끊으면 월7만엔이 안되는 금액이라 오히려 현재 월세집보다 적은 금액이 듬.

 

육아휴직을 끝내고 월급이 3만엔 오른것을 생각하면 오히려 득.

 

 

 

 

 

나와 아내님의 월급을 합산하여 주택할부를 받으면 3천만엔까지 할부가 가능.

일단 아직 부동산직원과 이야기 할때는 얼마가 득이 되는 지 계산을 하지 않아서 확실히 해두지 않았기에, 일단 3천만엔 할부를 받으면 최소 390만엔 + 200만엔으로 590만엔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상기.

 

계약금으로 집값에서 백만엔만 10월 7일까지 준비하기로 이야기가 됨.

 

 

 

일단 내가 저금해둔 금액은 300만엔.

 

그리고 아내님 할머니가 준비해주신 금액이 500만엔.

이와는 따로 600만엔이상 해두었다고 하는 데, 10년뒤에 한번에 갚을 때 대주신다고 하심.

 

그리고 우리 어머니께서 180만엔 (한화2천만)

 

원래는 은행에서 일을 하시는 장인어른에게 먼저 이야기를 꺼내는 게 좋을꺼라고 생각했는 데, 어떻게 번갯불에 콩 구워먹듯이 계약이 진행되니 타이밍을 놓쳐버리는 일이 발생 (...)

이로 인해 장인어른께 원조 좀 해달라는 이야기를 할려고 했던 게 이번 기회에는 넘어갈듯?

아니면 아마도 전자제품을 업그레이드 시키고 싶었는 데....

아니 이번 기회에 차를 사는 것도 (...)

 

 

 

자, 여기서부터는 뭘 얼마나 해받을까 하는 이야기만 주구장창 하다 옴.

 

금액을 깍아볼까...생각도 했지만, 어차피 초기비용이 엄청 드는 것을 생각하면 초기비용을 부담시키는 것이 좋을것이라 판단.

부동산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제휴된 곳에서 아마 싸게 싸게 자기들도 이익 남기면서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

나도 내가 알아봐서 신청하거나 사거나 하면 더 비싸게 들텐데...

누이좋게 매부좋고 아닌가?

 

 

그런고로, 가구도 다 붙어있는 오픈하우스라서 더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찾아보는 게 더 힘들었음 (...)

 

안테나, 베란다 지붕, 이사비용, 커튼

금액을 깎지 않는 대신이 이런 부분들은 다 부동산에서 해주기로 함.

 

....그나저나 안테나 달면 이제 NHK요금은 무조건 내게 생겼구만ㅠ

 

 

 

 

 

댓글에 힘 입어 고정자산세와 초기비용을 다시 한번 좀더 자세히 적어봅니다.

집을 사면 이듬해부터 고정자산세를 내야합니다.

금액은 집 값에 비례하기 때문에 천차만별.

일반적으로는 7만엔~15만엔사이 정도 된다고들 함.

 

당연할지 모르지만, 초기 10년간은 세금절세효과로 13만엔의 환급이 있으니 환급금으로 세금을 낸다는 느낌.

은행에 매월 갚아야 하는 금액이 월세라 생각하면 됨.

그러나 11년차부터는 월세 + 고정자산세금으로 생활비가 늘어난다는 점을 알아야함.

일반적으로는 이쯤되면 월급이 늘어나서 결국 지금과 비슷한 생활을 한다고 함.

단, 아이들에게 드는 비용을 제외하곤 (...)

 

 

집 살때 초기비용에 관해서는 위에도 적혀 있지만 3390 + 200부분.

집값이 3390만엔이고 초기비용이 200만엔이라는 뜻.

사진이기 때문에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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