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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멋들어져보이는 책자에 여러 설명서들을 넣어주더라.

 

 

본계약에 들어서면 대충 적당히 접견하는 곳이 아니라 꽤 괜찮은 곳에 불려간다 (...)

 

 

 

 

 

 

 

번갯불에 콩 구워먹듯 후다다닥 준비하여 후다다닥 사게 된 집.

 

 

사실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긴 하지만, 아내님의 마음도 확고하여 진행중.

 

 

본계약을 체결했다곤 하지만, 아직 주택 론의 본계약을 이행하지 않은 상태라서 확실한 계약이 체결되는 것은 론이 통과하여 은행에서 돈이 나오면 그걸 바로 주택회사에 입금한 후라는 듯.

 

 

자세한 여러가지 사항에 대해서는 발설금지조항을 걸어놓아서 말하면 안되게끔 해놨더라

혹여라도 계약서등 계약 세부사항등에 대해서 내가 인터넷에 적당히 쓴 것때문에 주택회사가 불이익을 받으면 나에게 손해배상청구를 한다는 약속도 하게 시키더군.

 

그러나 사실 자세한 계약과 매매에 관해서는 설명을 시작하자 아무것도 귀에 들어오지 않고 그냥 졸리더라 (...)

일본어의 문제는 아니라 생각된다.

학교에서 선생님이 수업을 시작하면 졸린것과 같은 이치라 생각됨.

나중에 매각할때에 관한 설명이나 리폼할 때에 대한 설명을 할때는 최소 20년이후나 죽을때쯤이나 신경쓸 일인데 지금 잘 들어봤자 어차피 까먹을꺼(?) 란 생각만 들더라.

 

 

론에 대한 본계약에 대한 설명과 상품설명을 들고자 했지만, 은행원이 직접 와서 설명을 해준다고 아무런 설명을 듣지 못했다.

 

인터넷에서 찾아보고자 은행이름만 보고 왔는 데, 역시나 상품은 그닥 좋지 않은 곳.

단 유일하게 좋은 점은 심사가 통과되기 쉬운 곳이란 느낌이었다.

그 대신 금리가 높은 거 일지도 모르지만..

 

 

대형은행은 오히려 신용도로 먹고 사는 것때문인지 모르지만, 조건이 좋지 않았다.

 

 

개인적으로는 인터넷은행을 이용하는 것이 최선의 방책.

수수료도 적고 금리도 적다.

 

 

부동산의 내 담당직원은 지금까지 500쌍이 넘는 부부들에게 집을 팔아왔는 데, 나같은 말을 하면서 인터넷은행으로 계약한 부부는 딱 2분뿐이었다고 한다.

아내님은 또 신이 나서 '너 같은 짠돌이가 얼마나 적은지 알겠냐' 고 난리도 아니었다.

좀 평범하게 살잖다.

 

아내님은 귀찮으니 그냥 부동산에서 소개해준 은행에서 계약을 하자고 하던데, 살짝 계산해본 것만으로도 수수료과 금리분을 합치면 약 200만엔가량 차이가 나는 곳이었다.

과연 부잣집 딸래미는 생각이 다르구나 하는 생각을 뒤로하고....

 

 

 

바로 내가 자신감을 되찾은 부분!!!

 

 

 

일단 장인어른 직업이 은행원이기 때문에 장인어른께 상담을 했는 데, 내가 인터넷에서 알아본 내용과 다를바 없었다.

사리사욕과 관계없이 은행원이 자기딸이 집산다고 직접 추천해 준 것은 정말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되지 않는가!

그것도 근속년수도 30년도 넘는 은행원이!

 

그 말을 듣자마자 아내님은 내 의견에 전적으로 찬성을 했다는 이야기.

 

 

그러나 인터넷은행의 론 심사 떨어질 것을 대비하여 부동산이 준비해준 곳도 론 본계약을 진행하기로 했다.

만약 인터넷은행 심사가 통과되면 부동산측 은행은 본계약 진행중이어도 불이익없이 해지할수 있다고 하더라.

 

 

인터넷 은행은 저번에 알아본 대로 지분은행으로 결정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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