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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찰로 돈이 있어도 주택할부로 사는 것이 득이 되는 일본.

 

 

 

현재 있는 돈을 최대한 모아서 [아타마킨] 이라 불리우는 초기자금을 넣으면 이자를 절약하리라 생각하고 그방면을 알아보았었는 데, 확인해보니 그 방법은 오히려 손해를 보는 방법이 될 가능성이 큼.

 

 

 

세금 공제 해택 중에 주택론공제라는 것이 존재함.

 

주택을 할부로 사면, 10년간 주택융자 잔금의 1%를 소득세와 주민세부분에서 환원해줌.

 

일본은 은행이자보다 세금이 훨씬 비싸기 때문에 세금절약을 하는 것이 득이 된다고 판단.

오히려 은행이자는 정말 한국에 비해 턱없이 낮음.

 

 

 

 

 

 

 

 

현재 나는 소득세와 주민세 합쳐서 연간 13만엔가량을 납부중.

즉, 10년후에도 1300만엔이상 잔금이 남아있어야 최대의 해택을 볼수 있음. 

10년간 절세를 목적으로 생각한다면 2500만엔은 최소 융자받는 것이 득이되리라 판단.

2500만엔정도빌리면 10년뒤에 잔금 1300만엔이하로 떨어질 일은 없을듯.

2000만엔을 빌리면 10년 뒤에는 1300만엔 이하로 떨어지기에 오히려 손해를 볼 가능성이 큼.

또한, 앞으로 월급이 오르는 것을 생각하면 세금도 늘어난다는 것을 알아야함.

 

 

그러니 결론을 내자면, 현재 주택을 일시불로 살 돈이 있다고 해도 2500만엔은 빌리는 것이 세금 절세효과가 나타나서 오히려 득이 된다는 사실.

그러나 10년까지만 절세효과를 볼 수 있기에 11년차가 되면 남은 잔금을 현찰로 갚는 것이 득이 됨.

 

그러니 10년간 돈을 얼마나 모을수 있는 가, 그래서 잔금을 얼마나 한번에 갚을 수 있는 가...가 앞으로 10년동안 살아가면서 준비해야하는 문제라는 것을 다시한번 확인.

 

 

 

 

3590만엔중에 2500만엔가량 주택할부를 받고 1천만엔 가량을 모으면 이자를 가장 줄이면서 절세효과를 봐서 득이 되는 구간이 아닐까 생각.

2500만엔을 35년할부로 끊으면 월7만엔이 안되는 금액이라 오히려 현재 월세집보다 적은 금액이 듬.

 

육아휴직을 끝내고 월급이 3만엔 오른것을 생각하면 오히려 득.

 

 

 

 

 

나와 아내님의 월급을 합산하여 주택할부를 받으면 3천만엔까지 할부가 가능.

일단 아직 부동산직원과 이야기 할때는 얼마가 득이 되는 지 계산을 하지 않아서 확실히 해두지 않았기에, 일단 3천만엔 할부를 받으면 최소 390만엔 + 200만엔으로 590만엔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상기.

 

계약금으로 집값에서 백만엔만 10월 7일까지 준비하기로 이야기가 됨.

 

 

 

일단 내가 저금해둔 금액은 300만엔.

 

그리고 아내님 할머니가 준비해주신 금액이 500만엔.

이와는 따로 600만엔이상 해두었다고 하는 데, 10년뒤에 한번에 갚을 때 대주신다고 하심.

 

그리고 우리 어머니께서 180만엔 (한화2천만)

 

원래는 은행에서 일을 하시는 장인어른에게 먼저 이야기를 꺼내는 게 좋을꺼라고 생각했는 데, 어떻게 번갯불에 콩 구워먹듯이 계약이 진행되니 타이밍을 놓쳐버리는 일이 발생 (...)

이로 인해 장인어른께 원조 좀 해달라는 이야기를 할려고 했던 게 이번 기회에는 넘어갈듯?

아니면 아마도 전자제품을 업그레이드 시키고 싶었는 데....

아니 이번 기회에 차를 사는 것도 (...)

 

 

 

자, 여기서부터는 뭘 얼마나 해받을까 하는 이야기만 주구장창 하다 옴.

 

금액을 깍아볼까...생각도 했지만, 어차피 초기비용이 엄청 드는 것을 생각하면 초기비용을 부담시키는 것이 좋을것이라 판단.

부동산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제휴된 곳에서 아마 싸게 싸게 자기들도 이익 남기면서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

나도 내가 알아봐서 신청하거나 사거나 하면 더 비싸게 들텐데...

누이좋게 매부좋고 아닌가?

 

 

그런고로, 가구도 다 붙어있는 오픈하우스라서 더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찾아보는 게 더 힘들었음 (...)

 

안테나, 베란다 지붕, 이사비용, 커튼

금액을 깎지 않는 대신이 이런 부분들은 다 부동산에서 해주기로 함.

 

....그나저나 안테나 달면 이제 NHK요금은 무조건 내게 생겼구만ㅠ

 

 

 

 

 

댓글에 힘 입어 고정자산세와 초기비용을 다시 한번 좀더 자세히 적어봅니다.

집을 사면 이듬해부터 고정자산세를 내야합니다.

금액은 집 값에 비례하기 때문에 천차만별.

일반적으로는 7만엔~15만엔사이 정도 된다고들 함.

 

당연할지 모르지만, 초기 10년간은 세금절세효과로 13만엔의 환급이 있으니 환급금으로 세금을 낸다는 느낌.

은행에 매월 갚아야 하는 금액이 월세라 생각하면 됨.

그러나 11년차부터는 월세 + 고정자산세금으로 생활비가 늘어난다는 점을 알아야함.

일반적으로는 이쯤되면 월급이 늘어나서 결국 지금과 비슷한 생활을 한다고 함.

단, 아이들에게 드는 비용을 제외하곤 (...)

 

 

집 살때 초기비용에 관해서는 위에도 적혀 있지만 3390 + 200부분.

집값이 3390만엔이고 초기비용이 200만엔이라는 뜻.

사진이기 때문에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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