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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액티브X 가 한국에서만 아직도 활개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공인인증서 사용 강제 규정' 때문입니다. 

(공인인증서 FAQ - http://opennet.or.kr/1789 , 액티브X의 정확한 개념 설명 - http://openweb.or.kr/?page_id=1028 참조)

 

현재 국내에서 전자금융거래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사용자(client)는 자신의 '인증서 파일(digital certificate)'을 서버에게 제시해서 자신이 'XXX'가 맞다는 것을 증명해야만 합니다. 

 

그러나 금융거래에 필요한 당사자 신원확인(authentication)을 ‘인증서’(digital certificate)로만 해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인 증서는 오히려 이제는 낙후된 authentication 기술이라고 평가됩니다. 다양한 최신 authentication(본인확인) 기술의 채용을 차별없이 보장, 권장해야 할 정부기관 금융위원회가 ‘인증서’에 집착하면서 이러쿵 저러쿵 하는 것도 우습기는 마찬가지 입니다(certificate 보다 더 나은 authentication 기술이 많기 때문).

 

“인 증(authentication)”과 “인증서(certificate)” 라는 두 단어가 우리말 번역 용어로는 ‘비슷’하긴 하지만 실제로는 상이한 뜻을 갖고 있을 뿐더러, 인증서는 무수히 많은 본인확인(인증) 기술 중 하나에 불과한 것입니다. 

(공인인증서 논란과 해법 - http://opennet.or.kr/3996 , 기술적 배경 설명 - http://openweb.or.kr/?p=57 참조)

 

게다가 한국의 클라이언트 인증서인 '공인인증서 파일'은 지구상 어떤 웹브라우저도 인식할 수 없는 위치(NPKI 폴더)에 저장되어 있기 때문에 추가 프로그램들(액티브X 플러그인 등등)을 설치해야 이용 할 수 있는데, 이런 '잡다한 프로그램들의 설치'는 한국을 악성코드 감염률 전세계 1위 국가로 만들고 있습니다.

( 공인인증서의 허술함을 이제는 인정할때 - http://openweb.or.kr/?p=6554 , 공인인증서 진실게임 - http://opennet.or.kr/2864 참조) 




즉, 한국의 결제 시스템의 진짜 문제는 단순히 '불편하다'를 넘어서 '매우 위험하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대통령이 (표면적으로는) 공인인증서 사용 강제 규정을 없애겠다고 말을 해도 이번 정권에서는 그렇게 되기가 사실상 어렵습니다. 

이미 여러 해 전부터 공인인증서 판매 민간업자들(금융결제원, 한국정보인증 etc.)이 국회의원 관련 인사(ex. 국회의원 보좌관) 또는 정부기관 '금융위원회'의 고위 공무원들을 영입해 사업 범위를 확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공인인증서 커넥션: 재직 중 받으면 뇌물, 퇴임 후 받으면 '감사 연봉' - 슬로우뉴스 2013년 06월 18일자 기사 http://slownews.kr/11532

 

- 진격의 샵메일: 샵메일의 진짜 문제를 폭로한다(새누리당 김형오 의원의 16년 보좌관 출신 '고성학' 씨가  갑자기 공인인증서 판매 민간업체 '한국정보인증'의 CEO가 됨) - http://ppss.kr/archives/11167

 

- 공인인증서, 완전히 폐지된 것 아니었나요? - http://www.bloter.net/archives/192491

 

결국 공인인증서 사용 강제 규정이 사라지려면, 국내 소비자들이 공인인증서 판매 민간 업체들과 정부기관 고위 공무원들과의 커넥션(모피아, 금피아 etc.)을 정확히 인식해야합니다. 공인인증서가 왜 십 년 넘게 강제되고 있고, 무엇이 문제인지 구성원 개개인이 인식하지 못하는 한 '액티브X' 문제가 해결될 수 없는 점 유념해주시기 바랍니다.

 

 

•인증서 암호, 다시 생각하기 - http://openweb.or.kr/?p=3988

 

•인증서 기술의 원리 설명 - http://openweb.or.kr/?page_id=38

 

위 링크의 글들을 읽어보시면 컴퓨터 관련 유용한 정보들을 얻으실 수 있을겁니다~




cf. 외국에서 사용되는 선진 보안 기술의 대표적인 예 - FDS (Fraud Detection System,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366&aid=0000195430

http://todayhumor.com/?economy_9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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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 펌글입니다. -피임약에 부정적인 시각이 많아서 쓰는 글





안녕하세요. 저는 외국 대학에서 reproductive biology를 전공했고, 현재 관련 직종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베스트에 콘돔에 대한 얘기가 나와서 댓글을 보다가 피임약에 대해 잘못된 상식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이를 바로잡고자 글을 씁니다.

제 가 쓰는 내용은 현재 영미권 대학교에서 가르치고 있는 (즉, 서양학계에서 가장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내용을 바탕으로 쓴 글입니다. 저 MonTar의 이름을 걸고 제가 아는 한 최대한 객관적으로 정확하게, 과학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 쉽게 알아들을 수 있도록 작성하려고 노력하였으며, 피임약을 안전하게 고르고 또 사용하는데에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1. 피임약의 부작용

1-1. 피임약을 먹으면 암이 생기나요?
한마디로 그렇기도 하고 안그렇기도 합니다. 미국의 정부 기관 중 하나인 National Cancer Institute의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http://www.cancer.gov/cancertopics/factsheet/Risk/oral-contraceptives) 다음과 같은 내용이 나와있습니다.



가. 피임약의 복용이, 특히 젊은 여성들에게서, 유방암의 위험을 약간 증가시킨다는 논문들이 있다. 그러나 유방암 발병 위험성은 피임약 복용을 중단한 후 10년이 지나면 정상범위로 떨어진다.

나. 피임약을 복용한 여성은 난소암과 자궁내막암의 발병확률이 낮아진다. 피임약 복용기간이 길수록 발병확률은 낮아진다.

다. 피임약의 복용과 높은 자궁경부암 발병 확률이 관계가 있다; 그러나 이것은 단순히 성관계를 활발히 가지는 여성이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HPV에 감염될 확률이 높기 때문일 수 있다.

라. 피임약을 먹는 여성이 간에 양성종양이 생길 확률이 높지만 악성종양이 생길 확률도 높은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먼저 를 살펴보죠. 피임약의 주성분 중 하나인 에스트로겐은 대표적인 여성호르몬으로 체내에서 유방세포분열을 활성화 시키고, 가슴의 성장과 발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세포가 죽어야 하는데 죽지 않고 계속 자라는게 바로 암이죠. 유방세포를 활성화 시키는 에스트로젠이 피임약에 들어있다보니 유방암이 발생활 확률도 자연히 많아지게 되죠. 하지만요. 아까 위에서 말한 NCI 홈페이지를 계속 읽다보면 피임약 복용을 중단한 후 10년후에는 유방암 발생률이 정상범위로 떨어지며 유방암을 가진 여성 중 피임약 사용을 10년 이상 중단한 여성의 암이 한번도 피임약을 복용한 적 없는 여성의 암보다 더 덜 발달해 있었다는 내용이 나와있습니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그 아래에 나와있는데요. 24세부터 43세의 여성 116,000명을 조사한 결과, 유방암 확률이 증가한 여성들의 거의 대부분은 한달동안 복용하는 호르몬의 농도가 세가지로 나뉘어 있는 약을 먹었습니다 (이유는 잘 모르겠다고 나와있네요). 시중에 나와있는 대부분의 피임약은 휴약기를 제외한 21개의 약의 농도가 일정하긴 합니다만, 선택권이 주어졌다면 피임약을 고르실 때 (의사가 따로 지시를 하지 않은 이상) 모든 약의 농도가 같은 약을 고르시길 권장합니다.

피 임약의 유방암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NCI와 달리, WHO는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출처: Oral contraceptives and neoplasia. WHO Scientific Group." World Health Organ Tech Rep Ser 817 (1992): 1-46).

"많은 논문들이 경구피임약과 유방암의 관령성에 대한 관계를 명확히 밝혀내지 못했다 (Numerous studies have found no overall association between oral contraceptive use and risk of breast cancer)".
"경구피임약을 오래 복용하는 것과 36세 미만의 여성에서의 유방암 발생과의 관계가 매우 약하다 (have found a weak association between long-term use of oral contraceptives and breast cancer diagnosed before the age of 36)"

등이 그것입니다.


옛날의 1세대 피임약들은 에스트로겐의 함량이 매우 높았는데요, 현재의 3세대 피임약은 한 알 당 에스트로겐 함량이 30 μg정도로 매 우 낮은 편입니다. 그에 따라 당연히 에스트로겐에 의한 부작용도 줄어들겠죠. 개인적으로 유방암 가족력이 없고, 주기적으로 유방암 자가진단을 하는 여성이라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이것은 개인의 판단에 맡기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쓰다보니 이제 하나 얘기 했는데 너무 길어져서 빨리 넘어가야겠네요;;) 중요한건 이 것 때문에 '피임약이 유방암을 유발한다'라는 생각은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아직 많이 논란이 되고 있는 주제이고, 정확히 어떤 관계가 있는지 파악이 되지 않았기에 섣불리 말하기엔 무리가 있어요.


. "피임약을 복용한 여성은 난소암과 자궁내막암의 발병확률이 낮아진다. 피임약 복용기간이 길수록 발병확률은 낮아진다."....... 그렇다고 합니다. 좋네요.


다. 피임약 복용과 자궁경부암.
: 자궁경부암은 거의 대부분이 바이러스의 한 종류인 HPV에 의한 감염으로 생깁니다. '다'에서 NCI가 하고 있는 말은 피임약을 먹고 성관계를 하는 여성이라면 콘돔을 끼지 않고 성관계를 맺는 횟수도 많을테니 HPV의 감염 확률이 더 높겠고, 이것 때문에 자궁 경부암에 걸릴 확률이 함께 높아지는건데 마치 피임약 복용이 자궁경부암의 위험을 높이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는 얘기죠 (컴퓨터 게임을 많이 하면 그만큼 공부할 시간이 없어서 성적이 떨어지는 건데 컴퓨터 게임 자체가 성적을 떨어뜨리는 것처럼 보이는 것과 마찬가지). 자궁경부암이 걱정되신다면 HPV 예방주사를 꼭 맞으세요. 3회에 걸쳐 맞아야 해서 번거롭긴 하지만 HPV 감염확률을 현저히 떨어뜨립니다. 실제로 호주에서는 모든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HPV 예방접종을 무료로 시행하고 있어요. 몇년 전까지만 해도 여학생들한테만 했는데 (남자들은 HPV에 감염됐다고해도 자궁경부암 걸리는거 아니니까) 이제는 전체적인 감염율을 낮추기 위해 남학생들도 접종을 한다고 합니다.


라. 간 에 종양 생긴다는 얘기는 사실 저도 잘 못들어본 얘기라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모르긴 몰라도 악성종양의 위험성과의 관계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하고, 양성종양이 생기더라도 제거해서 치유할 수 있고, 대게 생명에 위험을 초래하지 않으니 개인적으로는 '라'때문에 피임약 복용을 꺼리지 않아도 된다고 판단이 됩니다.



기타
피 임약의 또다른 부작용 중 하나가 혈전이 생기는 것입니다. 혈액이 혈관 안에서 굳는거죠. 왠만한 사람들은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지만 혈전형성 억제에 문제가 있으신 분들은 다른 피임방법을 의사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찾으시길 권유합니다. 피임약 복용을 하다가 숨을 쉬기 힘들다거나, 가슴에 통증이 생긴다거나, 갑자기 다리가 비정상적으로 붓는다거나 하면 꼭 병원에 얼른 가셔야 합니다.




1-2. 피임약을 먹으면 붓나요/살찌나요/여드름 생기나요?
답: 붓기도 해요, 살찌기도 하고 여드름 생기는 사람도 있다는데 그런 사람 많이 없고 그런 부작용 생기면 약을 끊거나 바꾸면 돼요. 먹기전에 걱정하지 마세요.

에스트로겐이 신체에 나트륨을 더 저장하게 만들기도 하기 때문에 체수분이 조금 증가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뇨가 있거나 혈압이 높은 분들은 꼭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엄청 부을까봐 걱정하시는 분 계실텐데 그런건 아니에요.

살은 그대로인 사람이 대부분이고, 찌는 사람있고 빠지는 사람 있다고 합니다. 여드름도 그대로인 사람, 생기는 사람 있고 없어지는 사람 있대요.

너 무 대체적으로 말씀드리는 것 같아서 개인적인 경험을 말씀드리자면요, 저는 약을 먹는 동안과 휴약기의 몸무게차이가 1kg정도 되더군요 (당연히 약먹을 때 체수분이 더 많으니까 휴약기일 때 -1kg이겠죠). 어느정도의 느낌이냐면, 약을 먹지 않는 자연상태에서도 생리주기에 따라 몸이 좀 부을때가 있고 붓기가 쫙 빠져서 예뻐질 때가 있잖아요? 그정도의 차이인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몸무게는 달라지지 않았고, 여드름은 원래 평생 안나서 잘 모르겠네요.


만약에 엄청 붓는다! 여드름이 막 생긴다!! 살이 찐다!!!! 하시면 약이 안맞는거니까 약을 바꾸거나 끊으시면 금방 제자리로 돌아올겁니다. 평생 계속 그러는거 아니니 이정도의 작은 부작용은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된다고 생각해요. 의사/약사선생님이랑 잘 상의해가면서 본인 몸에 맞는걸 고르시는게 중요합니다.

피 임약을 처방전이 있어야 구입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 국가에 가서 의사한테 약을 달라고 하면 그냥 처방전을 써주는게 아니라 혈압도 재보고, 유방암 가족력은 없는지 확인하고, 유방암 검사를 마지막으로 받은게 언제인지, 피임약을 먹어본 적이 있는지 등등을 자세히 물어보고 써줍니다. 모든 다른 약이 그렇듯이 피임약도 부작용이 있으니 본인이 피임약을 먹을 때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 고 위험군이 아닌지 (고혈압, 당뇨 등등) 등을 꼼꼼히 고려해 보셔야 합니다.



이렇게 많은 부작용을 소개해 드리면서 말씀드리고 싶은 점은 모두 아시겠지만 세상에 모든것은 부작용이 있다는 것입니다. 물도 너무 마시면 신장에 무리가 가고, 숯불에 고기를 구워먹어도, 술을 구워 먹어도 암 발생 확률이 높아지죠. 피임약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편리함을 고려해서 본인이 복용을 할 지 말지를 알아서 결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걱정하지 말고 복용해도 된다는 의견입니다)


2. 피임약만 먹어서 피임이 되나요?
드디어 2번으로 넘어왔네요. 답은 모두 아시겠지만 완전한 피임법은 없죠. 지금까지 알려진 피임법 중에서 정관수술, 호르몬이식, 자궁삽입기구 (IUD)와 같이 시술이 필요한 피임법들을 제외하면 경구피임약이 가장 피임확률이 높습니다. 확률은 자료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대부분 99%라고 하죠.

피임약을 먹어도 임신을 하는 사람이 있다고는 하는데 그런 경우를 잘 살펴보면 상당수가 피임약을 제대로 복용하지 않았던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흔한 경우가 항생제나 해열진통제와 같은 약을 피임약과 함께 먹은 경우인데요. 피임약 복용중에 다른 약을 복용하게 되면 약사분께 꼭, 피임약과 함께 복용가능한지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전혀 상관 없을 것 같은 약들도 혹시 모르니까 물어보세요. 물어봐서 나쁠건 없잖아요?

제 시간에 약을 먹지 않거나 구토로 약을 토해냈을 경우도 많이 보이는데요, 피임약을 먹었다고 하더라도 5시간내에 구토나 심한 설사를 했다면 약을 안 먹은 것과 같아 바로 약을 한 알 더 드셔야 합니다. 또한, 휴약기 이후 제일 첫번째 약은 절대 늦게 드시면 안돼요. 이 때를 놓치면 배란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다음 주기까지 다른 피임방법을 함께 사용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피 임약이 어떤 원리인지를 알면 이걸 제대로 먹으면 임신이 절대 안되야 하는게 맞고, 실제로 주위에 피임약을 장기적으로 복용하는 친구들을 봐도 피임약을 먹고 임신한 사람 얘기를 들어보지 못했어요 (물론 제가 못들어봤다고 없는게 아니겠지만요. 정말 궁금해서 그런데 주변에 제시간에 딱딱 맞춰서 복용하고 설사/구토도 안하고 다른 약도 복용 안했는데 임신하신 분 있으면 제보 좀 해주세요. 정말 가능한가 알고 싶어요). 그래서 제가 피임약 먹고 임신이 된 경우가 진짜 있나 네XX에 열심히 검색을 해 봤는데요, 많이 보이는 경우는 휴가를 간다고 생리 시작 후 3~4일이 지났을 때부터 피임약을 복용하기 시작한 분들(이미 배란이 진행되어 있을 수 있음), 휴가가 끝났다고 바로 피임약 복용을 중단한 분들(정자가 아직 살아있는데 배란이 될 수 있음)이 있었어요. 중간에 몸이 쉴 시간을 줘야 좋다고 피임약 두세달 먹다가 한달 안먹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피임효과를 높이려면 꾸준히 복용하라는대로 복용하는게 더 좋습니다. 피임약이 독극물도 아니고 해독안하셔도 됩니다. 실제로 미국에는 4년 쯤 전에 일년 365일 휴약기 없이 매일 호르몬을 복용하는 피임약이 출시되었어요. 휴약기를 안가짐으로써 인위적으로 생리를 안하게 만든다는건데 이게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제가 잘 몰라서 이것도 괜찮냐고 물어보시면 사실 잘 모르겠네요.



3. 피임약을 먹다가 아기를 가지고 싶으면 몇달동안 쉬어야 된다던데?

전 혀 상관 없습니다. 임신인지 모르고 피임약을 먹었다고 하더라도 아이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이를 가지려고 피임약 복용을 중단했을 경우, 첫 생리까지는 다른 피임방법을 사용하도록 권장하기도 하는데요, 그 이유는 피임약이 아이에게 해로워서가 아니라 나중에 출산 예정일을 계산할 때 마지막 생리일을 알아야 계산이 용이하기 때문입니다. 피임약 복용을 중단하고 아직 생리를 안했는데 임신을 했다!! 축하드립니다 :D




4. 피임약과 콘돔

콘 돔은 피임법으로는 부족할지 모르지만 성병예방으로는 아주 적합하죠. 새로운 파트너와 관계를 맺게 되면 꼭 콘돔을 사용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이게 우리나라에는 없는 문화인 것 같은데, 외국의 경우 조심성이 많은 사람들은 장기적인 파트너가 생기면 성병검사지를 교환하고 콘돔 사용을 중단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서로 질병이 없는 것도 확실히 알았고, 피임은 피임약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이 되니까 확실히 즐기자는 거죠 ㅎㅎ 정~말 피임약만 사용하는게 불안하시면 콘돔도 같이 쓰시면 더 안전하긴 하겠죠 ㅎㅎ 그것도 본인의 판단이지만 확실한건 임신을 원하지 않을 경우 적어도 하나의 피임방법은 사용해야 한다는거겠죠?




5. 피임약의 장점

장점으로 시작한다는걸 깜빡하고 안썼네요... 장점은 콘돔을 안써도 되고, 생리주기 조절이 가능하고, 생리통 완화에 도움이 되기도 하고, 피가 지나치게 많이 나는 경우 피임약 복용 후 이 증상이 완화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6. 피해야 할 음식?

몇몇 사람들이 피임약 먹을 때 자몽이나 석류를 먹으면 안된다, 술을 마시면 안된다 그런 얘기를 하시던데 전혀 상관 없습니다. 라고 아까 썼는데 초궁극미남님께서 자몽은 먹으면 안된다고 친절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검색해 보니 그렇네요. 왜 몰랐을까요. 여러분 자몽은 안된다고 합니다. 자몽은 안돼요. 잘못된 정보로 글써서 죄송합니다. 다른 약 드실때만 주의하세요.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약 복용후 토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한약은 제가 사실 잘 모르겠는데 한의사분께 물어보시면 알아서 해주실 것 같습니다.


어휴... 평생 이렇게 긴 글을 인터넷에 써 보는건 처음인 것 같네요.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요, 부족한 점이 있다면 지적해 주시거나 더 궁금하신 것 있으면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몽

자몽은 간에서 생산하는 해독 효소인 CYP3A4와 상호작용하는데 에스트로겐도 CYP3A4와 상호작용하므로 자몽과 호르몬제를 함께 먹으면 부작용 위험성이 증가합니다. 에스트로겐 외에도 CYP3A4와 상호작용 하는 약물들이 제법 있어서 약 먹는 동안에는 자몽주스를 먹지 말라고 주의문구가 써있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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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굶으면 건강해진다

오늘 아침, 아침식사를 드셨습니까? 아침식사를 하지 않으면 힘이 나지 않으신다는 분도 있을 것이고, 사실은 식욕이 없는데도 건강을 위해 억지로 드셨다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 분들이 들어주셨으면 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아침식사만큼 몸에 나쁜 것은 없다’는 것입니다. 건강해지고 싶으면 아침을 먹지 말아야 합니다.

18시간의 공복이 필요했다
여기서는 아침을 굶으면 왜 건강해지는가에 대해 그 메커니즘을 소개하겠습니다. 우선, 제일 먼저 ‘18시간’이라는 숫자를 기억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것은 인간의 몸이 음식물을 완전히 소화하고 흡수하고 배설하는 데 걸리는 시간입니다. 보통 식사를 하고 3시간이 지나면 위가 텅 비게 됩니다만, 그 후에도 음식물은 장 속에서 긴 여행을 합니다. 즉 장은 그만큼 긴 시간 동안 계속해서 음식
물을 처리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러므로 하루에 한 번 이 18시간이라는 식사 간격을 두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항상 소화나 흡수, 배설 도중에 다음 음식물이 들어오게 되고 위장은 24시간 풀가동해야 하는 압박감을 받게 됩니다. 오후 6시에 저녁 식사를 하고 나서 그 다음 식사를 해야
하는 시간은 다음 날 아침이 아니라 오후 12시 이후입니다. 이 시간까지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으면 하루에 한 번 소화, 흡수, 배설이 완전히 이루어져서 내장은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됩니다. 즉 필연적으로 아침은 굶게 되는 것이지요.

젊은 분이라면 일주일 이내에, 고령이신 분이라면 1∼2개월 이내에 아침을 먹지 않는 생활을 새로운 습관으로서 몸에 정착시킬 수가 있습니다. 그때 여러분은 요 몇 년, 혹은 수십 년간 경험한 적 없는 상쾌함을 느끼시게 될 것입니다. 몸도 마음도 가볍고, 굉장히 기분 좋은 느낌입니다.

식사는 ‘영양’과 동시에 ‘피곤함’을 가져다준다
우리는 먹고 싶다고 생각한 음식을 간단히 입에 넣고, 씹고, 삼키기만 할 뿐 그 후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는 의식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내부 기관은 18시간 동안 부지런히 일을 하며, 외부에서 들어온 물질을 몸에 흡수시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먹는다’는 것은 영양을 섭취하는 중요한 수단임과 동시에 내장을 풀 가동시켜 몸을 가장 피곤하게 만드는 행위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하루 세 끼 식사를 두 끼 식사로 줄이면, 단순히 계산해 보아도 3분의 1의 에너지를 다른 일에 쓰도록 돌릴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18시간의 식사 휴식 시간을 갖기 위해서는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배가 고픈 것은 지나치게 먹기 때문
인간의 몸은 신기하게도 과식을 하면 오히려 더 배가 고파집니다. 예를 들어, 전날 밤늦게 식사를 하거나 저녁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다음날 아침에 평소보다 심한 공복감에 사로잡힙니다. 아침을 먹지 않는 생활에 길들여진 사람이라 하더라도 이런 때에는 오전에 빨리 배고픔을 느끼게 됩니다.

야식을 먹거나 저녁에 과식을 하면 위의 점막이 손상됩니다. 밤에 잠자는 동안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 사이 손상된 위벽이 원래 상태로 돌아갑니다. 이때의 위화감이 공복감과 꼭 닮아 있어 배가 고프다고 느끼게 됩니다. 야식이나 간식을 먹지 않고, 게다가 아침을 먹지 않아도 공복감에 시달리는 일은 없습니다. 가짜 배고픔에 속지 말아 주십시오.

오전은 배설의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아침을 먹지 않음으로써 아침에 쾌변을 보는 것이 가능합니다. 아침에 아무것도 먹지 않고 있으면 오전 중에 배에서 꾸르룩 꾸르륵 소리가 납니다. 이때 장에서 ‘모틸린(motilin)’이 나옵니다. 모틸린이란 장을 활발하게 움직여 배설을 재촉하는 소화관 호르몬으로, 1971년 캐나다의 브라운 박사가 발견했습니다.

하루 두 끼를 먹음으로써 장은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되고 자연히 배설 능력이 회복됩니다. 거기에 모틸린이 조수로서 참가하여 소화시키고 남은 음식물 찌꺼기를 완전히 배설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그런데 모틸린은 공복 시에만 분비됩니다. 따라서 공복 시간이 길수록 좋습니다. 장이 모처럼 노폐물을 전부 배출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니 아침밥을 집어넣어 방해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여성분들의 경우 오전에 뱃속에서 소리가 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아침식사를 하시는 분이 많은 듯합니다. 배설 시간인 아침에 음식물을 몸 안에 꾸역꾸역 집어넣기 때문에 변비에 걸리거나 노폐물이 쌓여 피곤해지거나 병에 걸리거나 하는 것입니다.






아침밥 논란에 대해 조사하기





논란 “적정 체중 유지에 좋다”
먹어라
체중 감량을 하는 사람들의 큰 실수 중 하나가 ‘굶는다’는 것이다. 어떤 끼니든 상관없이 굶는 식인데, 영양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아침을 굶었을 때 오히려 섭취하는 총 칼로리는 늘어난다. 식욕중추가 흥분해 다음 끼니를 과식하게 되기 때문이다.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면 기초 대사량이 높아져 체중 조절에 용이하다.
먹지 마라 아 무리 먹어도 살이 안찌는 사람은 소화, 흡수 기관이 약해져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몸은 음식물을 소화하고 흡수, 배설하는 데 보통 18시간이 걸린다. 전날 저녁부터 점심식사 전까지, 하루에 한 번 18시간 장에게 ‘쉬는 시간’을 주면 지친 내장들이 회복하여 소화와 흡수, 배설 기능이 좋아져 적정 체중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논란 “오전에는 에너지가 필요하다”
먹어라 아침부터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사람들은 오전에 사용할 에너지원이 꼭 필요하다. 내장은 우리가 자고 있는 동안에도 움직이고 있으므로 남아 있던 에너지를 대부분 사용하게 된다. 아침을 먹지 않으면 결국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 근육과 같은 중요한 부분에서 영양소를 뽑아내 사용하게 되므로 그만큼 더 피곤하고 지치게 된다.
먹지 마라
아침을 먹었을 때 속이 더부룩한 사람들은 억지로 먹을 필요가 없다. 오히려 변비나 설사, 과민성 대장증후군, 만성 소화불량, 피로, 졸림을 유발할 수 있다. 이들은 아침 각성 속도가 느린 편이라 오전에 무력감,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데 속까지 불편해지면 오전 시간의 활력은 더욱 기대하기 힘들다.

논란 “배설을 돕는다”
먹어라
규칙적인 식습관은 규칙적인 배변습관을 만든다. 하루 세 끼를 매일 같은 시간에 먹으면 몸도 음식물이 들어오는 때를 알고 흡수, 배설할 준비를 하게 되는 것이다. 이를 위-대장반사 운동이라 하는데, 음식물이 위에 들어오면 장이 반사적으로 운동하게 되는 것이다. 이 운동은 아침 시간일수록 활발하다.
먹지 마라 하루에 세 끼라는 무리한 식사를 계속한 장은 부분적으로 부풀기도 하고 좁아지기도 하며 유착되어 있기도 하다. 몇 주만 지나면 발효, 분해되어 사라지지만 중요한 것은 체내에서 ‘썩어’ 사라진다는 것이다. 아침 한 끼를 덜어내게 되면 유착 부분에 붙어 있던 숙변이 분해되어 방귀나 트림으로 배출된다.

논란 “뇌 운동을 돕는다”
먹어라
몸 전체에서 고작 2%의 무게를 차지하고 있는 ‘뇌’는 우리 몸이 사용하는 에너지의 약 20%를 소비한다. 뇌는 우리가 자고 있을 때도 계속 활동을 하므로 몸에 남아 있는 포도당을 사용하게 된다. 따라서 아침을 먹지 않으면 ‘연료’인 포도당이 부족해 뇌 활동이 둔화된다.
먹지 마라 아침밥을 소화하기 위해 많은 양의 혈액이 위로 몰리면서 뇌로 가야 할 혈액이 부족해져 뇌운동이 둔화될 수 있다. 꾸준히 단식을 해온 사람의 뇌는 포도당이 아닌 지방이 분해될 때 생기는 물질 중 하나인 ‘케톤체’를 에너지로 사용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논란 “생활습관병을 예방한다”
먹어라 아침밥을 먹는 사람들은 결과적으로 칼로리 섭취와 체내 지방, 콜레스테롤 축적도 적다. 노스웨스턴대학교 의대 예방의학과의 린다 밴 혼 교수에 따르면 아침을 먹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인슐린 저항이나 비만이 35~50% 낮았고 심장병 발생 위험도 훨씬 줄어들었다.
먹지 마라 식사량을 줄이면 체내의 ‘활성산소’의 양을 줄일 수 있다. 활성산소는 장기나 기관, 조직, 혈관에 장애를 주고 동맥경화, 암, 치매 등 다양한 병을 일으킨다. 위스콘신 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하루 두 끼를 먹으면 산소 소비량이 13% 줄어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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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2리터 = 컵으로 8잔




많은 매체에서 하루 물 8잔을 이야기 하고 있다.
TV, 인터넷, 신문 등 우리가 늘 쉽게 접할 수 있는 많은 곳에서 건강한 삶을 위해서라면 하루 물 8잔을 마셔야한다고 한다.

과연 그것이 진실일까?

인간이 소화, 생활 등을 하면서 하루에 필요한 수분량은 분명 2L, 즉 물 8잔이 맞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가 섭취하는 다른 음식물의 수분량을 포함하여 2L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과일, 채소의 경우 성분의 90~95%가 수분이다.
예를 들어 사과 하나를 먹었을 경우, 물 한잔과 비슷한 량의 수분을 섭취한 것이다.

이렇게 우리가 음식물을 섭취할 때 얻는 수분량은 보통 4~5잔(약 1~1.25L)이다.
따라서 따로 섭취해야 하는 수분량은 3~4잔(약 0.75~1L)뿐이다.

미국 이스턴워싱턴 대학의 웬디 리포비치 운동생리학 교수는 “건강을 위해 계란을 먹지 말고 하루에 물을 8잔을 마시라는 등 오래 전부터 권고되던 방법들은 잘못된 속설일 뿐”이라고 지적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하였으며, 2008년에 나온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 연구 보고서도 하루에 물을 8잔 마시면 피부가 좋아지고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고 두통을 예방한다는 주장에 아무런 근거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바 있다.

만약 이렇게 과도하게 수분을 섭취하면 어떤 증상이 일어날까?
기본적으로 우리의 몸은 필요한 수분량을 섭취한 뒤, 불필요한 수분을 오줌, 땀으로 배출한다.
그러나 수분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모든 수분을 배출할 수 없다.
그래서 몸은 수분은 우리 몸의 다른 기관에 저장하는데, 혈관, 근육, 심지어 뇌에도 수분을 저장한다.

이렇게 과도하게 수분을 섭취하면 저나트륨혈증으로 체내 나트륨 불균형을 가져올 수 있으며, 뇌가 부풀어 올라 심각한 뇌 손상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신장 여과 기능이 퇴행할 수도 있으며, 수분 중독으로 사망할 수 있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하루 물 8잔이라는 말이 나오게 된 것일까?

미국의 한 학자가 인간이 하루 필요한 수분량을 2L라고 밝혔다.
이것은 음식물 속 수분 섭취 등을 포함한 수분량이었으나, 매체들은 단순 하루에 마셔야 한다고 전했고 그것이 이렇게 와전된 것이다.

그러나 잘못된 정보를 수정해나가지 않는 이유는 뭘까?

뉴질랜드 헤럴드는 뉴질랜드 공중 보건 전문가인 봅 퀴글리의 말을 인용해 물을 하루에 8잔 마시는 것은 대부분 사람의 건강에 도움이 안 될 뿐 아니라 화장실만 자주 가게 한다고 보도했다.
호주의 대학에서 보건학을 강의하는 스페로 신도스 교수도 호주 뉴질랜드 공중 건강 저널에 발표한 논문에서 사람들에게 많은 양의 물을 마시도록 권장하고 있는 것은 기득권을 가진 이익집단이 부추기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렇게 거대 이익집단의 이익을 위해, 잘못된 광고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2013년 12월 최근에도 한 정수기 업체에서 한 중학교를 대상으로 하루 물 8잔 마시기 광고를 하고있다.
생수 업체, 정수기 업체, 화장실 물품 업체, 휴지 업체 등 다양한 이익집단에서 잘못된 정보를 퍼트리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이러한 이익집단의 잘못된 정보에 속지 말고 필요한 수분량만을 섭취해야 한다.

미국 신장학 협회 저널에서 전문가들은 "물은 목이 마를 때 마시면 된다"고 결론내렸다.
단순히 하루 물 8잔 등의 수분 섭취를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몸의 갈증 매커니즘을 알아보며 수분을 섭취하도록 하자.

예외로 운동선수, 더운 지방의 주민, 특정 병 등의 예외적인 일로 많은 양의 수분 섭취가 필요한 사람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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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성각의 용기사를 번역해서 올릴까 하다가 정발판이 나온 걸 보고 잘못하면 저작권문제가 일것같아서리..


찾아보니 제 맘대로 제가 번역해서 올린 작품의 저작권은 제가 가지게 되는 군요.

말하자면 2차적 저작물에 대한 저작권을 가지게 되는 데...

이걸 기초로 책이 나오거나 다른 사람이 맘대로 퍼가거나 하면 저는 그 저작권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며 소송을 진행할 수도 있음.


허나 가장 큰 문제는...

원작자에게 동의를 얻어서 번역을 해야 하는 문제로..

원작자가 제가 맘대로 번역한 작품을 소송을 통해 권리를 주장할 수 있다는 것.


허나 정발판이 나왔다고 정발판만든 회사가 저를 어떻게 할 수는 없다는 거군요.

소송을 진행할수 있는 것은 제가 번역한 것이 자기들이 정발한 상품의 표절이라는 항목.



음...결론은 맘편히 안하는 게 좋다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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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가 지정가능하게 변경됩니다.


지금까지는 사후의 데이터에 대해 특별히 지정이 없었고...

(사실 인터넷 발달부터 생각하면 기간이 짧은 만큼 사고이외의 죽음은 생각하기 힘든 점도 있었을듯.)


슬슬 수명이 다 되어 죽는 사람들이 나타날 정도가 되니...

구글이 선수를 쳤다는 느낌.


아직 일본에서는 도입이 안되어 있고...한국에선 도입이 되었는 지 안되었는 지 모르겠습니다.



이 기능은,

3개월/6개월/9개월/1년..


식으로 유저가 지정을 할 수 있으며, 일정기간 사용이 되지 않으면 데이터의 삭제 혹은 이동등을 지정할수 있습니다.


구글측에서는 [자신의 죽음을 생각하며는 것은 힘든일이지만, 남은 사람들을 생각하여 사후의 일을 생각해둘 필요가 있다]

라고 설명하고 있다.


http://japan.internet.com/webtech/20130412/2.html



....먼저 죽었는지 안죽었는 지 확인을 해줘...-0-;;

사용안하면 죽은 거냐?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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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매장에선 이 비밀번호를 바꾸지 않는다고 하는 군요.

해당되는 곳에서 이 비번을 넣으면 바로 연결...

만약 안되는 곳은 비번을 개별적으로 바꾼곳임으로 알수없습니다만...

대부분의 사장님들은 연로하신 분들로 인터넷과는 거리가 있는 분들이 많기에

건들지를 않다는 다는 소문.


와이파이 비밀번호 모음

SK : a123456789

SK_WLAN : 987654321b

맥도날드 : 매장 전화번호

myLGnet : 123456789a,987654321a

myLG070 : 1234567890, myLGNetfe07,MYLGNET


KT SSID : 1234567890,123456789a

KT_WLAN : 987654321a,123456789c

KT_QOOK : 1234567890

LINKSYS 설정(192.168.1.1) : admin

KWI-BxxxxT(택시) : SHOW3382 , password

스타벅스 : 매장 전화번호

세븐일레븐 : 2127393302

S0070V0IP : 534f4b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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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외 사정을 한 뒤에 얼마나 살아있는 가?


그걸 다시 질안에 넣으면 임신이 되는 가?



하는 두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1. 정자는 정액 속에 포함된 당분을 연료 삼아 미토콘드리아를 통해 ATP를 생산하여 액체 속에서 운동합니다. 충분한 산소와 당분과 수분이 마련된 일정한 용액 속에서 정자의 최대 수명을 실험해 볼 수는 있겠지만, 공기 중에 노출된 정자는 수분이 마르면서 즉시 죽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2. 수정이 되는 정자는 오직 1마리지만, 사정되는 정자는 수억 마리입니다. 수억 마리의 정자가 사정되면 여성 생식기 내부의 산성 환경을 마주하자마자 대부분 사멸하며, 화학적 유도를 통해 수정관으로 이동하면서 또 대부분 사멸합니다.(참고로 정액 속에서는 제대로 운동하지 못하는 불량 정자들도 일정부분 포함되어 있는데, 이런 정자들이 대부분 초반에 총알받이로 사멸합니다.) 결국, 난자 근처까지 도달하는 정자는 수백 마리에 불과합니다. 여기서 난자와 수정되는 정자는 1마리 뿐이죠. 정자가 예선을 거쳐 결승에 도달할 확률은 0.000001% 정도군요. 다시 말해, 성공적인 한 번의 수정을 위해서는 압도적으로 넉넉한 총알받이들이 필요합니다. 괜히 정자수 자체가 줄어들면 불임이나 난임이 늘어난다는 것이 아닙니다. 결론적으로 바깥에 일부 노출된 정도의 미미한 숫자의 정자를 갖고 다시 삽입한다고 해도 난자와 수정될 확률은 매우 낮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체외로 사정된 후
정액이 상온에서 얼만큼 정자를 보호할 수 있으며,
정액이 어떤 온도/시간조건이 되어야 정자들이 수정능력을 상실하거나 사멸하는지 인거같은데요
일단 검색한건
http://www.dailymedi.com/news/view.html?section=1&category=4&no=706952 이고 22도가 최적활동조건이라니까
말라버리지 않고 상하지 않은, 덩어리진 액은  평균적인 체류시간(?)내에 충분히 수정능력이 있을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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