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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외 사정을 한 뒤에 얼마나 살아있는 가?


그걸 다시 질안에 넣으면 임신이 되는 가?



하는 두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1. 정자는 정액 속에 포함된 당분을 연료 삼아 미토콘드리아를 통해 ATP를 생산하여 액체 속에서 운동합니다. 충분한 산소와 당분과 수분이 마련된 일정한 용액 속에서 정자의 최대 수명을 실험해 볼 수는 있겠지만, 공기 중에 노출된 정자는 수분이 마르면서 즉시 죽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2. 수정이 되는 정자는 오직 1마리지만, 사정되는 정자는 수억 마리입니다. 수억 마리의 정자가 사정되면 여성 생식기 내부의 산성 환경을 마주하자마자 대부분 사멸하며, 화학적 유도를 통해 수정관으로 이동하면서 또 대부분 사멸합니다.(참고로 정액 속에서는 제대로 운동하지 못하는 불량 정자들도 일정부분 포함되어 있는데, 이런 정자들이 대부분 초반에 총알받이로 사멸합니다.) 결국, 난자 근처까지 도달하는 정자는 수백 마리에 불과합니다. 여기서 난자와 수정되는 정자는 1마리 뿐이죠. 정자가 예선을 거쳐 결승에 도달할 확률은 0.000001% 정도군요. 다시 말해, 성공적인 한 번의 수정을 위해서는 압도적으로 넉넉한 총알받이들이 필요합니다. 괜히 정자수 자체가 줄어들면 불임이나 난임이 늘어난다는 것이 아닙니다. 결론적으로 바깥에 일부 노출된 정도의 미미한 숫자의 정자를 갖고 다시 삽입한다고 해도 난자와 수정될 확률은 매우 낮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체외로 사정된 후
정액이 상온에서 얼만큼 정자를 보호할 수 있으며,
정액이 어떤 온도/시간조건이 되어야 정자들이 수정능력을 상실하거나 사멸하는지 인거같은데요
일단 검색한건
http://www.dailymedi.com/news/view.html?section=1&category=4&no=706952 이고 22도가 최적활동조건이라니까
말라버리지 않고 상하지 않은, 덩어리진 액은  평균적인 체류시간(?)내에 충분히 수정능력이 있을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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