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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납부해야할 금액은 35만엔을 조금 넘었는 데, 코로나로 인해 26만엔가량 면제해주셨습니다.

매년 이정도만 납부해도 되게 그냥 코로나 정책 그대로 갔으면 했었는 데 (...)

당연하지만 이제 코로나는 끝났답니다ㅠ

작년엔 돈을 더 벌어서 결국 청구액이50만엔을 훌쩍 넘어버렸다는 게 안타까운 점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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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사진을 이제야 올려보네요

린 초등학교 입학하기 바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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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보를 보니 무려 작년 이맘때쯤 사진이군요 (…)

사진정리 할려니까 귀차니즘이 증폭되었습니다ㅠ

가물가물한 기억에 주말, 애들 데리고 나가있으라는 아내님의 어명에 시간때우러 공원에 들렀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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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먹은 건 후지미노리 라는 3번째 그림의 포도였습니다.

언제가냐 따라서 먹는 포도종류가 다르더군요

 

포도는 시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갓 따먹는 포도는 엄청 맛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하는 데, 사실 별로 기대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

괜찮은 포도 찾는 건 모래사장에서 바늘찾는 듯한 기분을 받았습니다.

시기를 잘 타고가면 엄청 좋을 듯 합니다만 저 써있는 시기 끝자락에 가면 포도찾는 데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허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경치 하나는 진짜 대박...

 

그냥 별 생각없이 포도따먹을려고 찾아온 곳인데, 이곳은 정말 대박이란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제 가게가 사카이에 있긴 한데, 사카이의 정말 끝자락이라서 톤다바야시 주변에 있습니다. 제 가게에 오는손님은 오사카 외곽인 톤다바야시로 놀러가는 사람들이 주로 방문을 하기에 한번 오면 다시는 안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톤다바야시는 오사카에선 시골이라는 느낌이 강해서 톤다바야시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는 데, 주말만 되면 놀러가는 손님들이 많으니 한번 그쪽으로 놀러갈만 한 곳을 찾아볼까 싶었는 데, 남들이 왜 다들 저리 놀러가는 지 알겠더군요.

대충 놀러간 곳도 이렇게 대박인데 (...)

포도 뿐이 아니라 제철과일을 크게 농사지어서 매달 제철마다 과일수확체험을 하더군요.

아이들에게는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포도도 그렇지만 아마 다른 과일도 같을 것이라고 생각하니 혹여나 이 글을 보고 가려는 사람이 있거든 참고해 주세요

우리는 보통 과일을 냉장고에 넣고 차갑게 먹습니다만, 갓 딴 싱싱한 과일은 상온입니다.

여름이라 더 그런데, 뜨뜻합니다.

필수품은 대량의 '얼음'

얼음과 물을 이용하여 냉장고보다 차갑게 식혀서 먹을 수 있습니다.

그맛은 일품....이지만 상온의 과일은 먹을 만한 맛이 아닙니다 (....)

그리고 필수품 2번째는 돗자리. 앉아서 먹을 곳은 없습니다. 다들 돗자리나 텐트를 가져와서 그 안에서 즐겁게 과일을 먹더군요.

나름 과일체험만 생각하고 갔는 데, 놀거리가 너무나 많은 초대형 공원이었습니다.

점심에 갔는 데, 시간 관계상 전부 둘러보지도 못했네요.

넓기는 정말 오지게 넓습니다. 등산한다는 생각으로 각오하고 가야할 곳입니다.

8월말이라 덥기는 더운데, 슬슬 하늘이 가을색을 띄고 있네요.

푸르른 가을하늘을 보면서 다음엔 또 어디를 갈지, 이곳엔 언제 또 올지 생각해봅니다.

 

아들이 낚시체험을 정말 하고 싶어 했는 데, 시간 관계상 못했으니 아마 조만간 또 여기에 올것같은 기분이 드네요.

저는 생전에 아버지가 낚시를 좋아하던 분이라 어릴때 가끔 따라가곤 했는 데, 제가 낚시를 즐기지 않다보니 아들은 궁금한가 보네요. 전 낚시에 좋은 추억은 별로 없어서 (...) 그래도 이럴줄 알았으면 아버지 살아계실때 낚시라도 배워볼걸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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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노미엔은 특수시설이다보니 이미 졸업한지 한참 지난 하루에게도 초대장이 날라오더군요.

기본적으로 연락이 닿는 졸업자에겐 전원 초대장을 보낸다는 것 같습니다 (...)

하지만 유치원생을 대상을 하기에 가보면 초등학교 6학년까지는 보통 출석을 하고 중학교 올라가면서 출석하지 않는 다는 것 같네요.

이 시설도 다다음달에는 이전을 하기에 내년에 새로운 곳에서 축제를 할때는 추억을 새기면서 노는 일은 없을 듯합니다만...

뭐, 선생님들은 하루를 잘 기억하고 있었는 데, 하루는 기억을 잘 못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참혹한 이야기.

하긴, 이젠 3년이나 흘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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