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곳을 입장하려다 입구에서 사진만 찍고 들어가지 않았음 -_-;;

각종 체험학습이 존재한다길래 끌려서 여기까지 왔다가 막상 내가 간날은 애들이 좋아할만한 체험을 안했기에 눈물을 머금고 돌아섰음.

 

가와치나가노 강가에서 물놀이 한 후라서 이 땡볕에도 춥다고 부들부들 떨길래 완전무장하고 나온 딸

물놀이 하고 그냥 돌아가긴 아쉬운 시간이라 어쩔까 싶었는 데, 모처럼 이렇게 놀러온 사람을 위해서인지 이래저래 이벤트가 많길래 참가하려고 돌아다니기로 함.

 

뭐에 흘린듯 목공소에 입장

삐뚤빼뚤

아들은 나의 재능을 타고나서 이런건 소질이 없음

 

딸은 아내님이나 내 친형의 소질을 타고나왔는 지 나름 손재주가 좀 있는 듯.

아직 초1이니 뭐 제대로 발휘하고 있는 건 아닌데 말임.

우리 말고도 이미 많은 사람들이 예약까지 하고 와서 즐기고 있었음

아, 참고로 저건 연필꽃이임.

연필을 언제나 대충 놔둬서 항상 찾아다니니 연필꽃이만들기가 느낌이 퐉 왔고 더욱이 자기가 만든게 있으면 더 좋지 않을까 싶었지만 전혀 개선되지 않았기에 사실 별 의미는 없었음.

그냥 이런거 체험한번 했다는 의미를 부여하는 게 정신건강에 좋겠음

 

 

가와치나가노 강가에서 파는 빙수를 사먹을 때 참고하면 좋을 듯.

딴 맛을 매년 조금씩 다른 걸 팔기도 하는 데 무조건 배맛 빙수가 강추

배를 얼려서 갈아넣은 빙수라 심히 생각됨.

맛이 전혀 다름. 이건 진짜 그냥 빙수가 아님. 입에서 살살 녹음

덕분에 복숭아맛 빙수는 괜히 샀다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로 아까웠음.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