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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다냐..


잠깐 한눈 판 사이에 혼자서 볼을 색깔별로 나눠놓고 좋아하는 아들을 보면서 깜짝 놀라서 사진을 찍고 아내님과 둘이 놀라워했는 데..


그 놀라는 모습을 보고 심통이 났는 지 아들은 울상만 짓고 있는 안타까운 결말.


(그 와중에 주황색볼은 노란색계열이라고 이해를 한건지 모르겠지만 주황색 하나를 노란색 통에 넣어두는 신통방통한 아드님)


나중에 다시 해보라고 볼을 다 쏟고 시켜봤는 데...


동영상을 찍었지만, 안타깝게도 아내님이 집안에서 머리를 질끈 묶고 있는 모습이 비춰져서 유튜브에 올렸다가 나중에 화낼꺼 같아서 자진 삭제ㅠ







점심에는 공원에 놀러갔는 데...



과연 일요일이다.

전세내서 놀기로 소문난 오오하마 공원에도 일요일에는 아주 미어터짐ㅠ



사람많으면 짜증이 밀려옴ㅠ


결국 사람 좀 없는 곳에서 흙장난이나 하다가 돌아옴 ㅋㅋ


오늘로 마지막 알바를 뛰고, 내일부터는 알바도 없는 기약없는 휴직기간에 들어가기에 내일부터는 평일엔 공원, 주말엔 그냥 집주변 놀이터에서 놀거나 집에서 드라마나 보는 게 속편하다고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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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부터 일본의 기린맥주에서 행사하고 있더군요.


이번에 참가하여 6개세트에 당첨되었습니다 ㅎㅎ


3월달에 배송이 된다니 즐겁게 기다려야겠습니다 ㅎㅎ






아들은 좋아라 하지만, 하루종일 걸어다닌 날이었습니다 -_-






사카이에 외출!




미스터 도너츠!


그러나 사실 이전에 이토요카도에 가서 구입을 할려고 했지만, 그곳에서는 품절이 되었더라고요ㅠ

아침부터 도시락통 받으려고 엄청 걸어다녔네요





리라쿠마 도시락통이 뭐라고ㅠ




그래도 간신히 받았습니다.





지유가서 청바지 하나 구입.


2년간 단벌신사로 잘 쓰던 청바지에 구멍이 났음ㅠ






어플 다운로드하면 300엔 깍아준다길래 다운 ㅋㅋ







돌아오는 길에 보니 드디어 경쟁점포인 세븐일레븐이 오픈했더군요.


...점포가 생각보다 엄청 크더라고요





밤에 아드님은 식용유를 다 꺼내놓고 좋아라하던..ㅠ


....식용유로 도미노 하지 말라니까 자꾸 꺼내서 쓰러뜨리며 놀고 있음ㅠ


육아란 힘듭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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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딸이 태어나면 쓸 손수건.


아내님의 취향에 따라 손수건엔 이름을 새기는 데...



손수건 - 600엔

이름새기는데 - 100엔

ㅠㅠ

라쿠텐에서 구입해서 택배비까지하면 약 1천엔에 구입하는 엄청나게 비싼 손수건입니다.



...그냥 쓰는 것은 따로 있고 외출할때 쓴다는 거 같은 데, 필요없다는 생각을 뒤로 할 수 밖에 없는 현실 ㅠ



오늘도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힘쓰는 저입니다.





고작 이 이름을 새기기 위해서! ㅠ






그런데 이번에 온 상품을 보니까 조심 이상하더군요.







박음질을 제대로 하질 않은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어차피 잘 보이지도 않는 거 그냥 내비둘까...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1천엔이라는 거금을 주고 산 상품에 하자가 있는 것은 조금 납득이 되질 않더군요.

상품을 만드는 사람들이 장인정신을 가지고 만들어야지 에헴ㅅ!!


그래서 혹시라도 하는 마음에 컴플페인을....아,아니,

대략 이 사진을 보내면서 다시 해줬으면 한다고 연락을 했는 데, 착불로 부치고 다시 꿰서 만들고 부치는 택배비가 더 많이 든다고 판단을 한건지, 아니면 자신들의 실수이니 하나 더 준다고 생각을 한건지 모르겠지만..


새로 하나 만들어서 부쳐준다는 군요!

게다가 지금 보내줬던 것은 그냥 드릴테니 쓰시랍니다.


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감사합니다하고 넙쭉 받았습니다 ㅋㅋ






아들과 딸의 손수건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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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이까지 외출한 관계로 자비엘공원을 둘러보았다지만....아직도 공사중.


언제까지 공사하는 지 확인해 보았는 데, 3월 하순이라는 끔찍한 이야기.


이 공원에선 이제 못 놀겠구나!







게다가 생각보다 공사범위도 넓다.

제1지역이 끝나면 다시 제2지역으로...결국 공원 전체를 다 탈바꿈시켜버리겠다는 말.





그런 관계로 주변 놀이터에서 덩그러니 홀로 있는 미끄럼틀에서 살짝 미끄러지다가..







그래도 아들은 즐거워한다만, 순식간에 이동.





언제나의 오오하마 공원에서 전세내고 놀은 하루.


휴직기간엔 일하고 싶고...일할때는 휴가받고 싶고...인생사란 참...자신이 가지지 못한 무언가를 언제나 추구하면서 사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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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기간은 아침부터 아들과 놀아주는 시간을 가져야함.


하다보면 정말 내가 뭘 하고 있는 건지 하는 자괴감에 빠지기도 하지만, 그래도 휴직기간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마냥 행복하다는 것을 느낌 ㅋㅋ


일단 하나하나 연결시키면...





대략 이렇게 도로가 됨.


장난감 자동차를 굴리면서 노는 놀이.

뭐가 잼있는 지는 어린이들만 알 수 있다고 한다.





육아에는 빠질수없는 육아관련 쇼핑


오늘도 열심히 돈 쓰고 왔음.





아들의 공부에 필요한 물품과 둘째 임신 막달이라 아내님이 철분이 부족하다는 병원의 진료로 인해 철분이 들어간 과자를 구입.





일본의 히라가나와 가타가나를 공부할수 있는 녀석.


한국에도 흔히 자음, 모음으로 이루어진 판이 어린이들집에 존재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조금 감회가 새롭다.






그대로 아리오 오오토리까지 직행..

자전거를 타고 오면 금방이란 느낌이었는 데, 임신 막달인 아내님을 데리고 외출을 하자니 자전거는 도저히 못 타겠어서 걸어서 도전해봤다.



....약 한시간정도 걸어야 한다.

왕복 두시간은 생각보다 오래걸린다.




오오토리에서 쇼핑중인 아내님을 보내고 아들과 둘이서 남겨짐.

그와중에도 아들은 재미나게 잘 논다.






호빵맨 놀이터(?)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며 아들이 좋아라한 일상 이야기.






돌아오는 길에 술매입하는 곳을 발견.

와인도 매입한다니, 이제 한병남은 와인을 가져가봐야겠음.

다음에 언제 아리오까지 외출을 할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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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우편이 와서 뭔지...하니, 얼마전에 트레이딩 카드를 판매한 곳에서 수익이 1만엔이상 나온다고 주소확인 엽서가 도착!





그렇다는 말은 즉, 1만엔이상 벌었군요!


얼마가 될런지 아직 모르지만 어쨌든 기분좋은 엽서.




[타마데]라는 일본 슈퍼는 질이 않좋기로 소문난 슈퍼지만, 그만큼 최저가로 물품을 살수있는 곳으로도 유명.


딴건 몰라도 쌀은 여기서 사는 게 싸게 먹힐 듯 싶어서 구입ㅎ


5키로 998엔!





빨빨거리며 돌아다니다 보니 좀 특이한 박물관도 발견.


얼마전에도 본 것 같지만, 실은 오늘 화장실만 쓰기위해서 내부 견학도 좀 했다는ㅋㅋ

입장료가 1천엔인것을 확인하고 화장실만 쓰고 바로 나옴 ㅋ




사카이 후랏토 후랏토 안에 있는 헌옷 매장.




대략 170엔에 옷 4개 판매.




후랏토후랏토 안에 있는 슈퍼에서 살짝 저녁밥 쇼핑을 하고..





오오하마 공원!


여긴 사람이 별로 없어서 완전 전세내서 아들과 놀고 있을 수 있기에 요즘 여기서 쭉 시간을 보내네요




이미 아들은 멀리서부터 이곳을 확인하고 혼자서 뛰어가는 중 -_-





사진으론 확인하기 힘들지만, 한참 놀다보니 정전기가 일어나서 아들 머리가...ㅡㅡ;;;




좀 과장되게 말하자면 드래곤볼의 슈퍼사이아인이 된듯한 느낌 ㅋㅋ







정전기가 아직 안 일어났을 때 머리 ㅋ




코알라 코와 눈을 가리키며 언어공부도 좀 해주고 ㅎㅎ






어쨌든 돌아갈때는 머리털도 안정되고 아들도 함박 웃음 ㅎ





약 3개월뒤에 우리 가게가 리뉴얼 오픈을 하는 데...

원래 있던 경쟁점포인 세븐일레븐이 사진 오른편에 있는 점포.


왼편에 또 세븐일레븐이 오픈했길래 뭐야 이거...했지만, 다행히도 오른편에 있던 세븐일레븐이 왼편으로 이사를 한다는 이야기였다 ㅎ



휴...오히려 경쟁점포가 도로 맞은편이라고는 하지만, 살짝 멀어져서 이득!

애당초 도로방향측면에선 별 차이없는 곳이라 ㅎ


그것보단 얼마뒤 패밀리마트와 서클K상크스가 제대로 합병을 하는 데, 주변에 서클K상크스 점포만 3개가 있음.

그게 다 패밀리마트로 바뀌면 오히려 그 후폭풍이 무섭답니다ㅠ
손님들은 서클K상크스와 패밀리마트중에 패밀리마트를 선택해 우리 점포에 왔던 게, 브랜드의 특수성이 없어지는 게 눈물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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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직기간이 길다보니 하루이틀은 정말 재미있게 놀겠는 데, 이번 일주일간 완전히 일과 떠나서 알바를 하러 나가지도 않았으니 정말 심심하더군요.


아내님이 하루종일 집에서 아들만 보다가 제가 일끝나고 집에 오면 외출을 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뭔지 알겠습니다.

저는 나름 일끝나고 집에 와서 좀 쉴려고 하니까 외출하자는 아내님이 야속하기만 했지만...

그것이 다 이유가 있는 것이라는 것!


아무튼 그런 관계로 아침부터 심심하다고 연말연시도 아닌데 대청소 중.






아기용으로 깔아놓은 장판을 다 들어내고 청소





지금까지는 위만 대충 청소하고 말았는 데, 장판아래도 청소하니 기분은 좋군요!






원래대로 가구들을 집어 넣으면 끝


옆방청소도 시작하기에 테이블이 이쪽에 와있음 ㅎ



둘째 딸 린용으로 산 아기침대를 아들 하루가 점거중.

아직 태어나지 않았다고는 하지만.....아들이 자기꺼라 생각하는 듯 한데, 이걸 어쩌나...ㅠ





어찌되었든 아들은 잘 크고 있는 중 ㅎ






아무튼 청소 완성!






거실도 말끔히 청소중




순식간에 청소가 끝났듯한 사진이지만, 이 사이에 열심히 청소했답니다 ㅎ


사진으로 보는 착각이란 ㅋㅋ





그 와중에 아들을 계속 어지럽히기만 함




....청소를 도와주는 아들이 되기까지의 길은 멀고도 험난한듯 ㅠ





심심해서 슈퍼로 장보러 갈려고 나와보니 길막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뭐지? 싶었음






그것은 마라톤의 영향...!!


이 마라톤덕에 매년 고생했지만, 올해는 일이 없어서 편하네요 ㅎ




코난에 도착!






얼마전 이용했었던 2500엔사면 500엔 캐쉬백 캠페인.


오늘 마지막 이용을 하기 위해 왔음





대략 3천엔 어치 샀음 ㅎㅎ

이제 캐쉬백을 기다리기마 하면 되는 군요.





2층 전자상품을 보러 놀러갔다가 추첨으로 받은 우마이봉 (과자)

아들에게 상납 ㅋ





요즘 아들이 빠져있는 가챠가챠

200엔은 정말 눈물 난다.





얍!






도킨짱이 등장!


한국어판 이름은 짤랑이라고 하네요






얼마전부터 요게 나오길 그렇게 바랬는 데, 하늘에서 그걸 들어주셨나봄 ㅎㅎ






이로써 바이킹별 녀석들을 다 모았다 봐도 과언이 아니지 않나? ㅋ

세균맨 씨리즈는 요 3개면 끝이지 암 ㅋ





살짝 이동해서 라이프.





일본 여자아이들의 축제인 히나마쯔리.


무려 1천엔이나 하는 키티 인형을 판매중인데,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우리의 용감한 아내님은 결국 나의 알량한 의견을 무시하고 사버렸다.




엎어온 키티인형





이것이 천엔이다!




그렇게 그들은 현관에 장식되었다.





그 와중에 택배가 왔음.


얼마전 아내님이 알바 송별회에 갔다가 첫째때도 제대로 축하를 못했으니 이번에 둘째때 몰아서 제대로 축하하고 싶다고 이야기를 들었다고 함.

물론, 그 사이에 있었던 몇몇 일화가 있었기에? 하는 생각도 들었음.


알바생들중에서 아내님이 첫빠따로 출산으로 인해 일을 관두었는 데, 아무런 축하선물을 받지 못했음.

그런데 그 뒤로 알바생들이 줄줄히 출산으로 인해 관두는 상황으로 발전.

아내님은 축하선물을 받지 못했으니 아무것도 줄 생각이 없었는 데, 알바생들끼리 뭐 해주자는 의견이 나왔음.

문제는 이때 아내님이 출산후 복직을 했기에 거절하기가 정말 애매한 상황이었음.

앞으로 얼굴도 봐야할 알바생들도 많은 데, 거절하기란 참...


한국같으면 거절했을려나? 싶기도 하지만, 일단 계속 그렇게 돈의 출혈은 계속되었고, 그리고 이번에 둘째 출산이 임박.

난 뭐 받는 게 당연하지 않나 싶기도 했지만...

아무래도 이번에도 암것도 없으면 얼마나 염치없지 않나?


결론은 약 2만엔정도 축하금이 모일것같은데, 2만4천엔가량하는 이 카메라는 조금 부족하니 아내님이 4천엔 내서 디카를 샀다는 이야기.







아내님이 사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던 녀석이지만, 지금쓰고 있던 녀석이 있으니 계속 반대를 했었는 데, 왠지 쓰던 녀석이 갑자기 고장나느 바람에 결국 사게 되었다는 이야기.







핑크핑크한 아내님 덕분에 또 핑크색 카메라.







그때쯤에 중고장터에서 울트라맨 스티커가 팔려서 급 우체통으로 직행.





스마트레터라는 녀석이 요즘 싸다고 소문난 녀석.


그래봤자 몇엔짜리 ㅋㅋ




아내님이 우체통과 살짝 쇼핑을 하러 간 사이에 난 아들과 집 앞 놀이터에서 놀기로 했음






...

이젠 내가 안 따라가도 혼자 막 돌아다니네...ㅠ



아이의 성장을 기뻐해야하는 건지, 슬퍼해야 하는 건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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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등록한 일본담배의 인터넷 아이디.

[스모커즈 아이디]라는 녀석이다.


사례품으로 500엔분의 Quo카드를 준다고 하길래 그거에 혹해서 신청했다 ㅋㅋ






대략 이런 편지에 왔다.

지금까지 개인정보를 올렸기에 이제와서...라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아내님이 슬슬 제동을 걸기 시작했지에-_-;;








아이디는 잘 보관해달라고 했지만, 사진을 찍어두고 바로 버렸다 ㅋㅋ



앞으로는 개인정보도 사진을 찍어두고 암호를 걸어서 올려두면 되겠다 싶었다.

슬슬 이런 개인정보가 범람하여 뭐가 뭔지 전혀 모르겠어서 뭔가 방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던 참이었다.

아무래도 이 블로그를 이용하면 되지 않을까 싶음.






바로 이것이 500엔분 기프트 카드!


공짜로 받은 거 치고는 굳 잡!





지금까지 일본의 3대 담배회사 중 JT와 PM쪽에 두군데를 등록했으니, 이제 켄트만 남았네요.

걔들은 이런 이벤트 안하나...;;





내아이디.alz





아내님아이디.alz



파일에는 비번이 걸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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