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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자전거를 구입했다

슬슬 자전거를 탈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알아봤는 데
어찌 애들 자전거가 이리 비쌀까...

웬만한 어른 자전거 빰을 치는 것을 보고 조금더 큰 애들이 탈만한 사진에 보이는 네발 자전거를 구입했다

큰게 오히려 조금 싼게 이해할수 없다
재료값이 들면 더 들었지 대체 왜!

재료값보다는 만드는 공정이 더 힘든것일까?
작다고 해도 눈에 안보일정도로 작은 것도 아닌데!

그나저나 하루가 너무나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쁘다
하루종일 자전거를 타고 싶어하는 아들에게 지쳐서 조금 야속하기도 하지만 자전거를 빌미로 말을 듣게 하는 재미도 있다

처음 3일간은 나는 옆에서 걸어가면서 하루가 연습만 하는 느낌이었지만 딱 3일이 지난후 하루의 스피드를 도저히 따라 갈수가 없어 같이 자전거를 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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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아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 종류가 많은 가운데 우리집은 이걸로 결정

주로 아이엄마들이 가지고 놀았던 장난감을 그리워하며 자기딸에게도 가지고 놀게 하는 그런 느낌이 받았다
아내님은 자신이 어릴때 가지고 놀았다며 린에게 이걸 사주기 시작...

실바니안 패밀리라는 것이다


여기엔 얼마나 돈을 투자할 것인가...




오랜만에 신발가게를 찾았더니 맘에 드는 신발을 발견!

사진 않았다만, 학창시절에 이걸 봤으면 샀을꺼다

둥근 버튼을 돌려서 신발끊을 묶고 풀때는 저 버튼을 살짝 당겨주면 된다

일반 신발은 신발끈이 가끔 풀릴때 엄청 짜증이 나는 데, 이 신발은 그걸 원천적으로 봉쇄한다

다음 신발 바꿀때는 이직했을테니 이걸 사도 될듯 싶다







여차저차 여러군데 돌아다니고 있는 우리 가족




사진은 많이 못 찍었고 노트북도 고장나서 블로그 갱신도 힘들어서 블로그에 조금 소홀하지만 잘 살고 있다는 이야기.

트레이드 센터 앞 역에 있는 ATC홀에 있는 [아소비마레] 라는 곳이 유아기 얘들이 놀기 딱 좋은 곳인데 가격은 좀 눈물났지만 애들 데리고 정말 하루종일 놀기 좋은 느낌이다

언제 시간 나면 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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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산다고 벼르다가 결국 아내님 할머니와의 의견차이로 구입을 못했던 히나인형

3월3일까지 집안에 장식해두는 것이 관례라고 하네요;
올해는 여차저차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요즘엔 이런 인형 사는 집이 없어서 매장은 점점 축소되고 작년,제작년 인형들 가져다가 세일해서 팔더군요. 인형들이 늘어져있던 예전 매장을 떠올리며 구경을 하니 요즘엔 맞춤인형만 취급하는 지, 팸플릿으로 접수를 받더군요
그외에 매장에서 바로 구입은 힘들어지는 걸 보면서 어느업계나 다 죽을소리를 내고 있는 건 비슷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그와는 별개로 어린이 전용 사진관은 호황입니다
SNS등으로 다져진 요즘 부모들 세대를 잘 표현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인형장식은 개뿔, 그냥 사진만 잘 찍어두면 되지 뭐...이런 마음일까요.
찍은 사진을 SNS로 공유하고 싶은 마음도 들겠지요
저 또한 이렇게 블로그에 올리고 있으니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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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을 맞아 아내님을 따라 처갓집에 갔다가 득템한 아내님의 어릴적 사진

린과 비슷하긴 비슷한거 같은데...?



그리고 신사참배...

올해는 흉이 나왔다 (...)
난 하고 싶지 않았어ㅠ





매년 신정에 개최되는 프라레일 박람회


우리 가족에 가는 것은 올해가 마지막이 될듯하다

아무래도 프라레일 박람회는 건너뛰는 게 좋을것 같다는 의견으로 좁혀졌다

도미카 박람회는 자동차 하나만 뽑으면 되는 데 프라레일은 전철을 다 모아야하는 게 계륵같은 느낌이라는 점이 제일 크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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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주변 동물원 갈만한 곳이 텐노지 동물원 밖에 없는 게 안타깝다ㅠ


돌고래랑 사진찍는 것도 이게 몇번째인지...싶지만 우리 가족이 늘어가는 모양을 알수 있는 재미있는 사진시리즈가 모여질것도 같다 (...)


그래도 남는 건 사진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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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하루는 유치원에 들어가서 평일에는 집에 없습니다 국공립이라 그런지 사립과는 차원이 다른 일정을 소화하더군요
여름방학, 겨울방학이 거의 없다 싶을 정도로 짧습니다. 일정은 기본적으로 달력대로더군요

주변 사람들 이야기 들어보곤 사립은 평범하게 한달정도씩 쉰다고 하네요 (...)

그러다보니 저는 하루종일 린과 데이트를 하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아무리 어린나이라고는 하지만 오빠가 있어서 영향을 받아서 그런지 아니면 어릴때는 남녀구분없는 성향이 나타나는 것인지 몰라도 남자아이가 좋아할만한 것은 다 좋아하는 린입니다

하루처럼 전철이라면 사족을 못쓰네요 (...)




물웅덩이나 물흐르는 모습을 지켜보는 걸 좋아하는 것은 저를 꼭 빼닮았습니다 (?)






하루때와는 달리 만1살의 나이에 혼자 밥 먹는 기술을 터득한 지라 감회가 새롭습니다
역시 육아의 새시작은 언어의 시작이 필수조건인것 같습니다. 하루때 고생했던 부분들이 린은 전혀 없더군





그렇다고 해도 하루도 많이 성장해서 이젠 꽤나 사회의 룰도 깨우쳐가고 있습니다
순서도 잘 지킵니다




해마다 연말쯔음 하는 자치회의 떡방아찍기 이벤트
올해도 참석했습니다
슬슬 하루가 혼자서 할라고 하는 군요
아직은 힘이 부쳐도 도와줘야 했습니다만 내년엔 혼자서 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가하면 하루의 성장 테스트

아직 또래 아이들보다 떨어지는 면이 있다고 하는 군요
뭐...당연하다면 당연한 것이라 생각하는 데, 이게 스타트라인이 다르다고 생각하면 굳이 떨어지지 않고 잘 따라가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군요
말을 시작한 스타트라인이 이미 늦었는 데, 지금 또래아이들 따라잡았다 치면 이 기세로 성장해서 천재가 될 떡잎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지도 모르니 (?) 개인적으로는 나쁘진 않다는 생각입니다
또한 또래아이들과 비슷한 정도의 발달모습이 보이기도 하니 우리아이는 천천히 잘 키우는 것은 목표로 삼기로 했습니다


하루는 만4살이 되었지만 이번 1년도 국공립유치원에 다니게 되었네요
발달상황이 좋아지만 거절당해서 일반유치원에 가야할지도 모른다고 했는 데, 유감인지 다행인지 이번년도도 연장되었습니다
이제와서 거절당해 일반유치원으로 옮기는 것은 금전적인 리스크가 너무 크군요ㅠ
유치원복,체육복등 사야할것이 많은데, 그걸 다 사줘야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제 린은 만2살이지만 유치원에 1년빨리 입학을 시키기로 결정봐서 사립유치원을 보냈는 데, 이것저것 다 사야하더군요
이걸 3~4년 쓴다고 생각하면 그나마 투자라고 생각하겠는 데, 1~2년 쓴다고 생각하니 그만큼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린은 올해5월부터 유치원 생활을 시작합니다
만2세반으로 주2회라는 적은 횟수로 익숙하게 만들어서 만3세가 되면 바로 유치원에 투입될수 있게 한다고 합니다

그로 인해 중대한 변화가 생겼습니다


현재 아내님의 근무상황은 21시~새벽2시까지의 준야간 근무입니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의 주4회.
저는 평일 새벽3시부터 6시 혹은 9시까지의 짧은 근무와 금요일부터 월요일 아침까지의 근무가 풀야간으로 좀 빡쎈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무슨뜻이냐면, 현재 근무는 주말이 힘들고 평일은 거의 일을 하지 않고 휴무를 잡기 좋다는 말입니다

지금까지는 아내님이 야간에 일을해서 제가 평일 낮에 린을 보며 육아에 참여하는 것이 정말 도움이 되었기에 좋았는 데, 앞으로는 제가 평일에 일찍 집에 와서 별 도움될 일이 없어진다는 뜻이죠

그리고 주말에 힘든 근무를 하기에 전 주말엔 일끝나도 와서 3시간정도 짧은 시간 동안 아이들과 놀아주고 그대로 뻗어서 잠자다가 일어나서 아이들 저녁밥 먹이고 목욕시키는 거나 도와주는 거 정도밖에 못합니다

이게 지금은 상관없는 데...
내년이 되면 이 근무는 육아관점으로 보면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나쁜 아빠가 되는 군요

평일에는 아이들이 둘다 유치원에 가서 없는 데 저 혼자 일 일찍 끝나고 혼자 놀게 되는 거고
진짜 애들과 놀아줬으면 하는 주말에는 힘들다고 퍼져 자고 있는 상황이 발생되는 겁니다

다른 많은 이유들도 있지만 이것이 가장 큰 이유로 이직을 결정했습니다

회사가 도산할 (?) 가능성이 있으니 그전에 실업자 상태가 될지 모르지만 만약 도산하지 않는 다 치면 올해 11월말까지 현재 회사에서 근무하고 희망퇴직을 합니다
유급으로 2019년 1월말까지 재직하고 실제 퇴직이 될터인데, 2월부턴 주말쉬고 평일 일하는 그런 일을 하기로 했네요

어딜가던 지금회사보다 조건이 좋고 급여도 좋은 것은 현재 일본상황이 노동자의 힘이 쎄진것을 느낍니다


연봉 500~600만의 담배회사 영업직과 연봉 420~450만의 패밀리마트 피킹직중에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패밀리마트 일은 공장에서 가게에 납품하는 삼각김밥이나 도시락등을 분류하는 일입니다
체력적으로 힘든 일은 아닌데, 좀 추운곳에서 일해야한다는 단점이 있다는 군요 (그래봐야 영상7도인지라 겨울엔 오히려 냉장고 안이 따뜻하다는 군요...)

담배회사 영업직의 단점으로 보이는 부분은 전국 이동
2년에 한번정도씩은 발령이 난다는 군요
당장은 가까운 곳에서 일을 한다쳐도
가까운 곳에서 평생 일 못하는 일인 대신 급여가 쎄고..

공장일은 집 가까운 곳에서 이동없이 평생 그곳에서만 일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현재 급여는 좀 적어도 공장일로 마음을 굳힌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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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바야흐로 작년 여름쯤

언젠간 써야지 하던 사진을 적당히 올리게 되었다

원래는 좀더 열심히 포스팅을 할 생각으로 언젠간...


하다가 너무 시간이 많이 지난 관계로 (...) 그냥 사진만 대강 올리게 되었다ㅠ

그리고 나는 여기서 케모노 프렌즈를 알게 되었고 이후 재방으로 해준 케모노 프렌즈를 보고 단시간에 입덕하게 되었다

물론 그 당시에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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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레코더는 한참 전에 산건데..
이번에 티비 사면서 같이 새로 구입을 할까 봤더니 이전에 산게 상태가 꽤 괜찮았던 모양으로 (...)

오히려 이거보다 확 좋은 스펙은 없었다
단종되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원하는 스펙은 이미 충실할 정도 였다고 (...)

2테라라는 용량과 3방송 동시녹화
이것을 뛰어 넘을려면 20만엔 이상 줘야하는 데 그만큼 지불하고도 확 좋은 스펙을 가지면 지불할 생각이 있었다만 안타깝게도 정말 쥐꼬리만큼 좋아지는 정도인지라...


암튼 가끔 이 사진이 필요하기에 적어두고~





유기발광 다이오드 65인치 티비 구입!

처음엔 화면이 너무 커서 눈이 적응되지 않았지만 3시간 정도 티비보니 그냥 쉽게 적응 되었다







예전 티비랑 비교하면 대량 이정도 차이





화면을 보면 정말 행복 (...)






그보단 린....

혼자서도 잘 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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