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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오뎅이라고 하면 유일하게 어묵만을 이야기하죠.



와 먹음직스럽다 ㅎㅎ

오뎅이라고 하면 이겁니다. 간장에 찍어먹으며 서비스로 주는 국물맛은 정말 끝내줍니다.

그에 비해 일본에서 오뎅이라고 하면 이것만을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종류만 해도 수십개.



패밀리마트에서는 오뎅의 종류를 최소한 21종류이상 하라고 지침을 내리고 있습니다ㅠ

젝일

험험..암튼, 한국에서 말하는 오뎅은 일본에서는 치쿠와라 부르는 오뎅중에 한 종류만을 이야기 하는 느낌.

꼬치상태는 아니지만 어묵이라 맛은 똑같....(어묵에 맛이 있나? ㄷ)


이렇게 여러종류를 다 오뎅이라고 하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사 드세요!



패밀리마트에는 국물에 타 먹으면 맛있는 스프를 공짜로 제공중입니다.

(물론 경비의 문제로 취급하지 않는 곳이 더 많을....ㄷㄷ)


김치찌개 스프

카레스프

콘소메 블랙페퍼 스프 (다시다맛에 후추넣은 느낌)

진짜 맛있습니다 ㅎ


일본은 보통 가라시에 찍어먹거나

지역에 따라서는 된장에 찍어먹더군요

취향에 따라서 유자후추에 찍어먹기도 합니다.


가라시는 한국에 없는 걸로 아는 데

대략 이런 머스타드색깔인데 매운게 있습니다. 마치 와사비같은 느낌



가장 잘 팔리는 순위

1위 무
2위 계란
3위 실곤약
4위 삼각곤약
5위 아쯔아게 (두부튀김)


순위는 패밀리마트 전국 순위니까 지역마다는 조금 다릅니다.

예를 들어 관서지방은 아쯔아게가 2위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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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이크몰을 떠나기전에 담배를 꼬나무심

안 끊을 꺼니 ㅋㅋ

돌아가는 길도 잘 해놨더라고요

일루미네이션이라고 하나 이거

난바에 도착했습니다~!

한국어로도 밑에 나와있는 걸 보면 얼마나 한국인 관광객이 많은 지 알수있습니다.



오사카의 아키하바라인 니혼바시가 옆에 있어서 그런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이건 참...일본은 오늘도 평화롭습니다.



난바입구에서 신사이바시까지의 영상입니다.

딱 도톤보리랑 만나는 삼교차점에서 밧데리가 나감 ㅋㅋ

영상은 여기까지ㅠ


...?

허거덩

구리코의 간판이 바뀌었다

생각했는 데


공사때문에 기간한정으로 내걸었다고 합니다.

경치좋은 일본의 시내

오랜만의 신사이바시입니다.

오사카에 살면서도 나오기가 쉽지 않습니다.

밥을 먼저 먹을까 돈키호테를 먼저가서 애들 선물을 살까 고민을 때리다가 

밥을 나중으로 미룸 (밥이라고 쓰고 술이라고 읽는다)

그야 뭐... 전철시간이 있으니 타임리미트가 정해져 있는 데, 밥은 저희동네가서 먹어도 되기 때문. 애당초 저희동네에서 먹을려고 했던걸 난바에서 먹는 걸로 바꾼거였으니 ㅎ

돈키호테는 제가 원하는 게 많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사고 싶은 건 많은 데 가족을 위해 포기합니다.

돈키호테에 있는 건 대부분이 한국인과 중국인이더군요

시간이 시간이라 그런가?

얘들이 계산할 동안 저는 밖에서 기다리며 사진이나 찍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오사카왔는 데 타코야키는 먹어줘야 한다면서 먹은 타코야키

동인이가 산 선물들

이게 다 선물이라니 믿기질 않습니다.

제가 사는 사카이쪽에 돌아가서 보니 주변 술집이 다 문을 닫았더라고요

1시까지 영업한다면서 아직 12시도 안되었는 데 뭐 다 문닫았어 ㅠㅠ

결국 엄청 돌아다니다가 처음 이야기했었던 일식집으로 택시타고 갑니다.

일식집 사토라는 곳입니다.

요즘은 메뉴판이 전자식

이것이 일본의 현재입니다.

물론 시키는 것도 종업원 불러서 말하는 게 아님

그냥 터치패널로 터치해서 주문함

스키야키입니다.

와이프가 스키야키를 별로 안좋아하는 바람에 전 일본와서 6년이나 되었는 데도 먹어본적이 없습니다. 와이프왈 가격도 같은 데 이걸 먹느니 샤브샤브를 먹겠음.

잡다한 음식도 시켜서 맛있게 잡수셨네요

술먹으러 가서 술은 별로 안먹고 밥을 위주로 먹는 듯한 기분ㅋㅋㅋ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이러고 집에서 잔 시간이 3시정도입니다...

전 다음날이 7시 출근에 점포손익회의도 있어서 ㅠ 회의때 졸려죽는지 알았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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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온 곳은 고베 우미에 모자이크몰!

바로 모자이크로 갈라고 하니까 아직 해도 안졌다고 직진동인씨가 직진동인인 주제에 파칭코를 들렸다 가자고 하네요 ㄷ

파칭코 어딧니...ㅡ.ㅡ

찾아다니기 시작합니다ㅠ

한바퀴 삥돌아서 발견

대체 파칭코가 뭐길래 그리 잼있다는 거지...ㅡ.ㅡ

봐도 뭔지 모르겠던데요 ;





....그냥 7천엔 날려주시고 모자이크로 출발!

성헌씨는 싫다고 싫다고 그러더니 왠지 어딘가에 혼자 가더니

개운하게 얼굴도 씼고 정리하고 그랬다네요 너무 땀흘리며 돌아다니다 보니까 얼굴이 말이 아니었다나 ㅋㅋ

저도 사진찍고 영상찍고는 화장실도 좀 갔다가 하는 나름 유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실때 참고하세요 ㅋ

고베역에서 내려서 모자이크몰 가는 길입니다.


촬영은 계속됩니다 ㅋㅋ

이렇게 직진만 하면 됨 ㅎ



왠지 찍고싶어지는 분수



동인씨 왈 - 빠칭코 들렸다와서 야경보기 딱 좋은 시간이지?

네...그렇네요 ㅡ.ㅡ


그래 이게 야경이야!

실물로 보면 쩔어요 ㅎ

오른쪽으로 갈수록 수평선만 보이며 별거없음 ㅡ.ㅡ

제가 이번에 제일 놀란 겁니다.

셀카봉이라고 불리는 것이더라고요

이거 들고 있으면 기본적으로 다 한국인이라고 보면 될 정도라네요

남들한테 사진 좀 찍어주세요 하고 부탁하는 게 아니라 이젠 혼자서도 잘 찍음 ㅋㅋ 이렇게 되었더라고요

왠지 개인주의 성향이 더 커진듯한 기분도 들지만


진짜 저 필요함 누가 좀 사줬으면 ㅠㅠ

이렇게 사용하는 군요...

다음에 한국들어가면 사와야겠습니다.

셀카봉...


뜬금없이 배도 들어옴 ㅎ

생각보다 빠르더군요

휘리릭~ 우리의 여행은 아직 끝이 난게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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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의 이동

무려 안내원이 있었습니다~!!


또 텐션 올라가서 뭐라 하는 지 찍는 다 설침 ㅋㅋ



마을 안내도 하고 그러더군요 주의 : 일본어의 압박을 느끼실 수도 있음 ㅋㅋ


버스여행을 하면 뭔가 여행하는 기분이 듬 ㅋ


결국은 내려서 버스 앞에서 부터 찍는 데 성공 ㅋㅋ

오 이게 난킨마치인감? 하고 갈라그러니까 직진동인씨 왈

거긴 쇼핑가여 ㅡ.ㅡ


오 뭔가 그럴듯함


요코하마 차이나타운, 나가사키신치 차이나타운과 함께 일본 3대 차이나타운의 하나로 꼽히는 「난킨마치」. 중화 식재료, 잡화, 요리 등 다채로운 점포가 처마를 나란히 하는 인기 있는 관광 에리어입니다. 1월 또는 2월에는 춘절제, 9월 또는 10월에는 중추절 등 일년 내내 다채로운 이벤트가 개최되고 있으므로 요체크. 옛부터 고베 시민들에게 사랑받아 온 차이나타운을 꼭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오 그래?


왠지 시장바닥 생각남 ㅋㅋ

저 슬러시를 먹었지요 오렌지는 별로임 ㅋ

포도가 맛있었네요

다들 여기서 사진찍고 있길래 기념삼아 찍어봄

그리하여 난킨마치가 끝이 납니다.

배가 고팠으면 여러가지 사먹고 싶었을 텐데

안타깝게도 배 부른 상황...

저녁은 이미 따로 일식집에서 먹기로 되 있는 상황...

결국 하나도 안먹고 길을 떠납니다.


모토마치역에서 가까운 차이나타운 난킨마치!

배고플때 가세요~ ㅎㅎ


다시 모자이크몰로...

이제 성헌이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야경을 보러 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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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타노이진칸! 여기서 부터 시작인건지 아니면 더 올라간 곳부터 시작인 건지 사실 좀 잘 모르겠음

우린 오직 동인이만 따라서 왔음

올라가보니 신사가 있더군요

일단 이곳을 뒤로 하고 동인이를 따라서 움직입니다.

오 멋들어진 건물!

옛날 누군가의 집이었다네요

쓰벌 들어갈라면 돈도 내라그래 ㅡ.ㅡ


이런 게 다 키타노이진칸이라고 그러네요

음?

그게 뭐야 대체 ㅡ.ㅡ

그래서 또 뒤져봄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곳에서 이국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는 여행

산노미야에서 산 쪽으로 완만한 경사길을 따라 올라가면 그곳은 이진칸의 거리, 기타노(北野).
과 거 고국을 떠난 외국인들이 바다가 보이는 높은 언덕에 저택을 짓고,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던 것에서 탄생한 거리입니다. 첨탑에 가자미도리(풍향계)가 놓아 있는 가자미도리노야카타는 기타노의 심볼. 그 외에도 모에기노야카타, 라인노야카타, 우로코의 집 등이 있으며, 지금도 짙게 남아 있는 이국정서를 느끼며 산책하기에 좋은 거리입니다.
초등학교의 복고풍 건물을 이용한 기타노공방의 마을은 「고베 브랜드」를 보고, 사고, 제작할 수 있는 체험공방. 고베의 맛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이국적인 산책을 즐기기에 딱 적합한 명소입니다.


음.....음....나란 남자 관광지엔 흥미없고 그냥 친구들이랑 어울리러 나왔음

동인이를 따라 움직이다보니 이건 뭐...허름한 집이 나와

왠지 이 길이 아닌것 같은 데??


탐방하면서 찍은 동영상


직진동인이라 불러달라 그러더군요ㅋㅋ

직진만 한다나 머라나 ㅋ


멋들어진것도 같음 ㅋㅋ

나란 남자 이런거 사실 별 흥미없음 ㅋㅋㅋㅋ


다시 돌아와서 신사에 한번 올라가줌 ㅎㅎ



신사위에서 좀 놀아주고~!


동인이를 따라서 돌아다닙니다.


오 좋은 경치

허나 나는 금강산도 식후경인 남자 ㅋㅋ


난킨마치에 가는 버스를 기다리며......


버스가 왔습니다.

버스를 찍을라고 했는 데 일단 타야해서 못 찍겠더군요 ㅋ



그렇게 키타노이진칸은 끝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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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野異人館 가는 길입니다.


친구들이 도착해서 갈라고 했지만 와이프는 아직 만족하지 못했나 봅니다.

결국 와이프를 모자이크몰에 혼자 쇼핑하는 걸 허락해주고

저 혼자 고베를 나서게 되었습니다.

일단 친구들을 만나러 약속장소인 산노미야에 갑니다.


이것이 고베역

일단 기념샷은 날려줘야 줘

산노미야에 도착했지만 친구들은 지하철을 타고 온다고 하는 데 무슨 지하철 입구가 너무 많아서 친구들이 어디로 나왔는 지 알수 가 없더군요

일단 빨빨 거리면서 찾아다니기로 함

난 지금 여기 있는 데 니들은 어디니??

주변에 큰 건물이야 여기서 만나자 ㅡ.ㅡ

이쪽으로 왔니? 어디니?

뭐...지성이면 감천이라고 어떻게든 만나게 됩니다.

이 친구들과 이제 갓 스무살때 만났던 애들인데 이제 십년이 넘은 친구들이 되었네요


오자마자 배고프다고 먹거리를 찾더군요

주변 물색을 했지만 잘 모르는 가게들 뿐이어서 어떻할까...하다가

일단 가기로 했던 키타노이진칸을 찾아가다가 유명 라면 체인점을 발견.

내가 이름을 알 정도면 조낸 유명한 거임 ㅋㅋ

그래서 이거나 먹으라고 들어감

메뉴를 찍어주는 정도는 센스임

소금라면이 맛있다고 하더군요

전 점심을 와이프와 먹었기에 배가 불러서 안먹을라고 하다가

둘이 먹는 데 혼자 보고만 있는 게 뻘쭘하다고 만두나 시켜먹으라그래서 시켰는 데

막상 먹다보니 역시 배불러서 힘들어 세개먹고 포기

키타노이진칸을 가다보면 스타벅스가 있습니다.

이게 또 엄청 유명한 거니 다들 들려보세요 ㅎㅎ

스타벅스건물이 이런 건물인 것도 특이한 것임

메뉴입니다.


커피에 대해 문외한인 저는 흰건 글씨여 검은 건 바탕배경이로소 (응?)

조상님들 요즘 시대는 흰게 글씨임 ㅋㅋㅋㅋ

즉석에서 원두에서 커피를 빼줍니다.

점원이 열심히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그렇게 손에 넣었습니다.

우유가 들어가서 그런지 더 맛있었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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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와서 조금 놀란 점은 포스기에 사람이 없는 무인 포스기가 존재한다는 겁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접객을 사람이 하는 게 물건을 더 팔 수 있다는 기본상식에 별로 많지는 않지만 우연찮게 이전에 살던 집 주변에 있었습니다.

어떤식으로 하는 지 자세히 알아봅시다.

먼저 기계에 가면 [어서오세요] 하고 알려줍니다.


간단하지요?

셀프 레지입니다.

가게의 봉투를 사용하실껀지 묻습니다

마이백을 지찹했으므로 아니오를 눌러주었습니다.

마이백을 먼저 장착해달라고 합니다.

그럼 자동으로 마이백의 무게를 재어줍니다.

요로코롬~!

마이백의 원래 무게에서 얼마나 증가되었는 지가 알수있게끔 하는 시스템입니다.

자신이 직접 바코드를 찍고 마이백에 물품을 넣습니다.

그럼 알아서 무게를 계산해서 차이가 없으면 계산화면으로 진행...

좀 더럽지만 ㅋㅋ

여기에 돈을 넣고 거스름돈을 받으면 됩니다.



진짜 사람의 양심에 맡기는 부분이 큰 것같습니다.

사실 바코드도 안찍고 가방에 물품을 안넣으면 되는 거 아닙니까..

점원도 없지....

한국에서 이러면 아줌마들이 물건 거덜낼것같은 데...아닌가?

오사카도 한국과 성질이 비슷하다고 유명한 곳인데 이럴정도면 참...

왠지 모를 아이러니를 느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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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올때...우산에 빗방울이 너무나 거슬리시죠?

저곳에 넣고 3~4번 빙그르르 돌리면 빗방울이 다 떨어집니다...



우와 이런게 있음 이러고 사진찍고 있으니 아내님이 정말 촌스럽다고...

이런거 첨보냐고


시골넘은 별수없음 ㅉㅉ 이러고 있음-_-;;;


...그렇다고 해도 저걸 설치할라면 코스트가 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앞서는 군요

그냥 우산거치대를 놓는 편이 가게 입장에선 득이 아닐까?

허나 역시 신기하긴 레알 신기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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