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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와서 조금 놀란 점은 포스기에 사람이 없는 무인 포스기가 존재한다는 겁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접객을 사람이 하는 게 물건을 더 팔 수 있다는 기본상식에 별로 많지는 않지만 우연찮게 이전에 살던 집 주변에 있었습니다.

어떤식으로 하는 지 자세히 알아봅시다.

먼저 기계에 가면 [어서오세요] 하고 알려줍니다.


간단하지요?

셀프 레지입니다.

가게의 봉투를 사용하실껀지 묻습니다

마이백을 지찹했으므로 아니오를 눌러주었습니다.

마이백을 먼저 장착해달라고 합니다.

그럼 자동으로 마이백의 무게를 재어줍니다.

요로코롬~!

마이백의 원래 무게에서 얼마나 증가되었는 지가 알수있게끔 하는 시스템입니다.

자신이 직접 바코드를 찍고 마이백에 물품을 넣습니다.

그럼 알아서 무게를 계산해서 차이가 없으면 계산화면으로 진행...

좀 더럽지만 ㅋㅋ

여기에 돈을 넣고 거스름돈을 받으면 됩니다.



진짜 사람의 양심에 맡기는 부분이 큰 것같습니다.

사실 바코드도 안찍고 가방에 물품을 안넣으면 되는 거 아닙니까..

점원도 없지....

한국에서 이러면 아줌마들이 물건 거덜낼것같은 데...아닌가?

오사카도 한국과 성질이 비슷하다고 유명한 곳인데 이럴정도면 참...

왠지 모를 아이러니를 느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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