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이쁜 아이

세상에서 자기 아이가 제일 이쁘다고들 하죠..

태어나보니까 알겠습니다. 아마 다른 분들도 저와 똑같은 생각을 하고 계시겠지요? ㅎㅎ

처음 하루를 손에 받아든 그때...

그 감동..

말로 다 표현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사실 태어나기 전에는 그렇게 큰 감흥까지는 없었습니다.

눈에 보이니까 확 달라지네요.

이제 막 태어난 하루 

26일의 하루

아직 눈은 안보인다고 그랬다.

이렇게 큰 애가 어떻게 와이프 배에서 나왔는 지 의문일 정도.

태어나고 이틀뒤 28일의 하루

처음에 정말 이 표정을 보았을 때 시껍했다.

괜찮은 겅미? 지금부터 이래서 나중에 주름살 어떻게 할라고 그래ㅠㅠ

이런 느낌?

그리고 태어나고 3일뒤인 29일의 하루

와...이땐 이렇게 조그마했음 ㅎㅎ

저도 부모가 되었다고 기뻐하였네요

무사히 건강히 태어나줘서 고맙다!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