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아기라 더더욱 신경쓰이는 이유식
언제부터 무엇을 어떻게 먹이면 되는 가 하는 문제는 고금동서 머리를 감싸게 만드는 것이지요. 전문가들도 언제가 좋다고 확실하게 말을 안하는 시대이기도 하고요..
책과 구글링한 정보로 만들고 있는 이유식이기도 하지만...-_-;;
우리집표 이유식을 공개합니다.
우리 아기는 거의 대부분을 모유로 키우고 있습니다.
모유로만 키울라고 했었는 데 태어나고 둘째날 정도에 모유만으로는 체중미달이 되서 -_-
이삼일 정도 분유+모유 체제로 가다가 산모가 퇴원하고는 완전 모유 체제.
그리고 일이 있어 아내님이 외출하실때 지금껏 3번정도 줬었네요
그 외엔 완모.
처음은 6개월째부터 시작했습니다.
일단은 오전에 1회
이게 사실 이유가 있답니다.
아기도 혹시 모를 알러지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예를 들어 당근 알레르기가 있는 아기라면 저녁에 먹었다가 병원 문닫아 있는 사태가 발생되면 아마 대략 남감하겠죠?
고로 병원 오픈하고 있는 9시~10시정도에 먹이는 게 좋다고들 하더군요
혹시 알러지현상이 일어나더라도 바로 병원에 데려갈수있게끔.
심한 경우는 죽음에 이르기도 하다니 만반의 준비를 갖추자는 거죠..
처음엔 아기용 수저로 한수푼으로 시작했네요.
그걸 점점 늘려가서 지금은...이정도?
만드는 법입니다.
기본적으로 쌀은 아기가 먹을 만한 크기로 믹서기로 갈아둡니다.
한번씩 갈아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먹을 만큼 주고 있죠.
지금은 한끼에 아기용 수저로 두스푼에서 두스푼 반 주고 있습니다.
물양은 지금 200ml~300ml정도
물에 쌀을 넣고 전자렌지 돌리고 있습니다.
500w로 1분 돌리고
200w로 4분 30초 돌리면 이렇게 됩니다.
그걸 시중에서 파는 아기용 이유식을 섞어 줍니다.
저희집은 아카짱혼포에서 사고 있습니다.
처음엔 당근이나 시금치를 갈아서 같이 넣어 주었는 데..
아기를 생각하면 여러가지 영양분을 주고 싶고 일반적으로는 만들기어렵다는 점에서
그냥 지르고 있군요..ㅠ
보통 두종류를 한스푼씩 섞어서 먹이고 있네요.
지금은 삼시세끼 다 먹고 있는 우리 하루 ^^*
이유식을 먹이고 약 4시간정도 텀을 두어야 한다고들 하더군요..
그래서 저희집은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아...주말 버젼입니다.
평일은 아내님이 아기를 보고 전 7시 출근이라 6시 45분에 기상(음?)하고 있습니다.
주말은 제가 쉬는 날이라 아기를 보고 와이프가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5시20분 기상
화장등을 하고 5시 35분정도에 모유수유하고 패밀리마트에 출근합니다.
그럼 저는 7~8시 사이 아침밥을 먹입니다.
와이프는 10시반에 잠깐 돌아와서 모유수유
11시20분에 스파월드에 출근합니다. (투잡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전 12시~13시사이에 점심을 먹이고 17~18시사이에 저녁을 먹입니다.
와이프는 19시정도에 돌아와서 모유를 먹이고
21시에 모유를 먹이며 잠을 잡니다.
저희 부부 하루 주말 일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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