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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오늘 여기에 와서 꼭 사가야 하는 게 있다면서 끌고 온 우동집

여기서 밥을 먹을...라고 했지만 호빵맨 뮤지엄 안에서는 가격이 비싼편이라 판단하고

옆 건물인 모자이크몰에서 먹기로 했음

캐릭터값때문에 비싼 듯 싶네요

이 우동집에서 아이우동세트를 시키면 호빵맨 그릇에 주는 데 그 그릇을 가져갈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옴

요거에 850엔...

사기그릇하나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뭐 그릇값이 600엔정도 인가...?

나루토가 호빵맨임 ㅋㅋ

다 먹고 나면 호빵맨이 나옵니다ㅎ

이 그릇을 집에 가지고 갈수있음

참....돈지랄 ㅡ.ㅡ

무슨 16차 가격도 쫌 비쌉니다.

그 비싸다는 편의점에서도 124엔하는 데 190엔이네요

근데도 이 호빵맨펫트병을 가지고 싶다고 하면서 굳이 사더라고요 ㅡ.ㅡ

아...나란 남자 그걸 막을 힘이 없음ㅠ

쇼핑몰엔의 가격이 다들 장난이 아님..

그렇게 귀엽나? 이거. 남자의 눈에는 잘 모르겠음 ㅋㅋ

이름을 새길수 있다며 와이프가 한참을 고민하더군요

그래도 이건 말리는 데 성공 ㅋㅋㅋ

오늘 이거 사러왔다면서 샀습니다.

무려 864엔이나 합니다.

할로윈 한정 볼펜....ㅡ.ㅡ

사람이라는 게 참 이 한정판매란 말이 약함 ㅠㅠ

젝일 무슨 볼펜하나가 이렇게 비싸...근데 그걸 또 아무렇지 않게 산다는 와이프의 머리도 좀 뜯어보고 싶은 충동이.....아, 아닙니다 ㅠ

아까는 카레빵맨이더니만...

한 타임씩 뛰어주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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