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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갓집에서 여름을 맞아 여행을 떠나는 데, 이번엔 저도 오라는 어명이 떨어짐.


100%아내님 할머님이 사주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뛸뜻이 기뻐하며 졸졸 따라감 ㅎㅎ


그렇게 두달전부터 계획했던 여행을 가게 됩니다.


두달전에는 정말 까마득히 먼 이야기라 생각했는 데, 벌써 갔다와서도 몇일 지나서 이번 포스팅을 하는 것을 생각하면 정말 시간 참 빨리간다는 말밖에 안나옴 ㅎ


시라하마는 이번이 세번째여행입니다.



이번에는 장인어른과 장모님, 그리고 아내님의 할머님과 처제, 우리부부와 아들로 구성된 참 재미있는 구성.



출발하는 아침부터 무엇을 챙겨 가져가냐로 티격태격 -_-;;

부부싸움을 하는 게 참 바보같이 느껴져서 관둠




여행 패션입니다 ㅋㅋㅋ




일단 장인어른들을 만나는 곳까지 와서 헤멤 ㅋㅋ

(기둥뒤에 공간있어요~) 란 유행어가 생각나는 한장면이었습니다.


바로 기둥하나 사이에 두고 어딨지? 이런 느낌이었음 ㅋㅋ






무사히 잘 만나서 전차에서 간식을 섭취 ㅎ




천방지축 아들내미는 여기서도 천방지축 ㅠㅠ




그래도 저말고도 잡아주는 사람이 많아서 좀 편했네요 ㅎ





슈크림도 쩝쩝





처제의 DS를 가지고 놀려는 우리 아들 ㅠㅠ


제발 부시지만 말어...ㅠㅠ



요즘 아들의 힘이 부쩍 쎄져서 이래저래 고민입니다 ㅠ





문뜩 창밖을 보니 산림이 펼쳐진 것을 보고 이것이 여행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한장 찍어둠 ㅎ






어느새 와카야마까지 왔네요 ㅎ


조금만 더 가면 시라하마입니다.





나름 즐거워하는 중 ㅎㅎ






드디어 바다가 펼쳐집니다.




는 곧 시라하마 ㅎ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중에 있습니다.

시간대가 정말 얼마없으니 돈을 아낄려면 이것을 타는 것도 좋다고 생각.


그러나 여행은 아침부터 일찍 와서 관광하는 것이 목적일테니, 점심쯤에나 오는 것은 별로 추천하진 않다만 ㅋㅋ

겨우 버스비 몇백엔을 위해서? ㅎ






시라하마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한 일은 점심먹기.


...사실 전차에서도 잘 먹어서 먹을 생각이 있진 않았는데, 다들 왠지 먹는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 따라먹음 ㅎㅎ







나와서 버스표를 사러 돌아다님 ㅎ


첫째날은 어드벤쳐 월드에 간다고 합니다.




어드벤쳐 월드는 3번 정류장에서 타면 된다는 듯 ㅎ





코인락커도 있으니 짐이 많으면 이곳에서 보관도 가능하지만...

저희는 어드벤쳐 월드에서 맡기기로 함.


호텔 체크인 시간이 오후로 정해져있다는 것때문에 코인락커는 여행때 자주 이용합니다.





시간이 남아서 혹여라도 다음에 또 이곳에 올때를 생각해서 찍어둠.






외증조할머니 손을 꼭 잡고 있는 아들...


참 오래 사시는 군요!

일본의 평균수명이 높다는 것을 다시금 실감합니다.

그에 비해 우리 아버지는 벌써 돌아가셨....-_-;;;





어드벤쳐 월드 도착!


주말이라 그런지 차가 정말 많다는 느낌이었는 데, 성수기기 되면 주차장에 주차할 공간이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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