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1. 소개

    "화끈하게 간다!!!"
    "모험과 로망을 추구하며 우주 대해역을 누비는 젊은이들이 있다. 우주제국 잔갸크에 반기를 들고 해적이라는 오명을 긍지로 여기는 호쾌한 녀석들! 우주제국 잔갸크와의 싸움에서 잃어버린 슈퍼전대 34팀의 힘을 계승한 녀석들은 터무니없는 녀석들이었으니! 그 이름은…! 해적전대 고카이저!"


2011년 2월 13일 ~ 2012년 2월 19일 방영. 전 51화.

슈퍼전대 35년 역사의 집대성. 슈퍼전대판 디지몬 크로스워즈
슈퍼전대 시리즈 35번째 기념작으로 고카이저라는 이름의 유래는 '호쾌(고-카이)'와 '레인저'의 합성어이다. 또한 발음상 고카이저가 오해다!로 해석될 수도 있다는 점이 재미있다. 등장인물들 이름들도 말장난이 많다. 이카리 가이(분노의 가이), 총사령관 왈즈 길(너무 나쁘다), 참모장 다마라스(닥쳐) 등.

해적전대라는 타이틀 그대로 해적을 모티브로 했기 때문에 방영 전이나 초반에는 아이들 보는 프로에 악당의 대명사인 해적이 웬 말이냐며 비판을 받았었다.하지만 작중 우주해적인 고카이저 일행은 노략질이나 약탈을 일삼는 악한이 아닌 숨겨진 보물을 찾아 떠나는 모험가로 묘사되었고 고카이저 이전에도 그런 작품은 꽤 많았다. 특히 그런 류의 작품 중 하나이자 같은 제작사에서 제작해 방영 중인 《원피스》에 비교해 일부 팬들은 농담으로 '원피스 전대'라고 불리기도 한다. 고카이저 일행의 성격과 설정이 원피스의 캐릭터 몽키 D. 루피, 롤로노아 조로, 나미, 우솝, 네펠타리 비비와 다소 흡사한 면이 있어 이 농담이 농담으로 들리지 않을 정도다.
미국에선 전작인 《파워레인저 메가포스》가 방영이 끝난 후, 2014년부터 《파워레인저 슈퍼 메가포스》라는 이름으로 방영되었다.

나레이션은 슈퍼전대 시리즈에서 앙증맞은 악역들을 주로 했었던 세키 토모카즈/신성호.


2. 상세
이 작품 자체가 본격 예비군 훈련 슈퍼전대 총동문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본적인 컨셉은 가면라이더 디케이드의 슈퍼전대 버전. 고카이저는 레인저 키라는 아이템을 사용해 역대 전대로 변신할 수 있으며, 고카이오는 역대 전대의 힘을 재현한 기술을 사용하거나 역대 전대에서 나온 메카와 합체할 수 있다. 록맨? 그리고 악역인 바스코 타 조로키아는 레인저 키로 레인저를 실체화시켜 싸움을 시키기도 한다. 35번째 슈퍼전대임을 살려 XXXV(35)가 몸을 통과하며 슈츠가 하나 둘씩 입혀지는 연출을 통해 변신하는데, 해적전대 고카이저 VS 우주형사 갸반에 따르면 고카이저의 변신은 0.12초 만에 끝난다고 한다.

거기다 아카레인저(카이조 츠요시)의 담당 배우 마코토 나오야가 1화에서 목소리 출연을 했다. 무려 33년 만이라고. 또한 오즈 카이, 아카자 반반 같은 역대 전대의 등장인물들이 대역 없이 본 배우 그대로 게스트 출연. 즉 평행우주 드립을 치며 대역만 써댔던 가면라이더 디케이드와 달리 울트라맨 메비우스처럼 전 작의 등장인물들이 직접 출연한다. 초반엔 수십 년 이전 고전 전대의 작품들까지 등장인물을 제대로 등장시킬 수 있을 지는 다소 우려하는 반응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론 극장판을 포함해 본편 50화를 기점으로 34대 전대가 전부 최소 1명 이상의 게스트들이 출연한 쾌거를 이뤘다. 어딘가의 지나가던 가면라이더와는 다르다! 마지막회에서는 각 컬러를 대표해서 레인저 키를 돌려받는 형식을 쓰기도 했다.

옛 전대 팬이라면 정말 감동할 장면이 많은데, 레전드 대전에서의 모든 전대의 활약도 그렇지만 1화부터 고레인저 허리케인이 나와서 특유의 흠좀무스러운 분위기를 잘 살리는 연출을 보여줬다. 이를 시작으로 각 전대 특유의 공격 연출이나 필살기 등을 그대로 재현하는가 하면, 적재적소한 부분에 여러 전대들의 네타거리를 끼워넣으며 연출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추억팔이에 관한 성공적인 사례를 논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요소 중 하나.

일각에서는 제작진이 가면라이더 디케이드를 반면교사 삼아 만들었기에 이런 명작이 나올 수 있게 된 거다라고 평가하기도 한다.

한국 내 전대 팬들 한정으로 다소 아쉬운 점이라면 한국에서 일본 대중문화 개방 이전에 비디오로 들어와 인기를 모았던 초신성 플래시맨, 초전자 바이오맨, 광전대 마스크맨, 전격전대 체인지맨 등이 개별 에피소드가 나오지 않고 극장판에서 살짝 언급되거나 이야기 막판에 몰아치기로 등장했다는 것.


사실 초수전대 라이브맨을 제외하면 80년대까지의 전대들은 전반적으로 소홀히 다루어져 있는데 이는 애초에 토에이 측에서 오래 된 작품들을 부각시킬 계획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방영 기간을 넉넉히 2년 정도 잡고 제작을 했다면 모든 작품들을 더 충실히 다룰 수 있었겠지만.

다만 바스코에게 슈퍼전대의 힘을 빼앗긴다는 전개는 말이 많았다. 마스크, 후뢰시, 파이브맨의 인지도 때문에 빼앗긴 것으로 넘어갔다는 말도 있는데 선발칸, 체인지맨은 일본에서 인기가 폭발적이였는데 빼앗겼으니 말이 되지 않는다. 이게 왜 그렇게 된건지는 아직까지 불명. 49화를 보면 5명 전부 충분히 출연가능했음에도 불구하고...(더구나 체인지맨은 초기엔 오레인저와 연관을 시킬 기획까지 있었다고 한다!) 특히 한국에선 비디오 3부작 중 마스크맨, 후뢰시맨이 위대한 힘을 빼앗겨서 막판에 종합선물세트로 나온 것에 반발이 많았다.

하지만 2012년 겨울에 한국판 특별 이벤트인 액션라이브쇼 파워레인저 캡틴포스에서는 후뢰시맨이 상당한 분량으로 출연하여, 아이와 같이 보러왔던 아빠들이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기획사의 센스가 좋았다는 평.

다만 선발칸은 출연가능성이 높았지만 배우 본인의 뻘짓으로 출연이 기각되어버렸다(....) 효 아사오 참고.

신전사로 합류한 지구 출신의 고카이 실버(이카리 가이)를 제외하면 멤버 모두가 지구 출신이 아니다. 즉 외계인. 외계에서 온 주인공들이 지구를 지켜낸다는 스토리는 마치 《UFO로보 그렌다이저》와 별그대를 연상시킨다.

17세교 교주님과 부교주님이 함께 등장하는 유일한 특촬물이다.

제작상의 특이한 점으로는 일본의 애니메이션 및 특촬물에서 관례화되어 있는 아이캐치가 없다는 점을 들 수 있는데, 이 이후 2015년까지 수전전대 쿄류쟈를 제외한 모든 전대가 아이캐치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

최종 수익은 약 130억 엔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 작품 이후의 전대물들은 모두 선후배 전대와의 세계관이 연결된 설정이 주로 나오기 시작했다. 수전전대 쿄류저 극장판에서는 공룡전대 쥬레인저와 폭룡전대 아바레인저가 주 선배 전대로. 수리검전대 닌닌저 7화에서는 닌자전대 카쿠레인저와 인풍전대 허리케인저의 멤버가 출연할 예정이다.

3. 국내 방영
'국민학생' 위주의 소위 '후뢰시맨' 세대와, '초등학생' 위주의 '파워레인저' 세대 모두의 호응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현지 방영 당시부터 한국 방영에 대한 기대치가 높았다. 방영 확정 소식이 나오기 전엔 작중에 출연하는 메카의 일색(신켄 고카이오와 허리케인 고카이오)이 심의상 걸림돌이 되기에 충분했기에 여러 말이 오갔으나, 어찌되었든 대원방송에서 파워레인저 캡틴포스란 제목으로 2012년 7월 16일부터 방영을 시작해 2012년 11월 6일에 완결했다.(11월 7일 이후로도 당분간 계속 재방) 다만 거대전에서 꽤 많은 편집이 가해질 수가 있다는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었으나 다행히 신켄 고카이오(블레이드 캡틴 킹)와 허리켄 고카이오(닌자 캡틴 킹)의 전투신이 편집되지 않고 그대로 방영되었다.

국내에 수입이 안 된 전대의 명칭은 전부 현지화를 거쳐갔다. 대개 'XX전대'라는 타이틀을 '파워레인저'로 바꾼 형태로 일괄 현지화되었으며(ex: 미래전대 타임레인저 → 파워레인저 타임레인저) 일본어 발음이 묻어나는 명칭은 당연히 대폭 수정되었고,(비밀전대 고레인저 → 파워레인저 파이브레인저, 전자전대 덴지맨 → 파워레인저 파워맨, 공룡전대 쥬레인저 → 파워레인저 다이노 레인저, 성수전대 긴가맨 → 파워레인저 갤럭시레인저, 사무라이전대 신켄저 → 파워레인저 블레이드 포스) 국내에 방영된 2001년 이후의 슈퍼전대 시리즈들은 국내 방영 시의 정발명을 그대로 따랐다. 대채적으로 파워레인저 파워맨만 제외하고 나머진 그럭저럭 예상한대로 로컬라이징이 되었다는 평. 등장인물들의 경우도 미방영된 전대의 캐릭터들의 이름은 웬만한 건 거진 다 현지화되었지만 예외로 시바 카오루와 유우키 가이 등은 일판 명칭 그대로 나갔다.한국과 일본이 힘을 합쳐 지구를 지키는 훈훈한 세계관

'지구방위대 후뢰시맨'이라든가 '우주특공대 바이오맨' 같은 옛 비디오 출시작들의 이름이 쓰이지 않은 이유는 현재 대원에게 1988년까지 제작된 작품들의 판권이 없기 때문이라고. 대영팬더가 현재 망하고 없기 때문에 판권을 가질 수 없는 이유도 있다. 미국판으로 방송된 시리즈들도 어차피 본편에선 배우가 다르게 나올테니 원작 타이틀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원작명에 신경쓰다 보니 '파워레인저 XX레인저'처럼 레인저라는 단어가 중복된 건 좀 아쉬운 부분.

그 전 약을 빨고 전작 성우진들을 화려하게 캐스팅한 등짝 여는 악마의 국내 더빙판처럼, 이번에도 전작 슈퍼전대의 국내 성우진 캐스팅 역시 큰 관심 거리로 주목받았다. 놀랍게도 주역 성우진들부터 김승준, 서혜정, 전태열, 신성호라는 초호화 캐스팅에, 지켜질 리 있을지 반신반의했던 전작 등장인물들의 성우들도 대부분 그대로 유지되었다. 심지어 투니버스 방영작인 아바레인저(다이노썬더)와 데카레인저(SPD)의 성우들까지 섭외하였다.이로 인해 디케이드는 여기서도 비교를 당하며 또 까였다

다만 20화 이후부터 전속 성우들을 그대로 돌리는 경우가 늘어나가 시작해 우려를 낳기도 했다. 트레저포스 에피소드인 21화에서 창조왕 류온의 성우가 손정성에서 심규혁으로 변경되었으며, 닌자스톰의 노노 나나미와 비토 코타 역시 성우가 바뀌었다. 또한 다이노썬더 이야기인 29화에 출연한 이마나카 에밀리, 엔진포스편의 염신 베아르V 성우를 모두 김하영으로 돌려막기 했다. 심지어는 레전드 게스트도 전속으로 그대로 돌리는 경우가 빈발했다. 특히 40화 이후의 게스트들은 출연 분량이 워낙 적어 전속으로 전부 때우지 않을까 하는 염려가 있었으나 다행히 야마자키 유카, 마지 핑크 등은 그대로 유지되었다.

그리고 사람들이 가장 우려 또는 기대했던 비디오 방영작들 역시 초수전대 라이브맨의 오오하라 죠의 성우를 김환진으로 그대로 캐스팅하고 국내명 역시 비디오판의 이름인 황보성을 그대로 써서 완벽한 로컬라이징을 보여줬다! 더불어 전속으로 때울 거라 예상했던 국내 미방영 전대(신켄저, 카레인저, 긴가맨 등 의 게스트들도 대부분 외부 성우들을 아낌없이 캐스팅하는 위엄을 보여주는 등 같은 컨셉의 작품인 디케이드 이상의 퀄리티가 되어가고 있다. 그리고 황제 아쿠도스 길의 성우로 비디오 출시작에서 악역을 전담했던 노민포청천과 전조가 아버지와 아들로 돌아왔다.을 캐스팅한 것을 비롯해 2대 발 이글에 장광, 맘모스레인저에 김태훈 등 원로 성우들도 대거 출연했다. 다만 그린 플래시는 담당 성우였던 장정진의 사망으로, 블루마스크는 담당 성우가 여자인 최수민이었지만 배우의 나이가 40대가 되었던 관계로 그대로 캐스팅을 하게 되면 이질감이 심할까봐 부득이하게 성우가 교체되었다.아쉽게도 전속으로 때웠지만

연출은 대원의 개념 PD로 호평받고 있는 황태훈. 조연출은 하근희 PD이다. 루리웹에서도 희생된 거다, 우치하 이타치 드립을 치며 같은 시기에 방영하는 《하트 캐치 프리큐어!》를 까는데(...), '대원이 올해 들어 제대로 된 더빙작을 낸 거 같다', '대원이 정신차렸다'며 기대하는 반응이 잇고 있다.

성우 캐스팅 뿐만이 아니라 번역도 상당히 호평을 받고 있는데 원작의 대사들을 우리나라에 맞게 상당히 맛깔나게 번안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14화에선 일판에도 없는 프리큐어나 건담 패러디 대사를 넣는 등 미칠듯한 센스를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이는 화를 진행하면서 점점 나오고 있는 중이며 나중에 방영할지 모르겠지만 별 상관없는 돈 도고이어와 네비, 가이는 "신경쓰여요!"라는 대사까지 할 정도.(...) 아무래도 제작진들중에 건덕후가 있는지 건담 관련 패러디가 유독 많은 편이다. PD의 덕력이 화면 너머까지 전해져온다 그리고 이카리 가이의 입을 빌려 고전전대에 대한 설명을 할 때도 모르는 시청자들을 위한 것인지 원작보다 더 자세하게 설명한다.

하지만 이 와중에도 비판을 받는 배역이 있었는데 특히 몇몇 대원방송 소속 성우들이 상당히 혹평을 받았다. 주연 5인방 중에선 블루를 맡은 이동훈이 그 지분을 맡았으며, 변신 아이템의 음성인 이경태는 원본에 비해 호쾌하지 않고 목소리가 경박하다는 소리를 듣고 있는데다 엄청난 혹평을 받았다. 인산을 맡았던 이보희의 경우에도 목을 아끼는 거 같다.란 악평을 들으며 원판의 이노우에 키쿠코가 색기 + 악역 포스 넘치는 연기로 호평을 들은 거에 비해 무턱대고 낮은 목소리로만 중얼거린다고 캐릭터 해석을 바로 한 거 맞냐고 지적받고 있다. 이 외에도 서원석의 바스코 타 조로키아 역시 바스코 특유의 비열한 성격을 잘 못살렸다는 비판을 받았다.

그 외에도 베테랑 성우중에서도 지적을 받았던 성우도 있는데 서혜정과 신성호. 루카역의 서혜정은 연기력으로 커버하기는 하지만 캐릭터의 연령대에 맞지 않는것 같다는 지적이 있으며, 왈즈 길 역의 신성호 역시 제일 자주 맡는 캐릭터의 찌질함 대비 성우의 간지폭풍이 강해 미스 캐스팅이라는 의견도 있다. 확실히 듣다 보면 찌질한 캐릭터 주제에 쓸데없이 멋지다. 이것도 11화의 그 장면부터 확 달라지긴 하지만...

그리고 주제곡에 대한 평가도 그다지 좋지 않다. 특히 엔딩 후렴구 부분에서 일판 코러스가 뚜렷이 들리는 점이 가장 크게 까이고 있다. 이외에도 가사나 리듬 또한 조금 미묘한 편. 심지어 아예 '트레저포스 이후로 최악의 더빙판 전대물 노래'라는 혹평까지 나온 상황. 게다가 극중에서 깔리는 주제가는 그냥 일본어 통일…원래 전대물 극중삽입곡은 당장 머리에 총알이 날아와도 번역 안 하는 대원방송 퀄리티가 다 그렇긴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이건...

게다가 극장판인 199 히어로 대결전은 레전드 게스트들을 아카레인저만 빼고 모두 전속으로 돌리는 바람에 대영팬더 세대들한테 엄청난 반발을 샀다. 심지어 TV판에서 나왔던 배역과 전속 1기들이 맡은 배역들마저 갈렸는데 이걸 보면 역시 예산 문제가 상당히 컸던거 같다.녹음은 왜 이따구인지 설명해보실까.

뭐, 이런 저런 단점들이 다소 산재하고 있긴 하지만 어쨌든 근래 보기 드문 초호화 캐스팅의 더빙 작품. 결과적으로는 대영팬더 세대들에겐 김환진, 신성호, 노민 등의 성우 캐스팅등으로 향수를 성우덕들의 경우에는 제대로 된 퀄리티와 김승준의 절륜한 캐스팅으로 특덕으로의 입문을 그리고 가장 비중이 큰 어린 아이 세대들에게도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관련 상품이 폭발적으로 팔리는등 상당히 대박난 결과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첫방과 재방 한번 하고 그 후 재방편성이 사라지는 다른 시리즈들과는 달리 워낙 대박을 냈는지 챔프 TV와 애니박스에서도 엔진포스를 제외하면 소리 소문없이 묻혔던 여타 시리즈와는 달리 재방도 신경써서 계속 챙겨주고 있다. 대원으로서도 이렇게 호의적인 반응을 이끈 작품이 없으니 그럴만도 싶다.

여담으로 같은년도에 재능방송에서 방영한 같은 기념작인 울트라맨 뫼비우스가 울트라형제의 성우를 중복으로 돌려 비판받아서 비교가 되어 성덕들에게 더욱 평이 좋아졌다.



4. 프롤로그
지구는 사상 최대 위기를 맞이했다.

모든 우주를 지배하려고 하는 우주제국 잔갸크의 대함대가 지구를 파괴하며 사람들을 공포에 빠뜨렸다. 하지만 지구엔 그 거대한 악에 맞서 싸우는 전사들이 존재했으니… 사랑과 꿈, 평화와 웃음을 지켜낸 총 34팀의 슈퍼전대였다! 훗날 이 싸움은 이 세상에 레전드 대전으로 알려지게 되며, 슈퍼전대 전사들은 이후 싸울 힘을 잃고 전설이 되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모험과 로망을 추구하며 우주 대해역을 누비는 젊은이들이 있다. 우주제국 잔갸크에 반기를 들고 해적의 명예를 긍지로 여기는 호쾌한 녀석들! 우주제국 잔갸크와 벌인 싸움에 잃어버린 슈퍼전대 34팀의 힘을 계승한 녀석들은 터무니없는 녀석들이었으니! 그 이름은…! 해적전대 고카이저!





포스팅이 도움 되셨나요? 댓글과 공감은 힘이 됩니다!

블로그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요 밑에 공감 하트 좀 날려주세요^^;;

한번만 눌려주시면 됩니다~!

반응형

'볼만한 것'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의 흔한 중학교 입학식  (0) 2015.04.10
수리검전대 닌닌저  (0) 2015.04.09
열차전대 토큐저  (2) 2015.04.09
수전전대 쿄류저  (0) 2015.04.09
특명전대 고버스터즈  (0) 2015.04.09
천장전대 고세이저  (2) 2015.04.09
사무라이전대 신켄저  (0) 2015.04.09
염신전대 고온저  (0) 2015.04.09
수권전대 게키레인저  (0) 2015.04.09
굉굉전대 보우켄저  (0) 2015.04.09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