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33일차!

전일대비 -0.3kg!

엄청나게 먹었는 데 체중이 늘지 않았.....

아, 체중은 하루뒤에 영향을 받는 걸 이미 알고 있지요 ㅋ

아침 겸 점심

사실 숙취로 인해 별로 먹을 마음이 안들었습니다.

그래도 밥을 먹어야 좀 낫겠다 싶어서 먹은 참치마요네즈 삼각김밥 2개 ㅎ

차가운 야채 포타주 - 옥수수와 고구마 - 입니다. 이것도 2개 먹었음 ㅋ

저녁은 외식.

쿠라스시입니다.

지금 게 (카니) 페어중입니다.

제가 어제 술자리를 갔었기 때문에 아내님이 자기도 맛있는 거 먹으러 가고 싶다는 이유로 오게 된 쿠라스시

저혼자만 맛있는 거 먹는 것은 치사하답니다.

그래놓고 저보곤 어제 고기먹고 오늘은 스시먹고 참 팔자좋다고 부럽다며 시부렁대는 군요 ㅡ.ㅡ

나보고 어쩌라고...;;

어제 제 술자리에 대한 복수이기때문에 식비에서는 천엔만 내고 그 이상금액에 대해선 제가 해결하고 하더군요

ㄷㄷㄷ

뭐야 그게 더 치사하다...ㅠㅠ

게다가 일요일인 관계로 언제나 배를 채우기위해먹는 싼 우동이 없더군요ㅠㅠ

결국 평소보다 많은 금액이 나왔습니다.

평소 둘이 가서 끽해야 2천엔이 안되게 나오는 데 오늘은 2800엔.....

작정하고 먹은 거 아니지?

...사실 평소에는 한 접시 100엔짜리만 먹는 데 오늘은 사진에 보시는 바와 같이 200엔짜리를 먹은 게 큽니다

게를 먹으러 왔다나 뭐라나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들린 로손에서 가라아게군 (튀김군) 을 사먹었습니다.

유자후추맛과 새로나온 명태치즈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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