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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1회에 한해서 무료로 해주는 아기들의 행동발달 진단.



실제 진료소에서 하는 것은 제대로 된 진단이 나온다는 데, 500엔이 든다고 합니다.

물론 그것도 신청은 해놨죠.


5월24일 15시로 예약.


일단 이번엔 재활센터에서 해주는 것이라 전문가가 진행을 해주지만, 진단서가 나오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리하여 검사를 진행한 아들


기본적으로는 지금까지 보건소에서 하던 것들을 하는 데, 좀 다른 점을 무엇을 어디까지 할 수 있는 지, 혹은 했는 지 등을 양식에 맞춰서 하면서 적더군요.


아들의 결과는 생각보다는 좋았습니다만..

개인적으로 느낀것은 이 검사를 2개월전에 했으면 아무것도 못했을것인데, 요 2개월사이에 부쩍 성장한 아들인지라 많이 가능했던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보건소에선 아무것도 못했던 것을 보고 근 2개월간 집에서 육아휴직을 취득하면서 하루종일 연습시킨 결과인 것을 생각하면 나름 뿌듯한 기분도 듭니다.


아이들은 성장할 시기에 하루가 다르게 성장한다고 하는 데, 그 시기가 좀 늦게 오는 사람도 있는 데, 아마도 우리 아들이 그렇지 않을까하고 조언을 해주더군요.

즉, 지금이 성장할 시기이니 지금 말을 가르쳐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듯.



진단 결과.

자신이 직접 행동하는 발달사항에 대해서는 2세이후의 연령을 가지고 있으니 평균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전혀 걱정할 필요도 없고, 오히려 똑똑한 편이라고 하는 군요. 능동적인 아이라는 것.


그러나 타인이 무언가를 행하는 것을 보고 행하는 수동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1살. 혹은 1살반정도의 실제 연령보다 상당히 낮은 나이라고 합니다. 현재 2살반이 된 나이라고 생각하면 거의 1살이상 어린아이들과 똑같은 느낌이라는 것.

이 수동적인 부분이 발을 잡아서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언어능력이 안타나는 듯 싶답니다.

커뮤니케이션은 기본적으로 주고 받아야 하는 것인데, 주는 것은 가능한데, 받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느낌이라는 것?


그러나 말을 못한다고 해도 진단을 하면서 보이는 점들을 확인해보면 자신이 고뇌하고 생각하여 움직이는 점들이 보이는 점들이 또래 아이들보다 똑똑한 부분이 있기에 말을 못한다고 치부하지 말고 가르치는 데 좀 더 노력을 퍼부으면 좋지 않을까 싶더라는 군요.


그리고 식사요령이라던가, 아이에게 핸드폰, 유투브을 보여주는 점등 우리부부간의 갈등이 일어나고 있던 점을 상담하고 끝났습니다.

사진은 진단 도구를 가지고 노는 하루의 모습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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