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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단고기에 대한 주저리


한단고기가 우리나라 역사란 말 많지만...내 생각에는 우리나라 역사라는 표현보다는

저 중에 우리나라가 있었다는 표현이 적절하다고 생각.

판게모니아 대륙에서부터의 이야기를 가지고 아시아가 전부 우리나라다 하는 생각은 아무리 생각해도 억지..ㅋ


뭐 그건 그렇다치고 


왜 이렇게 학계에서 인정을 못받냐하면 신라 고려 조선을 거치며 사대주의가 싹트고..

이런 주체성을 가진 서적이 있으면 사대주의란 통용이 안되니 지도층은 이런 서적들을 전부 불태우게 유도한 게 문제.

그러나 이런 시대를 격으면서도 잘 숨겨오던 책들이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또 일본이 불태워버리네.

당연하지 이런 주체성이 있는 서적이 있으면 일본사대주의가 통용이 안되잖아.

그 상황에서도 잘 숨겨온 독립투사에게는 감사해야됨.

허나 그 넘이 그걸 그대로 공개했으면 그나마 학계에서도 인정받았을 지도 모르는 데

수정을 했다는 게 인정을 못 받는 가장 큰 이유..

이런 X독립투사-_-

당시 시대적 상황으론 그게 맞을지도 모르지만 그걸로 인해 오는 후폭풍은 잔인하다는 거...ㅠ

그나마 있던 자료조차 전부 불살라 없애고 남은 게 저거 밖에 없는 데 그것도 독립투사가 울나라 좋은나라라는 취지로 가미하고 수정한 서적을 교과서로 만들 수 있냐? 우리 역사로 만들 수 있냐? 없지.


허나 실제로 러시아 몽골등에서 고구려 백제 신라의 건국신화와 유사한...혹은 똑같은 신화가 존재한다는 사실은

환국이 존재했다는 사실을 뒷받침한다고 생각해. 이걸 해결하기 앞서서 그 뒤를 이어주는 북부여는 대체 어느나라이며

어디에 있었던 나라인지를 먼저 파악해야하지 않을까-_- 하는 생각도 들고..


이걸 알아보는 사람들에게 내가 권하는 건 사해성경이야.

사해성경을 조사해보면 난 이런 점들과 유사한 점들이 많다고 생각함.

말하자면 비슷한 신화를 가지고 있는 나라들은 예전에 같은 문화를 가지고 생활했을 것이다는 게지...

들리는 소문에 일본에는 예전 조선시대때 이런 고학서를 불태우기도 했지만 강탈한것도 있다고 하는 데

그렇다면 일본에 한단고기 시대의 자료가 있을 테고 그게 세상의 빛을 보면 학계에서도 인정할지도 모르지만.....

사해성경의 예를 보면 그렇다고해도 한단고기는 우리 역사서로 평생 인정받지 못한다는 거 ㅋㅋㅋ

절대 인정 안하는 사해성경과 절대 인정 못하는 한단고기.


사실 한반도를 신라가 통일한 게 젤 맘에 안드는 거지...

이런 사실들이 있으니까 중국이 자꾸 발해나 고구려를 자기역사로 편입시킬려고 하는 거고

동북공정이 왠 말이냐구-_-

백제는 일본꺼고 고구려는 중국꺼고 우리역사는 신라-_- 젝일

그나마 이성계가 국호를 조선으로 한게 이렇게 도움이 될지는 몰랐겠지.

당시엔 고조선이 당연히 우리나라라는 생각이 있었으니 나라이름을 조선으로 지은거 아니겠어?

쿠테타로 왕위찬탈했다고 안좋게 보는 사람들도 많지만 이성계가 잘한건 국호를 조선으로 지은 겨...ㅋㅋ

당시엔 그걸 뒷받침할 서적이 많았겠지...그게 한이여..ㅠ

우리나라 국호는 지금 대한민국 즉 한국인 것조차 사실 그 계념으로 국호 정했다고 발표했으면 정말 좋았을 껄 백성의 나라라나 뭐라나-_- 그 시대적배경에는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이건어때?

신라 망하고 왕건이 국호 고려로 정하면서 우린 고구려의 유지를 받드는 나라다~!

고려 망하고 이성계가 국호 조선으로 정하면서 우린 조선의 유지를 받드는 나라다~!

조선 망하고 국호 한국으로 만들면서 우린 환국의 유지를 받는 나라다~!

점점 역사속으로 빠져드는 생각안들어?


물론 한국과 환국의 한자가 다르다는 게 문제ㅋㅋㅋ 

할 짓 없어서 형 블로그보고 오랜만에 한단고기 생각나서

젝일 이런 생각이나 하고 있고


암튼...

내가 고딩때 당시 선생의 추천으로 한단고기를 처음 접했는 데

처음부분은 그럴듯하기에 오옷~이러면서 읽었는 데

어찌 중간에 예수조차 우리나라사람이다...하는 내용을 읽고 황당했던 것은 기억함 ㅋㅋㅋㅋ

그 책아직도 아버지가 점거하시는 우리집에 남아있을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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