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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님이 사온 아들내미의 흙장난감을 앞뒤로 메고 외출!
마냥 좋아하는 하루.
아직 흙도 안 만졌는 데, 손이 드럽다는 건지?
-_-
영문을 모르겠다는 하루.
아내님과 딸은 뒤늦게 합류하기로 하여 아들과 둘이 출발!
어디를 갈때는 손을 꼭 잡고 다니는 중.
이럴때 자식을 키우는 행복을 느낀다.
언제까지 손 잡고 다녀줄려나~
흙장난은 재미있음.
그러나 장난감은 별로 가지고 놀지 않았다.
목욕할때 가지고 노는 게 더 재미있어 보이는 장난감이라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
얼굴에 흙을 칠하는 이유는 대체ㅠ
처음엔 실수? 음? 이랬는 데 내비두니 더 할려고 하길래 오늘은 여기까지하고 퇴장.
그러고보니 아이폰의 슬로우모션 기능을 써본적이 없길래 그냥 한번 써봄 -_-;;
돌아가는 길.
린의 유모차를 자기도 밀고 싶다는 하루를 보면서 또 행복을 느낀다
사진에 살짝 비추어진 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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