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와 린의 즐거운 세상살이

오늘도 성별은 아직 알수 없었습니다.

오늘 알 수 있다는 이야기를 저번달에 들었는 데, 안타까운 점은 오늘은 의사가 봐주는 날이 아니라 조산부가 봐주는 날이었답니다.

의사가 봐주면 4D로 찍어주기에 알 수 있을것이라는 이야기였는 데, 전달게임을 누가 실수한건지, 결국 다음달에 가서야나 성별을 알 수 있을것이라고 하는 군요ㅠㅠ

기대하고 있었는 데!!

추가로 덕분에 이번에는 동영상을 찍어주지 않았습니다.

의사가 봐줘야만 동영상을 찍어준다고 하는 군요.

이번에도 돈은 들지 않았습니다.

출산예약금 3만엔은 저번에 들은 대로 신용카드로 긁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만약 3만엔 돌려받으면 300엔분의 포인트를 받는 것으로 득득득!

출산후 이 영수증을 가져가면 영수등을 반환하고 3만엔을 돌려준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든 총비용

14040엔 (변화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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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듯 합니다.

첫째때도 그랬지만, 지금은 사실 저에겐 별 감흥이 안 전해지네요.

아내님도 아직 아기가 움직이는 것이 느껴지지 않으니 잘 자라고 있는 지 가끔씩 궁금해진다는 데, 그것을 확인하는 느낌이 크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1엔도 들지 않아서 명세서가 없습니다.

이전에 USB가격으로 560엔들었던 것은 돌려받았습니다.

신용카드로 긁었는 데, 현금으로 돌려받았으니, 카드포인드 득템이군요 -_-;;;

(그래봤자 2포인트라 2엔분 ^^;;)

*지금까지 든 총비용

14040엔 (변화없음)

출산예약금도 신용카드로 긁을 수 있을 지 모른다는 이야기가 나왔네요.

다음 검진이 11월2일인데, 그때 내야한다는군요.

그래서 일전에 아내님에게 건네주었던 금액을 일단 회수하여 11월2일 신용카드와 현금을 가지고 가봐서 신용카드가 되면 카드로 긁기로 했답니다.

...그러나 아내님이 이미 돈을 써버린 관계로 일단 1만엔만 회수하였습니다. 나머지 2만엔은 월급날 받기로 함.

다음달쯤 부터 아기 성별을 확인할 수 있을것이라 하는 군요.

아기 성별은 6개월차부터 확인이 가능한듯?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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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인 금액은 1590엔뿐입니다.

USB메모리 가격이 560엔 들었네요..

USB는 지참해 갔기에 무료일터인데...왠지 돈이 들었길래 병원에 문의해보니 착오가 일어났었나봅니다.

다음 진료때 돈은 돌려받기로 했습니다.

2150엔의 신용카드 대금

무료라고 하더만 돈이 들어서 왜지? 싶었는 데...

착오라니 ㅋㅋ

원래 처음엔 돈이 드나 심각하게 고민했었음.

*지금까지 든 총비용

14600엔 - (USB금액 560엔) 다음번에 돌려받기로 했으니... = 14040엔

이번 병원에서는 USB에 아기 영상을 담아주니 이런 일이 벌어지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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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출산을 할 병원을 선택하고 출산을 하기로 하면, 해당 병원에 [보증금]이라는 느낌의 출산예약금을 넣어야합니다.

병원마다 다른, 미리 일정금액의 돈을 넣어서 병실을 예약하라고 하더군요.

첫째때 통원하던 병원은 10만엔을 요구했는 데, 이번 둘째때는 3만엔을 요구하더군요.

-_-

금액은 42만엔 이하로 들면 저 돈은 고대로 돌려주고, 그 이상들면 저 금액에서 제한다고 하니, 금액이 생각보다 많이 나오는 산부가 퇴원할때 돈 없어서 돈 줌 !! 하고 진상짓을 하는 것을 미리 방지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쨋든 그런 이유로 아내님에게 3만엔 드림.

이건 나중에 받을 금액이니 괄호로 처리합니다.

*지금까지 든 총비용

12450엔

(이와는 별도로 돌려받을 금액. 출산예약금 3만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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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센티입니다.

4.6미리 였던게 커졌네요!

생각보다 크다는 점에서 출산예정일이 2016년 3월 17일로 앞당겨졌답니다.

아내님 생일보다 하루 빠름 ㅎㅎ

이번에는 1810엔이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든 총비용

12450엔

나라의 보조금이 42만엔인데, 이 병원에서는 그 42만엔을 다 받아먹겠다고 선언해주셨습니다.

분만비용 42만엔이랍니다.

또한 , 별도로 산과의료보상제도에 드는 금액이 1만6천엔이라고 합니다.

ㅠㅠ

둘째아이기 때문에 아이가 태어나고 6일간 입원.

이번 출산때는 친정에서 생활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기쁜마음보다는 슬픈 마음이 조금 앞서는 이유는....

역시 약 두달정도 독신귀족의 삶을 영유할수 있을까 싶었는 데, 그것이 좌절되었습니다ㅠㅠ

그 이유로는, 첫째를 혼자 집에 둘수는 없는 데, 친정에서 생활하기도 어렵다는 점이 가장 크다고 합니다.

그로인해, 아내님이 출산으로 인해 입원을 하면 저는 처가로 출퇴근을 할듯ㅠㅠ

6일간이라고는 하지만, 참 눈치보이는 생활이 기다릴듯...

처가에서 제가 일하는 동안 아이를 봐주시고, 제가 돌아오면 제가 보는 방향으로 이야기가 될듯 합니다.

저에게 있어선 휴가라는 느낌이 컸던....

그토록 바라던 독신귀족의 삶이 완전히 없어질듯 싶습니다.

이후 아내님의 예정은 친정에 가지않고, 우리의 보금자리로 돌아올 예정.

저도 아들을 데리고 집으로 귀가하게 될듯 합니다.

밑 내용은 분만예약금 3만엔을 넣어달라는 군요 -_-

기본은 42만엔이 드니, 이 예약금은 그대로 돌려준다고하는 데, 만약 더 들면 이 금액에서 깐다고 하니, 돈 더 들수 있는 데, 돈없다고 안내는 사람이 있으니 이런 시스템을 채용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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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에 성공하였습니다.

현재 4.6미리입니다.

임신 2개월차 (6주)

제일 처음에 드는 초기금액이군요.

보험이 들지 않는 검사비용이 9050엔입니다.

병원에 따라서 금액의 차이는 있습니다.

보험이 되서 30퍼센트의 부담으로 끝나는 금액이 1590엔입니다.

첫번째 비용은 10640엔이군요.

첫째때와 다른 병원을 이용하고 있어서 좋은 점도, 나쁜점도 있지만, 저에게 있어서 정말 좋은 점은...

신용카드를 쓸수 있는 병원이라는 점입니다.

저번 병원때는 신용카드시스템이 들어와있지 않은 병원이었지만, 이번엔 조금 큰 병원이라서 그런지 신용카드 지불이 가능하군요.

덕분에 신용카드 포인트를 벌었습니다.

...

이번에는 당뇨병이 안와서 제발 42만엔 안에서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출산 예정일은 2016년 3월 22일입니다만, 태아가 생각보다 조금 큰 관계로 예정일은 조금 더 빨라질수도 있다고 합니다.

다음 검신이후로 더 자세하게 말할 수 있다는 듯.

237일남았습니다.

정말 아슬아슬하게 일본에서는 2살차이로 임신에 성공하였네요

*한국나이로는 3살차이가 됩니다.

이번에는 대충 얼마가 들었다는 내용의 이야기가 아니라, 매번 갈때마다 정확한 금액을 다 정산해서 업로드함으로 인해, 정확히 얼마가 들었는 지 적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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