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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를 보다가.


고양이때문에 기형아를 출산한다는 케이스가 있었습니다.


임신전부터 고양이를 키우셨다면 무방하답니다.
이전부터 쭈-욱 고양이를 키우고 계셨다면 그냥 키우시면 된답니다.
이미 면역을 가지고 계시답니다.

고양이를 반려동물로 생각하며 키우고 있는 분들의 대부분은 이미 감염이 되어있는 상태랍니다.
고양이를 좋아하다보니 당연하다면 당연할까요-_-
감염이 되었다고 뭐 병이 되는 것은 아니니 문제없음
오히려 모체는 이미 면역이 되어 항체가 만들어져있다고 하는 군요.
옆나라 일본의 통계지만 일본인의 약 25%가 이미 감염이 되어있는 상태이고 면역을 가지고 있답니다.
임신하기 6개월이전에 톡소플라즈마에 걸리셨다면 이것에 대해 전혀 걱정할 필요가없다는 군요.


역으로 고양이를 키운적이 없는 분들은 항체가 없습니다.
이 경우는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임신전에는 고양이를 키우지 않다가 임신후 고양이를 키우게 될경우 어머니인 모체에는 이상이 없지만
태아에게 영향이 미쳐 기형아를 출산하게 된다고 합니다.

걱정이 되시는 분들은 임신전에 항체를 가지고 있는 지 병원에서 확인이 가능하다니까 병원에 문의해보세요


주로 걸리는 분들은 속도위반으로 고양이과 같이 살지않다가 갑작스럽게 임신후 고양이과 같이 살게되는 환경의 변화가 일어나신분들이나.
임신했다고 여행을 가셔서 고양이와 접촉을 하게된 경우라고 하더군요.

TV에선 여행을 가서 걸리신 케이스를 말하고 있었습니다만,
정말 여행간것을 후회한다고 울고 있었습니다.
조심해서 나쁠것없습니다.
허나 난 괜찮겠지 하다가 당하고나서 평생 가슴에 새기는 일이 없기를 기도합니다.





정리합니다.
즉,톡소플라즈마에 감염되는 경우는 극히 희박합니다만 밑의 조건을 전부 만족하는 경우 유산혹은 기형아 출산을 동반합니다.

1.임신초기이다.
2.톡소플라즈마의 항체를 가지고 있지 않다.
3.톡소플라즈마에 이제 막 감염된 새끼고양이를 기르기 시작했다.
4.그 고양이가 기생충을 배설했다.
5.그 기생충이 입에 들어갔다.

라는 실로 극히 희박한 조건이 전부 모여져야만 고양이로부터 사람에게 톡소플라즈마감염이 일어난답니다.

추가 사항.
모든 고양이가 기생충을 배설하는 것이 아니라 처음 감염된 고양이 (대부분이 새끼고양이) 만이 배설합니다. 게다가 일생에 딱 일정기간만 배설합니다. (첫감염직후 1~3주간)
고양이의 20~50%가 이미 톡소플라즈마에 감염되어있다고 일컬어지고 있습니다. 이미 항체양성의 고양이는 기생충 알을 배설하는 일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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