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서 잰 몸무게.
사실 엊그제 83kg를 보고 충격받아서 어제 하루 식조절하고 일한 결과 79.9kg가 되었다.
(하루만에? ㄷ)
안타깝지만 블로그에 공개할 생각이 없었으므로 인증사진이 없다는 게 안타까움ㅠ
참고로 내 이야기를 조금 하자면 원래 중딩때까지만 해도 호리호리 날씬한 녀석이었는 데
스트레스를 받았는 지 고등학교 올라가더니만 키는 안크고 몸무게만 1년에 10kg씩 찌었음
대학교 1학년떄가 제일 뚱뚱했던 때로 그 당시가 85kg
그리고 군대가서 맘먹고 빼서 55kg까지 만들었으나
(사실 맘먹고 뺸게 아니라 저절로 빠졌음 ㄷ)
제대하니 고대로 다시 찌기 시작...
일본 유학 올 당시가 60kg정도 (와이프랑 처음 만났을때)
와이프랑 사귀기 시작했을때까 65kg정도...
결혼식때가 75kg정도였을...
그리고 다시 83키로까지 와서 이건 안되겠다 마음을 먹게 됨.
아침 겸 점심
먹느 시각은 언제나 10시전후
나의 밥은 언제나 편의점 폐기도시락
보통때는 도시락 2개+면류1개+디저트+빵을 먹지만
오늘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한다고 작은 뉴면 하나랑 오니기리하나
그리고 샐러드를 시식하기로 했다.
어디서 주워들은 것은 있어가지고 드레싱 없이 야채만 먹기로 함ㅋ
[샐러드는 드레싱이 살찌는 요인이라지요]
자신만만하게 먹었지만 결국 드레싱없는 샐러드는 그냥 야채
맛없어서 못먹겠다 남겼다 ㅋㅋ
뭐 어차피 공짜니까 ㅋ
[직업이 식비 하나는 겁나게 아끼는 거라 맘에 들지 ㅎ]
집에 돌아와서 저녁밥.
먹는 시각은 보통 18시~19시 정도쯤
저녁밥은 언제나 와이프의 손요리
닭고기에 샐러드 + 돼지찌게 + 밥
맛있다~!
하루도 먹고싶은가 보다ㅎ
안타깝지만 이유식으로 만족하려무나 ㅋ
이제부터 먹는 것은 다 찍어서 올린다! 하고 생각만 하고 말은 안했는 데
와이프도 뭔가 통했는 지 오늘 자기가 먼저 사진찍고 있음 ㅋㅋㅋ
페북에 올리고 싶었나 본대 ㅎ
내가 먼저닷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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