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와 린의 즐거운 세상살이

지우기 전에 일단 올리고 봄

사진찍는 걸 참 좋아하는 린..
이 여행 분위기 살린 사진을 꼭 찍어달라고 (…)

나가시마 스파랜드는
여기까지임

이온몰 쇼핑센터 이벤트

다카이시 불꽃축제

개 빡쎄다…
올해 안에는 다 끝내고 싶다ㅠ
이 조그만 부분도 일주일이 넘게 걸리네

여기까지 드림21
애들데리고 반나절은 잼있게 보낸듯

아들넘이 일본판 삼국지게임인 노부나가의 야망 게임하나 사줬다가 역사에 흥미를 느끼고 덕분에 일본 성을 좋아하게 되었더라고..
역시 남자애는 무조건 게임임
이것때문에 일본 고성 페스티벌에도 참가하게 되네

…8살이 되니 편지를 써주네
만39세!
내년엔 나도 40이네

태풍덕분에 유원지에 사람이 별로 없길래 급작스럽게 놀러왔음
원래 딴데 놀러왔다가 (ATC홀) 너무나 허접한 느낌에 그냥 5000엔버리기로 결정!

덕분에 지친 아이들은 전철안에서 자드라..

이것은 먹으로 온 여행…
덕분에 내 평생 이렇게 비싼 음식들을 영접하게 되었다
…
코로나 끝나서 원래 두번에 나눠서 온 여행인데
사진 정리하다보니 굳이 나눠서 글올릴 이유를 찾지 못해 합쳐서 올린다

암튼 그게 중요한게 아님
친구가 파칭코에서 만엔 투자해서 20만3천엔 땃다는 게 제일 중요한 것임
이래서 파칭코를 하는 건가보다
친구에게 파칭코하는 법을 전수받았건만 도저히 알수가 없다 어렵다..

이젠 매년 다니는 여행…
올해 여름도 어김없이 시라하마에 다녀왔다
나 어릴적 부모님과 어디 놀러다녀온 기억이 거의 없는 데 정말 세상이 바뀐것 같다
이젠 방문자도 거의 없는 이 블로그에 예전 구독자가 잘 살고 있는 지 물어본게 왠지 마음에 걸려서 언젠가 써야지 써야지 생각하다가 결국 글쓰기가 이제는 귀찮아졌다
폰용량이 꽉 차서 사진 업로드용으로나 써야겠다는 생각으로 올린다
사진은 구글 드라이브에 올리고 지우곤 했는 데, 얼마전 문뜩 그런생각이 들었다
공수레공수거라고..
나 죽고 나면 결국 이 사진을 남기는 의미가 있을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10년가까이 지난 지금, 사진이 부질없게 느껴진다.
암튼 그렇다보니 예전엔 시간 순서대로 글쓰는 걸 좋아했는 데, 그냥 대충 올리게 될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