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와 린의 즐거운 세상살이

​

​

​

외식이란 역시 맛있다

특제 볶음밥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저녁은 초밥!

​

​

​

매일 같이 좋아하는 음식만 먹는다

이러면 다이어트가 되지 않은 다는 것을 알려주는 일기이다

​

​

​

​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만 밥을 먹으면 살이 디룩디룩 찌게 된다

​

​

​

​

역시 해장에는 라면이죠!

​

사장님에게 불만이 쌓여서 결국 회의에 나가서 한소리 하고 모인 술자리


...먹은 거라곤 이거 한끼였지만 부어라 마셔라 체중은 늘어라~

체중 찍는 것도 까먹기 시작한다 (...)

​

​

어쩌다보니 타코야키 한끼...

주변 유치원보다 일주일 늦은 마츠노미엔 유치원 운동회

게다가 태풍의 영향으로 더 늦어졌다 (...)



오프닝으로 춤을 추고
각 반별로 재롱부리기 장기자랑을 한 다음
운동회의 꽃인 달리기를 하고
몇몇 이벤트와 함께 끝이나는 2시간짜리 정말 간단한 운동회였다

그러나 생각외로 이 두시간이 정말 길게 느껴졌다
특히 자신의 아이 반이 아닌 다른반의 장기자랑의 경우는 정말 볼것도 없을 정도라 느껴진 데다가 린을 케어해야하는 상황이니 더더욱 힘이 들었던 것 같다

​

​

​

​

​

​

​

​

​

달리기는 동영상을 찍었는 데 어찌 사진이 없다ㅠ
컴퓨터가 없으니 동영상을 올리질 못하겠다

어플로는 아무래도 동영상을 올리는 법을 모르겠다 (...)

​


부모와 함께 달리기
...그러나 아이가 하는 거라고 부모등에 엎혀 있기 (...)
일반적이라면 아빠의 역활이겠지만
하루는 그날 그날의 기분에 따라 누구를 더 따를지 정하기에 일반적인 것과는 다르게 엄마와 달리기를...
운동회날만은 아빠를 따랐으면 하는 아내님의 바람이 있었지만 우리의 생각대로 움직이는 하루가 아니라는 것이 안타까운 점...

하루가 그린 그림이란다 -_-;;



앞으로 근 십년간 매년 이 운동회를 봐야한다고 생각하면 아이를 보는 즐거움과 더불어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이것보다 더 힘든 날을 보내야한다는 것이 머릿속에 떠오른다

​

다카시노하마 점포의 점장인 나가시마상이 결국 노동기준감독서에 잔업수당과 휴일출근수당을 못받았다고 정식으로 신청했다

언젠가 이런일이 있을거 같다고 말했건만 듣지도 않던 사장..


요즘은 스마트폰의 발달로 인해 개나 소나 정보를 접하기 쉬워져서 예전과는 다르다고...
어느 회사나 특히 노무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눈 앞에 이익을 보다가 회사가 망하는 이유를 잘 알겠지 않은가!


회사는 빠르면 내년2월에 도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달리 말하면 그때까진 버틴다고 (...)

은행의 계약갱신이 연2회
2월과 9월에 있다고 한다
저번달 9월에 있던 갱신때 다음갱신을 힘들지도 모른다고 많이 혼났다고 한다
....얼렁 망했으면 좋겠다만ㅠ


이익이 너무 적다고 화를 내는 은행과 자신이 일한만큼 받지 못하고 있다는 노동자로 인해 회사가 망하는 모습이 눈에 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