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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겸 신혼여행에 정한 호텔입니다. 제가 생전에 이런 호텔에서 잔다는 게 어이가 없을 따름...ㄷㄷ

 


가격은 정말 다양합니다. 성수기/비성수기에 따라 천차만별.
(A부터 K까지 11단계로 나뉘며,A가 싸고 K가 비쌈)
그나마 예식날이 비성수기쪽에 속해 있어서 다행입니다. (D단계)

그리고 호텔방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서도 천차만별인데 싸게 싸게 가려고 했건만 여친님은 인생에 단 한번뿐인 결혼식인데 어떻게 그럴수가 있냐며 고집을 부리는 군요.
하긴, 그건 솔직히 머리로는 이해는 갑니다. 현실이 냉정할 뿐이죠.

호텔종류에 따라 5단계로 나뉘며, 2번째 단계의 호텔을 선택했는 데, 그나마 젤 비싼 호텔을 포기하게 만든 것도 있었습니다.방은 가격대 성능비가 그나마 젤 좋아보이는 곳으로 선택.

타파타워 30층이상/다이아몬드헤드가 보이는 방으로 비행기값과 세트가 되어 1인당 26만엔인 곳입니다.

비행기 + 숙박 = 둘이 합쳐 총 52만엔(한화 765만원)들었군요.

 

내가 일생이 이런 사치를 하게 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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