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랜만에 예전 사진을 정리하다가 추억에 잠겨봅니다.


사실 사귈때는 긴 머리였던 그녀.

처음 단발머리를 한다고 했을때는 반대했습니다.

긴머리는 남자의 로망이라고...-_-;;


그러나 그녀가 누구인가! 제 말이라면 똥으로 밖에 생각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대강보니 다카이시에 살때군요..

2011년도 그녀는 거추장스럽고 덥기는 오질라게 덥다는 이유로 머리를 자릅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놀러갔을 때.

헐퀴...자르고 왔더니 그건 그거대로 매력에 취했습니다;;

나란 지조없는 남자ㅋ

귀엽잖아! ㅋㅋ 단발머리도 좋군요


시라야마 해수욕장에 놀러갔을 때.

그녀는 싸구려 초밥덮밥을 먹기보다는 비싼 초밥덮밥을 먹기로 합니다.

사실 놀러왔는 데 저도 약 한시간 정도 줄 서 있는 곳에서 싼거먹을려고 줄서는 게 싫었습니다. 허나 가격의 차이가 너무 컷기에 망설이던 차에 그녀의 부탁...

그렇게 비싼 걸 돈에 넣고 좋아하는 그녀.

하지만 그 미소에 또 껌벅죽고마는 저입니다ㅠ

치사함...


그렇게 손에 넣은  무려 2천엔이 넘는 스시돈부리

그러나 2천엔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대박 맛있었음

그 와중에 딸기빙수를 사먹는 나

이렇게 대용량만 먹으니까 니가 살이 찐거다...

앞으론 자중하자.



그래도 이땐 손잡고 놀러가고 그랬네요

그립습니다.

아이가 태어난 지금은 마지막으로 언제 손 잡았나...

기억속에서 찾아봐야 할 정도네요 -_-;;

애낳고 오히려 철벽녀가 된 그녀ㅠ


애가 태어나기전엔 이렇게 잘 놀러다니고 그랬네요

아내님은 이런 신혼생활을 더 즐기고 애기 낳고 싶다고 했지만

전 빨리 애가 보고 싶어서....


으음...마무리를 어떻게 하지?

즐거운 세상살이 ㅎ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