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해유관(카이유우칸) 수족관 크리스마스날

작년 크리스마스 트리의 일루미네이션을 보고 매년 같은 걸 장식하고 있는 지 알았는 데 매년 다른가 보군요.

안타깝게도 이 곳에 온 목적이 해유관이 아닌 관계로 밤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낮에 찍었음ㅋㅋ

요즘들어 해유관이 돈에 환장.

허나 그래봤자 해유관.

오사카 거주하는 일본인들은 학교행사로 해유관에 올 기회가 너무나 많다는 것!

사귀고나서 첫데이트는 해유관이 안전빵이라느니.. 해유관은 절대 안된다는 둥...

두가지 부류가 존재함 -_-;;;

평소때는 손님이 없어 정말 심심한 해유관이지만 크리스마스이브와 크리스마스 당일날은 설마설마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을 줄 몰랐음

얼마나 놀랐는 지 이렇게 사진까지 찍어 올림 ㅋㅋ

저 멀리 고래등의 일루미네이션이 희미하게 보이는 거 아실려나? 오른쪽 상당 부근.

예전에는 입장하는 부분이 관내에 있어서 저부분은 입장을 안해도 사진을 찍거나하는 게 가능했지만

지금 입관장소를 저 앞으로 땡겨놓음으로 인해 돈내고 들어가지 않으면 앞에서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는 게 불가능해졌다-_-

젭라 돈에 환장한듯 ㅋ

그러고보니 해유관 민영화한다고 얼마전에 뉴스에서 떠들어 댔었는 데 민영화하고 나서의 영향인가?

....오늘의 목적은 이곳이 아니라 이 옆에 있는 건물이라는 이유로 그냥 놀라면서 바이바이ㅋ

혹시라도 한국에서 오실분들은 일본어를 조금이라고 안다면 그냥 와서 표사기보다는 가까운 편의점에서 사들고 오는 게 조금 싸답니다 ㅋㅋ편의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표가 약100엔에서 200엔 쌈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