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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관은 언제나 오사카의 해유관[카이유우칸]에 갔었는 데, 새로 교토수족관이 오픈한 관계로 가보게 되었습니다.







막 오픈한 관계로 무지하게 깨끗하더군요^^;

화려한 것도 좋고 돌고래 쇼도 좋았지만 생각보다는 실망...

일본와서 너무 돌아다녔나봅니다. 눈이 고급이 되버렸는 지 이정도 수준은 눈에 차지않는 다는 게 문제-_-;;

물고기도 해유관쪽이 더 많은 느낌입니다....

뭐 해유관쪽은 아무래도 오래된 곳이다 보니 이곳과 비교해서 시설은 깨끗하지 못합니다만...해유관이 더 맘에 듬;;



수증기 연출 굿! 잡! 이었는 데 문제는 뭐가 뭔지 보이질 않는 데 이걸로 괜찮은 건지-_-

요런 생각이나 하고 있구 ㅋ



이녀석들이 시끄럽게 우는 바람에 정말 귀가 따갑더군요. 보통 동물원이나 수족관이나 가보면 동물들은 죽은 듯이 가만 있는 데 정말 활발하게 움직인는 걸 보면 새로 개장한 곳은 가볼만하다는 걸 느낍니다.

역동적인 움직임 하나만은 세계제일~!

그나저나 집사람말에 따르면 이 수족관이 세계최대의 XXX라고 뉴스에서 나오는 걸 보고 왔는 데 뭐가 세계최대인지 잘 모르겠다는..

XXX부분을 기억못하고 있어 가는 길에 ~분명 세계최대의 규모일꺼얌~ 이러면서 갔는 데 해유관보다 작은 걸 보고 급 실망만 하고;; 



크라겐~~~~~~~~~

넵 지구방위대 후뢰시맨을 기억하시는 분이면 추억에 잠겨 사진을 찍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별 의미는 없습니다만ㅋ

 

후기~

교토수족관보단 오사카의 해유관을 추천합니다. 이제 막 개장한 깨끗한 수족관을 원하신다면 교토수족관이 좋을 지도 모르지만, 역시 규모가 규모니까요 해유관 한번 돌고 주변한번 돌면 데이트코스론 딱이던데요

뭐 제가 교토에 안 살아서 이런 느낌일지도 몰라요 ㅋㅋ

교토한번 갈라치면 차비며 시간이며...빠듯한 일정을 소화해야하는 입장이라 아무래도 교토쪽에 사는 사람보단 여유가 없었을 듯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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