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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와



방송매체에서까지 엄청나게 까고 있는 이야기.


불량식품을 없애자! 한 취지가 좋다는 걸 부정하는 친구는 없을 겁니다. 먹는 거 가지고 장난치는 넘들 없애자는 건데...


문제는 불량식품의 정의가 내려지지 않았다는 사실.


대통령이 말한 불량식품의 정의가 뭔지 모르고 있으니 현장에서 뛰는 사람들은 자기들 나름대로 불량식품을 규정짓고

'한 건 했다' 는 말을 하고 싶다는 것이 문제


대 통령도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라고 해석에 따라 다른 불량 식품의 정의가 내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의도치 않는 상황까지 오게 된거네요 결국은 나중에 상황보고 자기 좋게 말맞추면 되게끔 되는 현실이니 지금 화제가 되어도 암말안하고 있는 것은 상황을 보고 싶은 것인가? 하는 생각이나 하고.

(실상은 여기까지 상황 따지고 있을 만큼 한가하신 분은 아닐듯)


암튼, 우리가 어릴적 문방구에서 파는 위생적으로 문제가 있는 식품을 불량식품을 말하는 것이라면 척결하는 것이 맞습니다.

자식가진 부모 마음 다 똑같지 않을까요?

허나 저 위에 나온 것처럼 위생적으로 문제가 있지 않은 어린이용 식품을 불량식품으로 규정짓고 뭐라 하는 것은 화날만도 하지요



일본의 경우는 저 식품을 [어린이과자-子供菓子] 혹은 [막과자-駄菓子]라고 합니다.

막과자, 싸구려과자, 잡과자 정도로 해석되는 막과자가 자주쓰이고요.

불량식품이라기 보다는 저기 나온대로 아이가 사기 쉬운 가격으로 소량을 판매하는 과자를 일컬어 말합니다.


불량식품이란 말 자체가 없지요. '불량'이란 한자어까지 써가며 물건을 만들거나 판매하는 행위가 있을수 있습니까??


시대가 어느땐데..


간단히 불량식품에 대해 정의만 내려주면 해결될 문제네요

단지 잘못된 정의를 내려버리면 넷티즌은 정부를 탓하는 말을 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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