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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남녀차별을 외치는 남자들이 있다는 점에서 뉴스화되고 하였습니다.

그래서들 그런지 제 주변에선 일본인이 와이프라는 점에서 그냥 부럽다고들 하는 데..


....

소문만 무성하지..사실 아닙니다.

왜냐면 일본에 한류라는 문화가 들어왔기 때문이죠-_-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한민국 만세 ㅋㅋㅋㅋㅋㅋ



일본도 요즘은... 똑같습니다.



일본여자가 남녀똑같이 내는 것은 2가지

1.관심이 없다.

2.친구다.


결혼비용에 대한 생각의 경우는 일본의 사정이 들어가는 데요.

여러가지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되어...
결혼식은 안하거나 단둘이 하와이에서 하는 느낌이 큽니다.

주변에 그런 사람들이 태반...

저도 그 중 1인이구요 ㅡ.ㅡ

*비싼 결혼식 대신 해외여행 한번 다녀온다는 느낌

물론 돈이 없는 커플에 한하므로, 돈 있는 얘들은 할 거 다합니다.


아침식사는 진짜 사람마다 다르지요..

한국과 별 차이없답니다.

허나 사회의 시선은 한국과 많이 다름


그 또한 사회적 배경이 들어가는 데요.

일본의 결혼은 한국인의 입장에서 보기에는 취집이라는 느낌이 큽니다.

어디까지나 여자는 남자의 부양가족에 속하며 부양한도내에서 벌어야 하지.

한국처럼 맞벌이를 하다가는 세금폭탄을 받습니다.

결국 알바하니만 못함...

최저임금 자체가 쎈것도 있고요.

그러다보면 자연히 남자보다 적은 금액을 벌게되고 가정내 일은 여자의 몫

이런 상황에서 아침식사를 안 챙겨주면 그것만으로도 이혼사유가 된답니다.



사회적 배경이나 지식없이 단지 저 일화만 들이대고 비교하는 건 어이없는 처사입니다.

다 이유가 있어요

허나 저런 부분들만 한국에 알려지니 참...ㅠ


전 오히려 한국이 부러운 걸요..


원래 남의 떡이 커보이잖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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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즐겁게 보고 있던 가이무가 끝이 납니다...이제 2화밖에 남지 않았네요.

새로운 가면라이더 드라이브가 10월부터 스타트하는 데요..


역사상 처음으로 바이크에 타지 않고 자동차에 타는 라이더가 되겠습니다!

자동차가 변신도 할 것 같고..디자인도 맘에 드네요^^;;

그러나 우린 잊어선 안 된다. 가면라이더에서 다자인은 스토리와 반비례한다는 것을...


허나 개인적으로 별로 안좋아 하는 부분은요...


모티브는 자동차 + 형사. 모토는 형사 드라마로, 제작진은 2기 헤이세이 라이더로 접어들면서 생긴 2화당 하나의 에피소드 구성과 가이무처럼 전체적으로 이어지는 에피소드에서 벗어나, 흔히 볼 수 있는 수수께끼 풀이와 사건 해결을 중심으로 하면서 이를 1화 완결로 마무리지어 전 연령대가 작품을 보다 이해하기 쉽게 구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네 이 옴니버스식을 사실 안좋아합니다. 전대물은 안보면서 가면라이더는 보는...

남들이 보기에는 똑같이 유치하다고 말할지 모르지만 저에게 있어 가면라이더가 다른점은 이 스토리가 이어지기에 재미있다는 점이 있었는 데요..ㅠ


그래도 뭐 나와봐야 알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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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에도 이런 사람이 있었음


봉이 김선달이라고..




원래대로라면 동물원의 수입이 되었어야 하는 금액이고...

주차관리원은 월급제로 했었어야 하기에 부정수입이 얼마나 되는 지.....

계산이 안되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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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방송할때 썻던 것 ㅎ


추리소설 원작으로 2013년 1월 18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현재는 2화까지 나왔음.



...재미있다는 군요


원작 추리소설은 엄청난 인기에 현재 인터넷싸이트에서도 절품되어 손에 넣기 힘듬

야후 옥션등에서는 쫌 비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듯 합니다.

조금만 기달리면 일반가격으로 나올텐데 그걸 못 참고 지금 읽고 싶어서 돈을 쓰는 사람들 정말 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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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전에 있었던 일이지만 이제와서 알게 되었습니다-_-



(에필로그) ‘배스킨라빈스의 굴욕’

 

        ■ 일명 굴욕 보도 이후


그 제(수요일)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달궜던 일명 ‘배스킨라빈스의 굴욕’을 이끌어낸 최수진 변호사입니다. 많은 분들이 제 일처럼 분노하고 공감해주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 열기가 오늘까지 여러 곳에서 이어지고 있더군요. 저의 블로그를 어떻게 아셨길래 찾아주셔서 격려도 전하시고, 회사 홈페이지에 글 남겨주시고, 사무실로 직접 찾아오시고 등등 너무나도 많은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게다가 댓글로 지친 저에게 웃음까지 주시더군요. 특히 ‘엄마는 외계인’을 이어서 ‘하필이면 변호사’, ‘아줌마는 변호사’란 깨를 재료로 한 고소한 맛 아이스크림이 나올 거란 댓글이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이번 일로 작은 노력 하나하나가 모여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저를 아주 정의롭다고 봐 주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저는 스스로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변호사 일이라는 게 유죄가 확실시되는 의뢰인에게도 최대한 죄가 경감되도록 노력할 의무가 있는 직업적 원죄(?)도 있는 관계로 경우에 따라서는 양심에 맞지 않더라도 의뢰인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굳이 제 스스로 이번 일에 대해 저를 평가하면 일관성과 적극성을 보였다고 하겠습니다. 학교 때 배운 대로 행동했다는 것이고, 법원의 판결을 많은 분들이 알 수 있게 좀 노력했다는 정도입니다.

            그제 오후 4시 넘어서 비알코리아에서 해명자료를 냈습니다. “압류 당시 제 쪽에서 금액 수령을 거부했다, 연락을 거부했다, 경매가 취하됐다”는 내용이었는데, 이는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참고 보도 : 배스킨라빈스, 이벤트 경품 지급.. 사건 마무리_머니투데이) 기자들이 이를 확인하는 전화를 해왔습니다. 기사가 올라온 오전 8시40분부터 7~8시간 동안 사태 해결을 위해 이들이 한 것이 고작 거짓말 밖에 없는가는 생각을 하니 다시금 분노가 치밀었습니다. 오후 5시 법원 집행관이 이들이 압류 물품 대금 전액을 입금했으니 찾아가라는 전화를 해왔습니다.

끝까지 정정당당하지 못하고 상대를 감정적으로 상하게 한 이들에 대해 결전의 마음가짐이 다시 솟을 찰나, 부사장님 두 분이 저의 사무실로 찾아 오셨습니다. 수십 년간의 사회생활을 하면서 항상 갑으로 사셨을 것 같은 그분들이 제게 고개 숙여 사과를 했습니다. 50대의 그분들이 저에게 고개 숙일 정도면 한남동(SPC그룹 본사)에서 알게 되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쨌든 인간적으로는 저도 미안한 마음도 들고 해서 사과를 받아들였습니다.

            그리고 어제(목요일), 드디어 이 사건의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법원에 가서 경매대금(비알코리아에서 수요일 오후에 압류 물품대금 입금) 찾았습니다. 노란 봉투에 현금이 담겨 있었습니다. 돈을 보니 저도 인간인지라 뭘 할까 욕심이 나더군요. 하지만 어제 아침에 남편이 이 돈 우리가 쓰지 말자고 했습니다. 남편은 이 돈이 우리와 인연이 없고, (물론 본인들의 실수로 흘리는 것이지만) 배스킨라빈스 직원의 눈물로 여행을 가는 점이 내키지 않는다며 좋은 일에 쓰자고 했습니다. 처음에 내키지 않았지만 피 묻은 돈이라는 생각을 하니 이 돈으로 여행갈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마침 배스킨라빈스 홈페이지에 보니 ‘사랑의 핑크스푼 캠페인’이라는 국내외 결식아동 지원 캠페인을 하더군요. 일부 상품의 판매 수익금의 1%를 ‘월드비전’이라는 단체에 기부하는 좋은 캠페인이었습니다. 제가 겪은 배스킨라빈스의 행태를 보면 과연 이 캠페인으로 실제 많은 국내외 어린이들이 혜택을 볼까 솔직히 염려도 들더군요. 그러나 배스킨라빈스로부터 배상금을 받은 제가 이 단체에 기부하고, 많은 분들이 배스킨라빈스 기부 캠페인을 알게 된다면 보다 투명해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월드비전에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어젯밤 손해배상으로 받은 판결금 전액(1,115,016원)을 월드비전의 ‘아이티 지진 긴급구호 기금’으로 기부했습니다. (아래 이미지 참조) 드디어 지난해 7월 24일부터 시작된 약 7개월간의 차가운 얼음 감옥을 녹이고 나왔습니다.

 

        ■ 배스킨 직원의 말 한마디가 쓰나미가 되기까지
 

영 화 매트릭스의 포스터 카피는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게 될 것이다’입니다. 제가 배스킨라빈스와의 관계에서 항상 무엇을 상상하든 그들은 제 상상 이상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상식이 통하지 않는 사회는 신뢰라는 무형 자산을 고갈시키고 급기야 엄청난 사회경제적 비용을 치르게 된다는 것을 많은 분들이 함께 느꼈으면 합니다.

 

1) 사용조건 : 성수기와  숙박  일수

l       여행권 협찬사(J항공) 홈페이지에는 연말연시(12/30 ~ 1/4), 설날, 추석, 하계바캉스 기간만 성수기로 표시했습니다. 따라서 저는 크리스마스 기간에 사용하고 싶다고 했고 결국 배스킨라빈스는 이 주장을 받아들였습니다.

l       숙박 1박 vs. 2박 : J항공 기타큐슈 비행기는 이틀에 한번씩 운항합니다. 따라서 최소 2박은 해야 같은 항공사 비행기를 타고 출입국 할 수 있습니다. 1박만 주면 1박은 호텔, 1박은 노숙?! 

⇒ 결국, 배스킨라빈스는 크리스마스에 항공권 사용은 가능하나 1박 밖에 줄 수 없다고 했고, 이 조건이 싫으면 경품 포기 의사로 간주하겠다고 했습니다.

 

2) 100만원 때문에 망신 당했다?!  천만에!  11만원 때문입니다!

l       언론 보도에서 손해배상액 100만원 안줘서 망신당했다고 하는데 이는 나중 얘기입니다. 해당 호텔(일본 고쿠라 S호텔) 1박 약 11만원(¥8,900)을 지불할 의사만 밝혔으면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l       J항공 협찬으로 100% 행사를 하려 했고, 회사 돈 11만원 안쓰려다 11억원 이상 손해 보게 된 것입니다.

 

3) 나비효과

l       미국 나비의 날개 짓이 태평양 건너 아시아에 엄청난 큰 태풍을 몰고 올 수 있다는 이론입니다. 회사에 엄청난 타격을 입힌 시초가 된 배스킨라빈스 담당자의 날개 짓을 녹취록으로 대신합니다.

l       2009년 8월 12일 오후, 저(최수진)와 배스킨라빈스 담당자(이하 “배라”라 한다)간의 통화입니다.

ü       (…전략…) 최수진 : OOO씨 한 명의 잘못된 판단으로 회사가 얼마나 난처한 상황에 빠지고 피해를 입게 되는지 한 번 지켜 보, 보기 바랍니다. 저도 더 이상 할 말이 없습니다.

ü       배라 : 예.

(끊고 잠시후 다시 통화)

ü       (전략…) 배라 : 저희 이거 의무사항 아니구요, 원래부터 최초 사항에 다 기재가 되는게 아니라 최초 사항에는 약식으로 적혀 있구요, 나중에 자세한 설명은 드리게 되 있는게 법적인 근거구요. 만약에 거기에 이의제기 하실려면 저희한테 다시 답변을 주세요. 저희는 이번 주까지로 데드라인 걸구요, 고객님, 그러, 그러고도 안 되신다 라고 해도, 그러시지 않는다고 해도 …

ü       최수진 : …… 하셨는데, 법적인 근거를 저한테 좀 말씀을 해 주세요.

ü       배라 : 고객님, 저희가 한 두번 이런 이벤트를 한 게 아닌데요,

ü       최수진 : 한 두 번 한 게 아닌데 어떻게 이렇게 형편 없이 할 수가 있으세요?

(…중략…)

ü       배라 : 고객님, 암튼 이메일 보내 드릴테니까요, 이의제기 하실려면은 저희한테 다시 답변을 주세요. 저희는 답변을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ü       최수진 : 예, 보내 주세요, 그럼. 메일을 저한테 보내 주시구요. 저는 그거를 받고 어쨌든 뭐 지금 말씀하신 내용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 않을 거잖아요. 그죠?

ü       배라 : ……

ü       최수진 : 그러면은 저도 제, 제 나름대로, OOO님께서 법 얘기 하셨으니까 법의 판단이 어떤 건지 한 번 받아보도록 하죠. 그렇게 원하신다면……

ü        배라 : 네.

 

4) 부도덕성, 무반응, 무성의

l       이들이 보여준 상식을 뛰어넘는(?) 판단과 부도덕성 그리도 무반응과 무성의에 ‘오늘도 참는다’를 연발하며 분을 삭였습니다. 하지만 판결을 받고도 끝까지 약속을 어기는 이들을 도저히 그냥 둘 수 없어서 대한민국 최고법원 ‘여론의 법정’에 세웠습니다.

l       부도덕성 : 저의 항의를 듣고 종료된 홈페이지의 이벤트 내용을 고쳤습니다. 아울러 홈페이지 수정도 저의 항의 메일을 받고 난 후에 수정된 것으로 보이나 저의 (수신 확인된) 항의 메일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l       무반응 : 소장을 받고도 아무런 연락이 없었습니다. 만약 그 때라도 제대로 사과했다면 소 취하나 조정도 가능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재판 끝나고 언론 보도 전까지도 책임자급은커녕 이번 문제를 야기한 담당자까지 그 어느 누구로부터도 빈말이라도 한마디의 사과를 듣지 못했습니다. 아울러 입금 약속을 연이어 어기고 이에 대한 양해는커녕 연락조차 없었습니다.

l       무성의 : 소장을 받고도 연락 한번 하지 않았음은 물론 재판 중 재판부에서 화해를 해 보라며 준 2주 동안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법정에서는 ‘우리에게 왜 내용증명으로 먼저 항의하지 않았느냐’, ‘회사 조직 개편으로 바빠서 연락 못했다’, ‘판결 나면 회사 감사보고서에 좋지 않으니 조정해달라’ 등 해결 의지가 전혀 없다고 받아 들일 수밖에 없는 표현으로 일관했습니다.

 

        ■ 마무리하며…

 

하필이면 변호사한테 걸려서…. 일반인이 그랬다면 혼자 울분을 삭였을 것이라 많은 분들이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의 행동이 대리만족을 드린 것 아닌가 봅니다.

 

처 음부터 소송을 할 생각은 전혀 없었습니다. 기업에 다녔던 남편, 가족들의 조언에 따라 주장과 근거를 잘 적어 메일을 보내면 원만하게 해결이 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해결은커녕 다 끝난 이벤트 페이지를 변경하는 것으로 제 문제제기에 대응을 하더군요. 마케팅팀 O과장이 최종적으로 제 요청 받아들일 수 없다며 회사의 공식 입장을 전달해 왔습니다. 결국 제가 의지할 곳은 법원뿐이었습니다.

 

변호사라지만 일에 치이면서까지 돈 100만원 때문에 7개월 동안 소송하며 신경 쓴다는 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법에 호소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여러 차례 상식선에서 해결될 수 있었던 경제적 문제가 도덕적 문제로 비화하면서부터입니다. 여기서 주저앉으면 이 회사는 더 한 일을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리 아무리 좋게 봐도 이들이 보여준 모습은 2008년 기준 매출액 3,517억원, 당기순이익 329억원 회사가 보여줘야 할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소 송 제기 이후에도 달라진 것 없는 이들의 자세와 첫 재판에서 배스킨라빈스 담당자가 보인 태도를 보고 반드시 응징(?)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기도 했으나 저 역시 몇 달간 계속되는 소송에 지쳐갔고, 승소 판결 후 손해배상금을 받으면 그만 끝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끝내 송금 시한을 넘기고 아무런 해명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전까지 타협을 주장하던 남편이 저보다 더 화를 내더군요. 홍보 업무를 오래한 남편이 앞장서서 일을 계획하더군요. 결국 제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고 네티즌들의 엄청난 지지를 얻어 그제 저녁 TV 뉴스와 라디오 생방송 인터뷰, 다음날 주요 일간지를 통해 세상곳곳으로 실려 나갔습니다. 드디어 8월 12일 배스킨라빈스 직원의 허튼 날개짓이 대한민국 주요 뉴스가 되어 배스킨라빈스에 쓰나미를 안겨주게 되었습니다.

 

법언(法 言)에 ‘권리 위에 잠든 자는 보호 받지 못한다’는 게 있습니다. 경제학에서 말하는 ‘공짜 점심은 없다’와 크게 보면 같은 의미라 하겠지요. 이 말은 권리는 누가 주는 게 아니라 자기 자신이 찾아야 한다는 의미라고 봅니다. 상대가 골리앗일지라도 세상에는 옳고 바름을 존중하는 수많은 다윗이 있기에 골리앗을 이길 수 있다고 봅니다.

 

공지영씨 어느 소설에서 본 구절입니다. “분노는 고여 넘치지 않으면 한낱 넋두리에 지나지 않는다.” 저를 지지해주신 많은 분들께는 살면서 넋두리 하는 일이 없는 행복 가득한 세상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배스킨라빈스 같은 분들은 “분노가 고여 넘치면 쓰나미가 된다”는 점 배우셨기를 기대합니다.

 

           마지막으로 배스킨라빈스 측에 애정 어린 호소 한마디 더 드립니다. 지금 배스킨라빈스 홈페이지 비난 댓글이 계속 삭제된다는 네티즌 비판이 있습니다. 혹시 당장 보기 싫다고 지우는 우를 범하신 건 아니시죠? 저도 감정이 정리되는 데 7개월 걸렸습니다. 자기 일인 양 느낀 많은 분들이 저를 지지하면서 의견을 남겼습니다. 달랑 하루 이틀 지났다고 이 분들의 분노가 가라 앉을까요? 저와 공감한 많은 분들의 감정이 치유되기 위한 시간 동안 자숙하시는 게 어떨까요? 앞으로 저는 원하든 원치 않든 배스킨라빈스가 하는 일에 눈이 갈 수밖에 없는 숙명(?)을 짊어지게 되었습니다. “Everybody is watching BASKINROBBINS!!!”



이 사건으로 인해 해당자는 물론 위 본부장까지 다 짤렸답니다.




정말....베스킨라빈스 입장에서는 변호사가 당첨된게 억수로 재수가 없었던 것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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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ゆき姫殺人事件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소설 작가가 원작입죠.

히가시노 케이고와 미나토 카나에 작품은 다 봐줘야 함 ㅎㅎ


작년에 개봉한 작품이라 사실 영화관에 가서 보고 싶었지만 안타깝게도

와이프가 출산할 때쯔음에 나온거라 나중에 DVD가 나오면 보자고 버티고 버텨서 이제와서 겨와 봤네요

9월 3일이 DVD가 발매일입니다.

아직 한국어자막은 없다는 게 함정 ㅋㅋ


소설이 원작으로 와이프는 추리소설 매니아라 소설로 읽었다지만

저는 사전지식이 없이 보았기에 더더욱 잼있었습니다^^;

와이프는 소설을 읽었기에 다 알고 있기에 그다지-_-라던...ㄷㄷ


인터넷의 악기능

매스콤의 악기능을 부재로 다루었다는 느낌이 큽니다.


대강의 줄거리


비누회사에서 판매하는 비누이름이 시라유키 - 백설 - 입니다.

거기서 일하는 여직원이 살해된 이야기이기에 백설공주 살인사건이라 이름붙여졌습니다.

특이한 점은 매스콤이 그 사건을 쫒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즐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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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다지났지만 하는 한시기 늦은 포스팅-_-


우리는 흔히 원정녀라고 불리죠

일본에가서 몸을 파는 여성들을 말하는 데, 돈은 그닥 받지 못했다는 게 불쌍합니다.


일본에선 이걸 韓國芸能界の悲な事情이란 타이틀을 달고 나왔습니다.

원 정식 제목은 아시아 예능계의 비참한 사정(アジア芸能界の悲慘な事情)이긴 합니다만...


-한국연예계의 슬픈 사정-


결국 한류라고 하는 한국붐이 일어나니 이런 씨리즈도 제작되어, 한국분들이 또 욕을 먹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답니다.


니들이 지금 이런 짓을 하면서 종군위안부라고? 개들도 다 돈벌러 그런거지. 무슨 강제가 있다는 거냐

저기 보이는 원정녀들이 돈벌려고 저짓거리하는 거지. 니들눈엔 제들도 강제로 끌려다는 것으로 보이냐?

대략 이런 내용.


원래는 그닥 조명을 받지 못하던 씨리즈였는 데요

한류가 들고 일어나니 한국인에 관심을 갖는 일본인이 늘어났고 개중에는 한빠들이라고 불리는 한국이라면 무조건 다 좋아하는 녀석들도 생겨났습니다. (제 아내님도 그 중 한사람)

네...실질적으로 한국인이라는 것만으로도 좋아해주는 일본인이 생겨났습니다.


그러자 이 씨리즈도 조명을 받기 시작합니다.


그 쪽에서 일할때는 일본에서 성매매뛰는 거니 한국에 절대 얼굴팔리지 않게 해주겠다는 이야기.

솔직히 얼굴만 안 팔리면 그녀가 이전에 무슨 일을 했던 간에 남자들은 절대 알수 없지요.

지금껏 몇명의 남자와 뒹굴었던, 지금 불륜을 저지르고 있던 간에 잘만 숨기면 우리남자들은 모르는 게 사실입니다.

그러니 3개월짜리 관광비자로 일본가서 빡세게 뛰면 돈좀 가지고 한국에 금의환향할수 있다는 겁니다.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은 빚을 갚는 데 쓰일듯...빚이 없는데도 이런 일을 하는 사람은 드물겠죠?)


그렇게 감언이설에 넘어간 아리따운 한국여성분들이 또 동영상촬영까지 제의받습니다.

편당 300만원~3000만원이라는 가격이라는 데, 300만원짜리는 좀...겨우? 라는 생각


물론 얼굴이 안팔리는 다는 전제하의 이야기라 300만원이라도 감지덕지한게 현실입니다.

(참고로 하루코스로 한번 뛰는 데 50만원정도 받을 수 있음)

한두번 대주고 50만원....한국에 계신 성매매하시는 분들은 정말 깜짝 놀랄 가격으로, 일본에 꼭 원정뛰러 가고 싶어할만합니다.


허나 한달내내 놀다가 손님 6명만 받으면 웬만한 회사에서 받는 급료정도 받으니 사실 눈 딱감고 고생하면 돈을 버는 것은 사실.

이런 감언이설에 혹하시는 성매매하는 분들이야 어쩔 수 없다지만요.

이게 재조명을 받은 것이 원정녀19호때입니다.

이전에는 사실 그렇게 미모의 여성분은 없었습니다. 평범하게 이쁜정도의 여성분들이 주로 등장했는 데, 이 19호분은 정말 연예인 뺨치게 이쁘다는 것이 문제.

얼마나 이뻣는 지 뉴스에 까지 나온 여성입니다.



그리고 전 이전까지 성매매를 뛰러 온 여성분들이 출연하는 줄 알고 있었는 데, 한국뉴스를 보니 그 중 두분은 연예인 기획사에서 연예인지망생을 하고 있다는 것.

연예인지망생은 정말 버는 것 없이 돈만 들어갑니다.

제 중학교때 친구도 연예인한다고 서울에 상경했는 데 그 쪽 가족분 이야기들어보니 10년임에도 불구하고 매달 150만원씩 부치는 생활이라더군요. 물론 연예인이 안되었으니 지금껏 TV에서 볼 수가 없겠죠? - 이범근 ㅋㅋ 잘 살고 있을라나? 데뷔는 했니 ㅋㅋ

네...일단 연예인이 되면 하는 일도 별로 없이 돈을 번다지만 안되면 저 돈을 그냥 하수구에 버리는 게 됩니다.

집에서 대주는 것도 웬만큼 돈이 있는 사람의 자식이 아니면 힘들다는 것이고, 원정을 오신 여성분의 경우는 결국 돈이 없어서 한두번 대주고 돈을 허벌나게 번다고 감언이설에 속아 왔다는 것.

....이 분들 솔직히 뭐 연예인되기는 틀렸습니다.

이렇게까지 얼굴팔렸는 데 연예인은 불가능하겠죠.

결혼도 인터넷에 무뇌한인 분과 가능할려나? 누가 결혼하겠음. 혹시몰라

19호정도 얼굴되면 그래도 결혼하겠다는 사람이 있을지도 몰라 ㅋ 그래도 안에다 싸버리는 걸 넷티즌은 다 봤을 정도 인데

한번 하기는 굳잡이지만 결혼을 생각하기엔 아무래도 더럽다는 인식이 눈앞을 가린다네요.


그리고 대학생 신분으로 출연을 하신분도 있다는 것. 학교등록금을 마련하기위해 뛰러 왔는 데...안타깝습니다. 이렇게까지해서 대학졸업을 해야한다는 한국의 현실이.


허나 19호의 샤넬 귀걸이를 목격한 순간, 그렇게 돈에 쪼달린것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봉지를 팔아 돈을 버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고 그걸 행하는 것뿐.

정말 돈에 쪼달린 사람이 몇십만원씩하는 귀걸이를 차고 봉지를 팔겠음?

그래놓고 돈없어서 그랬다는 소리를 하는 것은 솔직히 어불성설



원정녀씨리즈의 한장면

남성이 안되는 영어와 한국어를 섞어 말하며 바로 그짓을 하기 위해 힘내고 있다.



그보다는 캬바쿠라를 하는 것이 그나마 좋습니다.

물론 돈은 한탕뛰는 것에 비해 턱없이 적습니다만, 일단 알바에 비하면 엄청나죠.

일본 고딩들이 캬바죠(캬바쿠라하는 여성분)가 되고 싶어한다는 조사도 있었을 정도.

캬바죠는 합법으로 보통 시급 2000엔정도 받습니다. (인기에 의한 개인차는 있음)

노동기준법에 의해 하루 8시간까지 근무가 가능하니 하루에 한화 20만원돈

한달이면 600만원정도 벌수있습니다. (쉬는 날도 있지만 팁을 생각하면 보통 이정도)


캬바쿠라에선 뭘 하냐면 아저씨들과 술마시며 몸 좀 더듬게해주면 됩니다.

만지는 것까지는 보통 허용. 삽입등은 안됨. 비싸게 구는 녀석들은 만지는 것도 안되는 여성분들도 있을정도인게 캬바죠입니다.

(물론 그럴경우는 웬만큼 미모가 되지 않으면 답안나오죠)

정말 100키로 넘어갈정도로 뚱뚱하거나 얼굴전체에 화상을 입었을 정도로 못생기지 않으면 가능합니다.

일본은 확실히 인구수가 많은 만큼 여러 취향을 가지신 분들이 많습니다.

난 안될꺼야 하는 자신감이 없는 분들도 통용되는 세계.

어차피 결국 그들만이 하는 두터운 화장으로 가려짐. (화장 지우면 딴사람되는 세상)

제 주변에서도 캬바죠는 가끔 볼 수 있습니다. 대학생얘들도 솔직히 우리가게에서 시급800엔짜리 받고 일하느니 그 두배이상 받을 수 있는 캬바죠가 부럽긴하다라고 합니다.

-> 그럼 하지 왜 안해-_- 물어보니 자긴 아저씨들이 질색이라 그 일은 못함..ㅋㅋ이럼

네...눈 딱 갚고 웃음팔면 돈이 들어오는 일이 편하고 좋긴 하죠?

게다가 일본에서의 인식이 한국과는 조금 다릅니다.

한국에선 여성분이 이런곳...술집같은 데서 일하면 색안경을 끼고 보는 구석이 있죠.

일본에선 (주로 싱글맘등이) 가족을 위해 일하는 자립한 여성분이라는 시선이 큽니다.

그에 따라 일본고딩들도 캬바죠가 되고 싶다는 설문조사결과까지 나오는 현실.

실제로 일본남성들도 성매매하는 여성분과는 사귀는 것도 싫다는 데, 캬바죠는 결혼도 하고 싶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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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실화 감동의 판결! by 좋은 글 좋은 생각>

서울 서초동 소년법정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서울 도심에서 친구들과 함께 오토바이를 훔쳐 
달아난 혐의로 구속된 소녀는 방청석에 홀어머니가 
지켜보는 가운데 재판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조용한 법정 안에 중년의 여성부장판사가 들어와 
무거운 보호처분을 예상하고 어깨가 잔뜩 움츠리고 
있던 소녀를 향하여 조용히 다정한 목소리로 

“앉은 자리에서 일어나 
나를 따라 힘차게 외쳐 보렴.” 
“나는 이 세상에서 가장 멋있게 생겼다.” 라고. 

예상치 못한 재판장의 요구에 잠시 머뭇거리던 
소녀는 나지막하게 “나는 이 세상에서...” 라며
입을 열었습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더 큰소리로 
나를 따라 하라고 하면서 

"나는 이 세상이 두려울 게 없다.
이 세상은 나 혼자가 아니다.”
“나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 

큰 목소리로 따라하던 소녀는 
“이 세상은 나 혼자가 아니다.” 라고 외칠 때 
참았던 눈물을 터뜨리고 말았습니다. 

소녀는 작년가을부터 14건의 절도, 폭행 등 
범죄를 저질러 소년 법정에 섰던 전력이 있었고 
이번에도 동일한 수법으로 무거운 형벌을 
받게 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판사는 소녀를 
법정에서 일어나 외치기로 판결을 
내렸기 때문이었습니다. 

판사가 이런 결정을 내린 이유는 
이 소녀가 작년 초까지 어려운 가정환경임에도 
불구하고 반에서 상위권성적을 유지하였으며 
장래 간호사를 꿈꾸던 발랄한 학생이었는데 
작년 초 귀가 길에서 남학생 여러 명에게 끌려가 
집단폭행을 당하면서 삶이 송두리째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소녀는 당시 후유증으로 병원의 치료를 받았고 
그 충격으로 홀어머니는 신체 일부가 
마비되기까지 하였으며 소녀는 학교를 겉돌았고 
심지어 비행 청소년들과 어울려 다니면서 
범행을 저지르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판사는 다시 법정에서 지켜보던 
참관인들 앞에서 말을 이었습니다. 
"이 소녀는 가해자로 재판에 왔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삶이 망가진 것을 알면 
누가 가해자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이 아이의 잘못의 책임이 있다면
여기에 앉아있는 여러분과 우리 자신입니다. 
이 소녀가 다시 이 세상에서 
긍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잃어버린 자존심을 우리가 다시 찾아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눈시울이 붉어진 판사는 
눈물이 범벅이 된 소녀를 법대 앞으로 불러 세워

“이 세상에서 누가 제일 중요할까?
그건 바로 너야.
이 사실만 잊지 않는다면" 

그리고는 두 손을 쭉 뻗어 
소녀의 손을 잡아주면서 
이렇게 말을 이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꼭 안아주고 싶지만 
너와 나 사이에는 법대가 가로막혀 있어
이정도 밖에 할 수 없어 미안하구나.” 


PS: 이 사건은 금년 4월에 서울 서초동 법원청사 
소년 법정에서 16세 소녀에게 서울 가정법원 
"김귀옥" 부장판사가 판결을 내렸던 사건으로 
이례적인 '불처분 결정' 으로 참여관 및 실무관 
그리고 방청인들까지 눈물을 흘리게 했던 사건입니다.









남들은 다 감동이라는 데...

내 생각은...


...죄 지어도 감성만 잘 팔면 무죄가 됩니다.

청소년 보호법으로 보호받으시는 많은 청소년분들...

명심하세요 죄 짓고 보호 받으세요 된장할


나 진짜 나쁜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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