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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근처 자전거 판매&수리점에 다녀왔네요.



동네 자전거점이라는 느낌이 팍팍 나는 곳이었지만, 아무래도 펑크가 났을 때는 가까운 곳이 좋겠지요..






타이어 교환&튜브

앞바퀴면 2000엔

뒷바퀴면 2500엔



얼마전에 바꾼 자전거 앞 바구니가 제일 싼게 1400엔....인데, 이전 퀄러티보다 많이 안 좋아졌다는 것을 감안하지 않고 생각해봐도 처량합니다.


다 합치면 6900엔




그런데 사실 [코난]이라는 잡화점에서 저렴한 자전거 가격은 7500엔정도(...)

네...저렴한 녀석으로 질렀었는 데,


자전거 차체가 600엔가량이라고 생각이 들진 않으니, 초기가격을 너무나 싸게 해주는 건지, 아니면 부품가격을 비싸게 받는 건지 모르겠네요.





*참고로 일반 자전거 가격은 약 1만엔정도 합니다.





부부가 일심동체라고 두 자전거가 함께 뒷바퀴 펑크가 남 ㅋㅋ




일반적으로 날카로운 송곳이나 유리등에 찔려 펑크가 난 경우면 500엔이면 땜빵해주는 데, 제 경우는 그런 펑크가 아니라 너무 오래 타서 자연히 고무의 생명이 다 했다고 하는 군요.


다 갈아야한다고 (...)


바퀴가 마모된 모습을 보니 왠지 처량하기까지 합니다.

지금까지 제일 힘든일을 시켜서 다 도맡아서 하다가 결국은 저렇게 버려지는 신세가 제가 회사에서 앞으로 당할 일이 아닐까 하는 잡생각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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