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조금만 더 있으면 두돌이 되는 우리 아들.

아직은 마마,파파란 간단한 단어조차 말을 못해서 또래에 비해 언어능력이 조금 느리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남자아이는 원체 느리다고들 하지만, 부모마음이 그렇다고 마냥 넋놓고 있을수는 없다.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은 하지만 결국 무엇을 해야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끽해야 책을 읽어준다고 펴보지만, 아들은 읽어주는 것보다는 책을 쫙쫙 찟으며 노는 데 더 재미가 들려 독서는 안중에도 없다.




그런 아드님에게도 정말 즐거워하는 놀이가 하나 있었는 데...

바로 스마트폰이다.

1년6개월이 조금 넘었을 때부터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나의 핸드폰은 내께 아니다. 아들것이지...


지금껏 스마트폰을 정말 좋아하기는 해서, 유아용게임을 허벌나게 다운로드 받아놓고 교육을 빙자하게 강제로 그것만 가지고 놀게끔 하게 했는 데....



자식은 정말 부모마음대로 안되나보다.

심심하면 카톡이나 라인을 삭제하며 즐거워 하는 아들을 보면서 대체 이녀석은 누굴 닮아서 하라는 것은 안하고 뺀질거리기만 하는 지 심히 고심을 할때에 일어난 일이었다.













어라라.....



이녀석 모양을 제대로 인식하고 있잖아...




대체 언제부터 인식하기 시작한 거지???




요즘 쭈욱 하루에 4시간정도밖에 근무를 안해서 계속 아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는 데도 지금까지 눈치를 못챘다.

성장기의 아이는 하루가 다르게 큰다고 하는 데, 그것을 조금 알것같은 기분이 들었다.

이러다가 훌쩍 또 말트이기 시작할테고....


가면라이더 영화를 같이 영화관에 보러 갈 날도 이제 몇년 안남았구나!








포스팅이 도움 되셨나요? 댓글과 공감은 힘이 됩니다!

블로그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요 밑에 공감 하트 좀 날려주세요^^;;

한번만 눌려주시면 됩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