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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적당히 적었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일본에서 이 [세금]이라는 녀석이 참 애매한 녀석이다.


흔히들 말하는 전기세나 하는 것은 세금이 아니라 요금이다.

전기세가 아니라 전기요금.

왜 이런말을 하냐하면, 일본에서 세금은 크레짓지불. 즉, 신용카드지불을 할수가 없게 되어있다.

그러나 전기나 가스,수도등의 요금은 신용카드지불이 가능.
그러니 굳이 이 방법을 쓰지 않아도 그냥 신용카드 지불을 하면 된다.


사실 2012년도까지는 어떤 카드로도 신용카드 지불이 가능했었다.

그러나 나라에 내는 세금에 포인트를 부과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 다는 법률개정에 따라 모든 카드회사는 포인트부여를 막아두었다.


그러나!!

딱 하나 현재 가능한 카드가 존재한다.

물론, 약간의 편법이라는 느낌이 크긴하다.


편의점 업계의 최강자. 세븐일레븐의 나나코 카드이다.

현재 카드로 세금을 낼수 있는 것은 이 세븐일레븐의 나나코카드가 유일하다.


nanaco카드는 프리베이트식 충전카드다. 미리 돈을 충전하여 쓰는 방식.

그리고 충전된 금액에서 돈을 쓸때, 나나코포인트가 쌓인다.

물론 법률개정에 따라 나나코 카드로 세금을 내도 나나코 포인트는 쌓이지 않는다



-_-;;;;;




그럼 어떻게 포인트를 받느냐? 하는건데...



간접 포인트를 쌓는 방식이다.

나나코포인트는 쌓이지 않으나, 신용카드로 나나코카드에 신용차지를 하는 방법을 이용.

나나코 카드에 차지를 한다.

그리고 나나코 카드로 세금을 내면 된다.


이렇게 되면 신용카드에서 나나코 카드에 차지를 할때. 포인트가 쌓인다.

그 말은 즉슨!

세금을 내고 신용카드의 포인트가 쌓인다.



꽤나 귀찮은 방법이지만, 세금을 많이 내는 사람의 경우는 꼭 이 방식을 이용하는 것이 득이라고 말할수 있겠다.

같은 금액의 돈을 쓰고 포인트로서 얼마간의 환원이 있다는 것은 오히려 안하는 사람이 불쌍해진다.


중요한 포인트는, 신용카드로 나나코카드에 차지를 한다고 해서 모든 카드에 카드포인트가 쌓이는 것이 아니라서 카드회사에 전화를 해서 나나코 카드에 차지를 할시, 포인트가 쌓이는 지 물어보는 것이 필요하다.



나같은 경우, 고지서가 날라오는 것은 현재 연간 천엔의 경자동차 세금밖에 없다.

-_-;;;;

물론, 집 또는 자동차를 샀거나, 자영업을 하는 사람의 경우는 더 많은 지로용지서가 날라올테니 꼭 이 방법을 활용하라~!




참고로 내가 가지고 있는 신용카드중 2개를 문의를 해봤다.


1.au wallet 카드로 나나코 카드에 차지

wallet포인트는 쌓이지 않는다. 쓰지 마라.


2.패밀리마드 T카드 [JCB카드]

T포인트가 쌓인다. 200엔에 1포인트.



꽤나 아이러니한 상황이지만, 패밀리마트의 신용카드로 세븐일레븐의 나나코카드에 차지를 해서 세븐일레븐에 세금을 내면 득이라는 것이다.

내가 내는 금액인 천엔에는 5포인트가 쌓이니 실질적으로는 5엔은 포인트로 환원받아 995엔만으로 세금을 내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으로 생각이 된다.



한장의 나나코 카드의 차지 한도는 5만엔이다

편법을 이용하면 10만엔까지 가능은 하다. (편법을 쓸만큼 세금을 내고 있지 않으니 따로 포스팅은 하지 않습니다...)

하나의 지불에 5장의 카드까지 지불 할수 있으니 지불한도는 25만엔이라고 볼수 있겠다.


굳이 그렇게 안해도 한장만 가지고 있어도 5만엔이면 충분할듯...



나나코 카드 구입에는 기본적으로 300엔이 드나, 매월 8일,18일,28일에는 이토요카도에서 실질 0엔으로 구입이 가능.

혹은 무료 캠페인이 있을 때를 기다려서 구입하면 공짜로 손에 넣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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