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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사기...라고 하죠.

말하자면 돈을 입금시키게 하는 사기인데,

난 절대 안당함 ㅋㅋ

이런 사람들도 당하고 마는 그런 수법입니다.


저도 왜 사람들 이상하게 이런 사기에 당하지? 했는 데 수법을 보니 당할만도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먼저 엽서를 보내는 데, 한국분은 생소하게 느껴지는 게 당연하겠지만;

그 엽서는 믿을 만한 정말 실제하는 대기업 융자그룹입니다.

허나 엽서에 적힌 전화번호는 전혀 무관한 다른 일개 개인이죠.


그리고 돈이 필요해서 전화를 하면 심사를 한다고 애를 타게 합니다.

조금 시간이 지나고 전화해서 심사 통과해서 돈을 빌려 드리지만, 조건이 있음.

말하자면 너를 못믿으니 보험을 들어야 한다네.

보험을 들면 니가 돈을 못갚아도 보험회사에서 대신 갚아주는 시스템.

그 보험금이라는 게 융자금액의 20%.


최소 융자 단위는 30만엔부터 빌릴수가 있고 최소단위로 빌리게 될 경우, 먼저 6만엔이라는 금액이 보험금이다.

그리고 30만엔을 빌려드리기 전에 먼저 6만엔을 송금해달라는 식이다.

6만엔을 송금해주면 30만엔 드림 ㅋㅋ


...논리적으로 따지고 싶으신 분들도 많으실테지만,

순박하게만 살아온 사람들이나, 어르신분들은 이걸 들으면 그런갑다 싶어서 송금해버리고 맙니다.

돈이 일단 궁하니 하루빨리 돈을 빌리고 싶어 하는 분들도 마찬가지.


여기서 약간의 포인트는 송금할 계좌번호는 ATM기 앞에서 알려줄것.

미리 알려주면 계좌번호나 계좌명이 이상한 것을 느끼고 돈 입금을 안할 경우가 많음.

허나 직전에 알려주면 의심을 느끼기도 전에 이미 송금을 해버렸음 ㅠㅠ

이런 경우가 되어 버린다는 것.


영상의 내용은 6만엔 입금을 안하고 신고를 합니다. 신고접수되어 계좌가 동결되고
사기자에게 전화해서 돈 입금할려고 했는 데 안된다고 못헀음 ㅠㅠ


이러니까 어느새 저런 능수능란한 화법으로 30만엔을 입금해 달라고 말이 바뀜 ㅋㅋㅋㅋ

내참 어이가 없어서..

사실 조금만 생각하면 30만엔 빌리는 데 30만엔 입금하라는 게 말이 되냐고 될 것 같은 데..

막상 돈 필요하면 그렇지도 않은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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