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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영상이죠..

요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국제적으로 뜨고 그걸 무한도전에서 패러디해서 나온 노래가 우리나라 가요계를 휩쓸었습니다.

그래서 논란이 많습니다만...

말하자면 노래하는 게 주직업은 가수들보다 잘 팔린게 가수도 아닌 개그맨이 부른 노래라는 것과...

가수들이 일년작업해서 나온 노래보다 유명한 가수도 아닌 박명수가 10분만에 뚝딱하고 만든 이 노래가 잘 팔렸다는 데서

가수들이 위기를 느낀다는 이야기.



그래도 우리보다 약간은 선진국이라는 일본의 이야기를 조금 하자면,

그렇게 논란이 날 만한 일이 아닙니다-_-

오히려 당연하다면 당연한 이야기.

일본은 아예 그걸 염두에 두고 만든 게 사실 AKB같은 그룹이라는 느낌이 큰데요.


한국도 요즘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는 걸 실감하는 데요.

말하자면 노래만 잘 부른다고 가수라는 게 아니죠..

노래만 잘 불러서 뜨는 건 80~90년대 끝났습니다.

2000년대들어서는 가수들이 개그시장에 진입하며, 개그맨들도 가수시장에 진입하죠.

박명수도 그 중 한사람이라는 점에서 더욱 논란이 되는 이야기.


일본에서 오히려 카라나 소녀시대가 뜬 이유도 여기서 나오는 맥락입니다.


대중가요라는 하나의 트렌드...는 주기적으로 원을 그리면서 지나간다고들 합니다.

말하자면 조낸 잘 부르는 가수가 뜨는 시기가 오고 그 뒤에 춤꾼 그 뒤에 대중에게 친숙한 가수

다시 돌아오는 조낸 잘 부르는 가수...

새로운 트렌드가 더 생길 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 굴레안에서 빙글 빙글 돈다는 느낌입니다.


AKB가 내세운 트렌드는 주변에서 친숙하게 볼 수 있는 아이돌.

직접 보러 갈 수 있는 아이돌입니다.

강북멋쟁이와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 안 하시나요?

무한도전이라는 대중에게 친숙한 방송. 정형돈이라는 대중에게 친숙한 개그맨.


일본에서 그 전에 떳던 가수들라는 하마사키 아유미같은 가수들은 쉽게 말하자면

일반인이 쉽게 범잡하기 힘든 가수라는 점이 있습니다.

카라도 같은 맥락으로 대중이 쉽게 다가가기 힘든 이미지.

한국에서는 다른 이미지로 승부한다고 들었으니 쉽게 떠올리기 힘든 부분이 있을 수도 있지만-_-;;

(사실 본인은 이런 거 예전에 이미 정리하고 지금은 별 관심없다는 게 함정...;;)

모무스나 AKB같은 대중에게 친숙한 아이돌이 떴으니 다음 세대에 새로운 트렌드가 뜨거나 다시 가수파에서 나와야 한다는 게 일본에서의 견해였습니마나, 그 시장에 카라와 소녀시대가 들어와서 떠 버린...^^;;

안좋게 이야기하자면 친숙한 얘들에게 질려버려서 다시 가수파로 눈이 돌아와 버린다고들 합니다.


한국에서도 무도가 부른 친숙한 이미지의 강북멋쟁이라는 패러디음악이 떴다는 것이 그걸 뒷받침해준다고 생각합니다만...

이제 한국에서도 AKB같은 친숙한 아이돌을 만들어도 되지 않을 까-

하지만 이미 정형돈이 그 시장을 먹어버렸으니 지금 만들어도 이미 한물 갔을 지도 모르겠네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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