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와 린의 즐거운 세상살이

11,031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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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약에는 실패한 금액

11031엔

역시 애기 둘은 힘들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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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8천엔에서 결국 절약을 하기 전 금액으로 돌아간 느낌.

그렇다고 내가 절약을 관둔것은 아님.

그런데 왜! 역시 애기 하나 더 낳고 나니까 금액이 늘었다고 밖에 설명을 못하겠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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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절약한다고 뻘짓을 했는 데도 10,330엔이라는 충격적인 금액을 보고 말을 잃었습니다.

일주일간 아내님이 없었어도 신생아를 데리고 집에서 양육을 한다는 것때문에 그 전후에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

추가로 거의 대부분의 옷가지들과 이불등을 전부 빨래했다는 점.

린과 집에 와서는 작은욕조에 린만 따로 매일 목욕을 시키고 있다는 점때문에 수도요금이 많이 나간듯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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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요금이 어째 1만엔을 넘었다?

절약생활을 시작하고는 1만엔을 넘는 일이 없었는 데....이건 또 무슨 일인지ㅠ

아직 둘째가 태어난 것도 아닌데 이런 눈물나는 일이 있을 줄이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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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1엔

수도요금이 너무 비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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