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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이 25만엔이어도 세금띠면 20만엔은 간신히 넘는 다.

교통비 7500을 제하면 사실상 세후20만이 안되는 마법...



이번달부터 새로운 가계부 시스템이 발동된다!!



예전에 언젠가 한번 포스팅한 적이 있는 데..


월급날 한달 지출에 대해 생각해보는 잡생각

이란 글이다.


어찌어찌하여 아내님에게 드리는 내역을 바꾸게 되었다.



식비 + 생필품비 + 육아비 다 합쳐서 4만5천엔으로 합의했다.

아내님도 일단 현재 알바를 하고 있으니, 혹시라도 모자라거나 하면 그곳에서 대기로 합의.

물론, 둘째를 출산하기 전까지로 기한설정을 했다.


이전까지 식비를 3만엔으로 잡고 줬지만, 절약만을 바라본다면 (혹은 저축) 사실 내 직업상 식비는 0엔으로 만들수도 있을 정도.

그것이 편의점의 장점이리라.

그렇기에 더더욱 한달 식비 3만엔이 안들었었는 데, 3만엔으로 못 살겠다고 역정을 내니 3만엔을 주고 나머지는 용돈써라 하는 느낌이었음.


그것이 몇번이나 이야기를 한 결과, 사실 많이 남는 것을 인정하고 우리 가족의 미래와 평화를 위해 대화의 장을 통해 결정하게 되었다.


나도 여차저차 주변이야기를 들어봐도 한달 식비3만엔은 정말 자린고비 수준이라는 것을 들었다.

그러나 내 직업상...


*일반적인 샐러리맨이라면 점심식사에 돈이 든다. 집에서 식비 명목으로 돈을 받거나, 아내님이 싸주시는 도시락을 받는 다.

그것은 즉슨, 돈이 든다.

그러나 난 가게에서 폐기식품으로 해결하니 돈이 안든다.


아침은 중학교때 부터 먹지 않는 습관.


저녁 또한 폐기식품으로 해결도 가능하나, 아내님의 성화에 돈을 투자한 요리를 먹고 있다. -_-;;

그러나 가게에서 음식에 필요한 재료를 공수해 오는 것이 가능해서, 식재료비 또한 꽤나 굳히고 있다.

특히 조미료등은 분기별로 한번씩 받아오니...ㅡ.ㅡ

참기름? 마요네즈? 간장? 살필요가 없지

...돈들일이 없을텐데..식비3만엔이 왠말인고!

이전부터 만오천엔을 불렀지만, 다들 3만엔도 적다고 하니 울며 겨자먹기 수준으로 건네주었지만, 겨우 이렇게 남아 해결!



나에게 있어, 이전까지 건네주던 돈

식비3만엔과 생필품비2만엔.

그리고 육아비용으로 나오는 것은 따로 청구가 되어 약 1만엔가량 가까이..(...)


약 6만엔가까이들던 지출이 1만5천엔 절약됨!

아내님은 대신 아들 장난감등등 이 돈과 자신의 급료내에서 알아서 맘대로 선물가능!

ㅡ.ㅡ


이것이 둘다 만족스런 윈윈한 상황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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