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 블로그는 아니고요!
처음 형에게 구글 애드센스를 알게되어 만들었던 블로그입니다.
형은 [운동장 김여사 사건]으로 화제글을 작성하여 블로그가 돈이 되는 것을 경험했고, 그것을 저에게 소개시켜주게 되었습니다.
귀가 솔깃해서 만든 블로그.
광고를 넣어 수익을 창출하는 법을 배웠고, 문제가 되는 자료로 광고가 날라가는 것을 몇번이나 경험한 그 블로그.
결국 도를 지나쳐서 더이상 광고가 안나오게 되었고, 이의제기조차 받아들여지지 않게되었습니다.
덕분에 몇개의 블로그를 새로 생성했고, 마음을 다 잡고 문제가 될만한 껀덕지를 아예 올리지 말고 제 개인적인 일상들로만 채우자고 생각한것이 이 블로그가 되겠습니다.
블로그 개설일을 보니 2012년 1월 19일....
제가 광고수익을 바라보면서 블로그에 힘을 쏟은 지도 3년이 되었군요.
저조한 수익이 1년정도 블로그를 해오면서 간신히 괜찮은 수익을 바라볼만큼 방문객이 늘었는 데, 저것이 당시 심심풀이 삼아 했던 스마트폰용 게임이 한국 발매를 한 결과입니다.
로드 오브 나이츠라는 게임이었죠. 지금 한국판은 결국 망해서 없습니다 -_-;;
저는 한국에는 발매도 되지 않는 게임을 심심풀이 삼아 진행을 하면서 공략이나 당시 상황등을 올렸었는 데, 그게 한국발매를 한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할 쯔음, 제 블로그는 로오나의 성지라 불리게 될 정도로 방문객을 끌어모아주었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한 사건은 2013년 2월에 일어나게 됩니다.
우송대의 65G녀 사건이 바로 그 것.
28일밖에 안되는 2월에 방문객이 15만을 넘었습니다.
당시 블로그를 5개 운영중이었던 관계로 다섯군데 다 올렸더니 수익이 일일 5천엔을 뽑아주었을 정도로 정말 그녀에겐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에 유튜브를 시작하면서 블로그 관리를 전혀 안하게 되지요.
업친데 덮친격으로 블로그 광고가 9~10월쯤에 날아간 기억이 있습니다.
이후는 방치.
그리고 7월달에 아내님 명의의 애드센스로 새 블로그를 하나 더 만들면서 글을 옮기기 시작하고, 드디어 오늘로 폐쇄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간 애드센스도 없이 이 방문객이 아깝군요.
최소한 2년간 방치했었도 몇십만원이상을 뽑을 수 있을 방문객일텐데....
3년간 블로그와 유튜브로 약 25만엔~30만엔정도를 벌었네요
올해 들어서 수익이 거의 없고 초기에 수익이 거의 없는 것을 생각하면 제작년과 작년이 피크였던 것 같습니다.
그런 안녕!
정들었던 블로그지만, 수익창출이 안되니 과감히 버립니다.
나란 놈. 참 정없는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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