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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은 [월요일부터 밤샘] 이라는 뜻의

月曜から夜ふかし

라는 곳에서 나왔습니다.


일본에서 집사기란 정말 하늘에서 별따기 같은 느낌으로 다가오는 사람이 많지요

무엇보다 비싸다는 점에서!!!


싼곳도 있다는 것이 이번 이야기입니다.




버블 경제 시대의 리조트맨션 대폭락 문제에 대해서 다루어주셨네요






유자와라는 마을의 스키장이야기입니다.


그곳에서 리조트 맨션은 1989년부터 1992년 사이에 약 50개가 건설되었다고 합니다.






역앞에 있는 리조트맨션의 가격대는 5천만엔에서 1억엔인데, 물건이 나온 그날 바로 판매가 될 정도로 대인기였습니다.


*한화 5억원 ~ 10억원인데 그날 바로 팔린다는 게 얼마나 대단한 건지...







그러나 번영은 영원히 계속되는 것은 아닙니다.






유자와는 일본 드라마인 [나를 스키에 데려가줘] 라는 드라마가 대히트를 치면서 스키장 손님이 늘고 1992년에 손님수가 가장 피크를 찍었다가 점점 손님이 줄어서 지금은 당시의 4분의 1정도로 줄었다는 듯.







1992년 유자와의 스키장 수는 22개였던게

2014년에는 12개로 줄었습니다.




대략 사회적배경은 이렇고...



그럼 리조트맨션 소개 들어갑니다.





더 하우스 유자와


그럴듯하군요




내부도 짤없습니다.

온천완비 주민은 무료로 입욕가능~!





이런게 매일 즐길수있다니 꿈같습니다.





방도 넓고 방수도 많다는 것을 알수있습니다.







스포츠짐도 구비되어 있는 당시 가격은 8,791만엔


한화 8억 7천만원


버블경제 당시는 빈방이 나오면 그날 바로 팔리는 가격이라고는 믿겨지지 않습니다.







그것이 현재는 1700만엔에 영업하고 있습니다.


한화 1억7천만원.






다음 물건입니다.






365일 놀수있는 온천수영장이 완비되어 있습니다.






노천탕도 운치있지요






방도 크고 많다는 것을 알 수있습니다.






당시 가격 3,023만엔


한화 3억원이죠.






현재가격은 340만엔이란 가격입니다.


한화 3천4백만원


이정도만 해도 정말 싸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물건

엔젤리조트 유자와






여전히 방 좋네요





다른 데와 마찬가지도 온천도 있습니다.


당시가격 1,580만엔


한화 1억 6천만원정도라 생각하면 되겠죠?








현재는 40만엔에 영업하고 있습니다.



방 하나 한화 400만원입니다.



이 정도 가격이 되면 다들 의심을 합니다.

진짜 파는 가격 맞어????





사실 다른 곳을 찾아보면 제일 싼곳은 25만엔짜리도 있더군요.


한화 250만원이면 일본에서 집살 수 있다는 겁니다.



...-_-;;;



이렇게 보면 당장 사자! 하는 마음도 들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은것이...

당연하지만, 지금은 수요가 없어서 이렇게 가격이 싼것입니다.

진짜 도심은 여전히 집값 비쌉니다.

그래봤자 한국 가격정도입니다만....ㅋㅋ


리조트맨션이어도 이쪽에서 살고 동경까지는 전철로 한시간정도밖에 안걸리는 곳이니, 동경에 산다면 여기에 집사서 출퇴근하는 방식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물론 함정이 있더군요...

집 자체는 25만엔에 살수 있지만, 집이 있다는 것은 곧 세금을 내야한다는 것이라...


방송이 끝나고 인터넷에서는

관리비와 고정자산세등 유지비만으로 연간 40만엔이상은 들겠다고 화제가 되었습니다.

고로, 결국은 집을 사는 것은 진짜 돈 있는 사람이 사는 것이라는 겁니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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