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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방문객이 600명전후 하던 나의 블로그 방문객.


그런데 11일을 기점으로 갑자기 방문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기 시작.

처음 11일에 1500명을 찍었을 때는 그려러니 했다.

지금까지도 가끔 어딘가에 소개가 되었을때 링크를 타고 들어와서 이정도 방문객은 나온적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데 12일에 1만명이 조금 못되게 찍고, 오늘은 이미 1만4천명을 넘어섰다.

이 기세로 계속 오르기만 한다면...하는 생각이 들지만, 아마도 오늘 일요일인 것을 감안하면 아마도 오늘이 최고 증가폭일지라.

(일요일은 쉬는 날이기 때문에, 인터넷 검색을 할 시간이 많아서 평소때도 증가경향이었다)


그러나 왜 갑자기 이렇게 증가하였을까?

지금까지 방문객이 증가하였을때는 한국에서 무언가 일이 터졌을 때에 그에 걸맞는 포스팅을 하였을 때였다.


65G녀 사건과 운동장 김여사 사건등이 그러하다.


물론, 그런 사건을 이번엔 듣지도 못하였고, 따로 특별한 포스팅을 한것도 아니었다.


그렇다는 것은 어딘가에 소개가 되지 않았을까?






보시는 바와 같이 거의 대부분이 구글이다.

그것도 구글에서 그냥 내 주소를 쳐서 들어오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이것은 대체 무슨 일인지라..











평소때도 구글검색으로밖에 들어오지 않는 티스토리 블로그다.


그렇다고는 하지만, 이렇게 적나라하게 구글에서 들어온적은 없었는 데...대체 무슨일이지?


싶었는 데, 이야기를 듣자하니 내 방문객이 올라가기 시작한 12월 11일부터 구글에서 한국사용자는 세이프서치를 강제적용하기로 했단다. 세이프 서치란, 안전한 온라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어기능으로, 주로 음란물을 검색되지 못하게 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는 것은 즉, 다른 음란물이 섞인 포스팅이 안보여지니 음란물이 없는 내 포스팅이 검색어에 상위노출되고 있다는 사실!!



난 사실 예전 기준을 아슬아슬하게 줄다리기하면서 음란성 사진을 올려 방문객을 획득하고 수익을 얻었으나, 결국은 모두 애드센스님이 퇴짜를 넣고 결국 이미 8개정도되는 블로그를 폐쇄하기에 이르렀었다.

유튜브는 저작권 문제와 선정성 문제로 30개정도 되는 계정을 폭파시키는 데 이른적도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그러한 부분들은 100%조심하자고 전혀 그런 것을 안 올리고 정말 평범한 나의 일상을 주로 전혀 야하지 않은 사진과 글들로 포스팅을 해나가고 있었다.

사실, 수익을 바라보고 하는 블로거질이었는 데, 그렇게 기준을 다 맞춰가며 하니 내가 글을 깔쌈하게 잘 쓰는 것도 아니고, 결국 수익이 거의 안나와서 눈물 짓는 매일을 보내고 있었다.

결국 수익도 안나오는 데, 글을 왜 쓰고 있냐는 아내님의 타박과 더불어 점점 내 글도 대충대충이 되어가고 있는 현실 도중..



방문객 폭발? 어딘가에 소개되어 일시적으로 증가한 것도 아니라 앞으로 계속 이정도 방문객이 올 예정?

진짜로? 이런 느낌이다.


방문객이 늘어났다는 것은 즉, 나의 수익도 증가한다는 이야기.

그렇다고 해도 블로거를 전업으로 하기엔 턱도 없을 금액이지만, 이정도만 부업이 나와줘도 정말 행복한 삶을 살수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안타깝게도 애드센스의 방침에 따라 수익을 공개할 수는 없다.


세이프서치때문에 허탈해하는 블로거들도 꽤 있을 것 같지만, 나 같은 경우는 현재 아주 행복하다.


현재는 테스트기간이라 언제 이 증세가 없어질지 모르지만, 앞으로 계속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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