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와 린의 즐거운 세상살이

기린의 메츠콜라입니다.

이것이 뭐냐면 다이어트효과가 있는 콜라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탄산음료입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의 ‘특정 보건용 식품(FOSHU)’ 인증을 따냈기에, 하루에 한병을 마시면 몸에 좋다는 인증을 받았지요.

식사하실때 마시면 지방의 흡수를 낮춰주기때문에 고기먹을 때 특히 좋다고 했었었는 데..

예전부터 안좋은 소문이 있었지요

이 메츠콜라에는 발암물질이 들어있다는 소문이었습니다.

ㄷㄷ

만약 사실이면 문제가 되지만 만약 사실이 아니면...?

그렇기에 조금 까대기에는 조심스러운 면이 많았었는 데, 기린측에서 이걸 드디어 인정했었네요..ㄷㄷ

메츠콜라에 들어가는 착색료로 사용되는 캬라멜색소의 부산물로 발생되는 4-MI라는 물질이 문제랍니다.

그러나 규제가 까다로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만 문제가 되고 실제 일본에선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게 황당할 따름입니다.

실제로 미국에서 판매하는 메츠콜라는 [1일 허용용량의 4~5배에 해당하는 발암물질로 판단되는 화학물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라는

주의가 써있다는 데...ㅡ.ㅡ

진짜 인지 확인은 못햇지만...뉴스에서 떠들정도면 정말..마시면 안되겠네요 ㅠ

그러나 일본도 참...좋지 않군요.

이런 제품을 특정보건용식품으로 지정을 하다니...

출처 - http://www.mynewsjapan.com/reports/1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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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초거대 중고책방입니다.

한국에도 북오프가 생겼다고 소문으로만 들었네요...ㄷㄷ

설마 헌책방하면 알라딘이 있는 데, 북오프가 진출을 하다니...하는 생각도 들지만 ㅋ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한국의 북오프에도 일본서적을 많이 들여다놓고...

일본원서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수 있는 것을 장점으로 부각시켰다고 하더군요....

과연...그러면 장사가 되겠구나!

일본어학도이던 저는 한국에 있을 때, 일본원서를 한국에서 구매하기가 쉽지 않아서 비싼 돈 들여서라도 샀었으니...

ㅡㅡ;;

아무튼, 오늘은 집안에 있던 누군가에서 빌렸던 책을 팔러갑니다.

사실 딱히 빌리고 싶던 것은 아니었는 데, 덕후인 알바생이 저를 오덕화 시킨다고 강제로 책을 쥐어주었던....

그리고 책을 미쳐 돌려주지도 못했는 데, 그 알바생은 관두고 다른 지방으로 이사를 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약 2~3년 정도 시간이 흘렀군요!! ㅋㅋㅋ

성각의 용기사입니다.

결국 한 세페이지 보다가 시간관계상 관뒀습니다ㅡ.ㅡ

저에게 노벨 시리즈는 풀메탈패틱과 스즈미야 하루히, 제로의 사역마 딱 세개로 끝났습니다....

도라에몽은 시디인데, 케이스가 없는 시디는 안산다고 퇴짜맞았구요..

그래서 가격은 한권당 20엔으로...총 40엔 (한화 400원) 받았습니다 ㅋㅋㅋㅋㅋ

뭐....그냥 길바닥에 버리는 것보단 좋았겠지요...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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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먹으러 갔다왔네요

아내님의 요청으로 얼굴을 까는 건 저만 까고 있습니다 ㅠㅠㅠ

귀여운 아들을 보여드릴 수 없다니 ㅠㅠ

밥먹는 내내, 아들이 테이블에 올라서려고 날뛰는 바람에 결국 제가 저렇게 한손으론 아들을 꼭 잡고 한손으로는 고기를 구워먹는 시간을 약 90분동안 하고 있었네요 ㅠ

팔에 알배겼음 ㄷㄷ

역시 아기를 낳으면 남자는 팔힘을 길러야 한다고 생각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엔 아내님이 아들과 같이 식사를 하다가 결국 고기 한 점 못먹겠다고 교대로 먹자고 했지만, 저는 그래도 아들을 꼭 붙잡고 한손으로 고기를 먹을 수 있길래 그냥 다 먹을때까지 저러고 있었습니다 ㅋ

그래도 고생한다고 가끔 아내님이 쌈싸주시는 데..

이런게 행복이라는 녀석이겠죠? ㅎㅎ

참...요즘 오사카 난바 잘 해놨네요.

멋있음

이러던 곳이....!!!

쑤와~!

굿 잡

사실 이쪽으로 온 목적은 이곳에 오기 위해서 였네요.

토이저러스

미국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장난감 체인점입니다.

역시 규모가 다르군요

집 주변에는 아카짱혼포정도밖에 없기에 잘 모르던 부분들이 많았음

후배나 친구들이 토이저러스가 싸고 좋다는 이야기를 할 때, 안타깝게도 난바같은 시내에 나가야만 있는 곳이라 전철비 생각하면 쫌...이런부분들이 많았는데요..

와보니까 확실히 싸다고 느낌.

그러나 결국 이쪽으로 나올 일 있을때 사는 게 아니라면 일부러 장난감 사러 여기와서 사진 않을 듯...ㅠㅠ

요괴워치 정품은 3500엔이나 하는 군요....

후덜덜 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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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의 브랜드 스토어라고 아내님이 성화라 저도 사실 기대 좀 하고 갔는 데....

할말을 잃었습니다.

과연 세계 최대 규모의 '브랜드' 스토어입니다.

안타깝게도 브랜드는 세계 최대 규모일지 모르지만, 적어도 오사카의 매장은 정말 작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작다....ㅋㅋㅋ

오늘 사고 싶다고 성화이던 것...

레고를 키홀더로 만드는 데, 레고에 이름을 새길 수 있습니다.

아들이름을 그렇게 새기고 싶다네요.

견본품입니다.

대략 이런식으로 나온다는 군요...

음? 이것은? 레고군!!!

아내님도 사진을 남기고 싶은 데, 다 같이 찍는 것도 쪽팔리고

자기가 찍히는 것도 쪽팔린답니다.

그런데 누군가 들어간 사진을 남기고 싶다는 없는 리퀘스트

결국 쪽팔리니 기념사진을 저혼자 찍으라는 이야기지요

네....ㅡ.ㅡ

2층에 있던 호랭이 ㅎ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레고 상품을 판매중....

가격이 웃음밖에 안나오지만...

이런걸 애들에게 어떻게 사주는 겅미 ㅠㅠ

집에 와서 보니 포장지에 한국어도 써있더군요 ㅎㅎ

결국 저는 이렇게 샀습니다.

거의 아내님의 강매....라고 쓰면 아내님이 화내겠지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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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1일은 남은복이 온다고 해서 하는 축제...

시끄러워 죽는 줄 알았음 ㄷㄷ

비디오카메라 충전을 안해두었기에 안 가져온게 많이 후회되더군요...

폰으로 찍을려고 했건만 아내님이 싫다고 가자고 하는 바람에 결국 포기 ㅠㅠ

가는 길에 본 에그스 앤 띵스

본고장은 하와이입니다.

신혼여행 갔을 때 먹고 서 그 맛을 잊지 못하고 있었건만...

(아니...개인적으론 사실 집에서 만들 수 있을 만한 재료로 집에서 먹을만한 맛이긴 하다고 생각함)

계란을 정말 좋아하는 저이기에 ㅋㅋ

작년에 그 에그스 앤 띵스가 일본 오사카에 진출했다는 것이 대대적으로 뉴스가 되고, 그 이후 잊혀져 있었는 데...

역시 휴일은 쎈가봅니다.

일요일이기에 더욱 사람들이 줄 서 있는 걸까요?

왼쪽이 가게고, 가게앞에 줄을 서 있는 것도 모지라서 오른쪽에 긴 행열이 다 에그스 앤 띵스에서 밥을 먹기위해 기다리는 줄입니다.

이때가 약 2시 반정도 인데, 밥먹을 시간도 아닌데 참 대단함

맛은 있었습니다만 ㅋㅋ

그래도 메뉴가 일본어로 좋네요

하와이서 맛 본 곳은 영어였기에 정말 당황했었음.

ㅋㅋㅋ

난 역시 하와이랑은 영어랑은 체질적으로 안 맞나봐!! ㅋㄷㅋㄷ

아내님은 하와이 한 번 더 가고 싶다고 그러고 있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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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미야에비스 신사에서 하는 10일(토오카) 에비스 대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입구부터 가게가 줄비해있는 것을 보니 아주 축제기분이 훨훨 나는 군요.

매년 1월 9일부터 11일까지 이런 장이 섭니다.

원래 여기를 올려고 마음먹고 온건아니고....;;

그냥 동물원에 나들이왔다가 그러고보니 주변에 10일에비스축제가 있으니 가보자 해서 급 오게 된 곳 ㄷㄷ

신사입구입니다~!

상인의 도시 오사카의 사람이면 누구나 이마미야에비스진쟈 신사를 알고 있을 것이다. 성덕태자의 명으로 600년에 건설된 이 신사에는 매년100만명의 사람들이 방문하여 상업의 신인 “에벳상”에게 재운을 빈다. 토오카 에비스 축제 동안 사람들은 비즈니스의 성공을 위해서 행운이 깃든 물건들로 장식된 신성한 대나무 가지를 산다. 토오카 에비스 축제는 매년1월 9일~11일 3일간 열리며, 특히 10일에 열리는 토오카 에비스의 날에는 많은 사람들이 신사를 방문한다.

라네요...ㅎ

결국 기부도 하고 (2엔) 돈 좀 많이 벌게해달라고 소원을 빌고 왔네요 ㅋㅋㅋ

신사에 기부한것은 소득공제 안해주나...ㅡ.ㅡ

점심에 고기를 너무 많이 먹었더니 배가 불러서 결국 전 하나도 안먹었고요..

아들에게 베이비 카스테라나 하나 사줬습니다.

(아내님이 거의 다 먹었지만...ㄷㄷ)

그리고 받아온 사사....

후쿠사사(福笹)라 부르는  조릿대 잎입니다.

토오카에비스 마츠리는 상업의 번성을 빌고, 사업의 성공을 바라는 축제로 많은 방문객으로 붐빈다. 사람들은 후쿠사사(복 대나무 가지)를 구입해 가게나 회사에 장식을 한다. 에비스진쟈는 친숙하게 에벳상이라고도 불리며 상인들에게 행운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상업의 도시 오사카의 사람들은 누구라도 토오카에비스 마츠리를 알고 있고, 좋아한다. 신사에는 축제 기간 동안 매년 약 1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방문을 한다.

라네요..

좀 멋들어지게 생긴 것은 기본적으로 사야하고...(...)

이렇게 좀 허접(?)한 것은 공짜입니다 ㅎㅎ

일단 기념으로 받아와서 사진찍고 버릴까 하다가 역시 버리는 것은 좀 아니다 싶어서...

베란다에 꼽아 두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노점상 중간쯤 부터 신사입구까지!

신사입구부터~!

사사받는 곳부터 돌아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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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은 텐노지 동물원의 100주년입니다~!

100년전인 1915년에 동물원이 생겼다 생각하니까 아찔하네요...

그리 사람이 많은 곳은 아닙니다 ㅡ.ㅡ

그렇기에 아주 동물원을 전세내고 논다는 기분을 맛볼수 있...!!

기본적으로는 아들이 제쪽으로 와서 엉겨붙는 일이 거의 없는 데, 꿀잠 잘때는 몰라서 그런지 엉겨붙는 게 귀엽다...

저 자는 데 도촬당했었음 ㅡ.ㅡ

일단 유니클로에 가서 벼르고 벼르던 아들 내의를 사고!

490엔짜리 5개세트! 약 2500엔!

아카짱혼포라는 아기용품 판매점에서 슬슬 떨어져가는 아기의 식료품을 조달했습니다.

...분명 여기는 아기용품 전문점인데, 편의점인 세븐일레븐의 상품이?

공룡기업은 역시 대단합니다..

아내님께 패밀리마트 관두고 세븐일레븐하면 어떠냐고 상담을 받은 적이 있을 정도임..ㅠㅠㅠ

가는 길에 별 의미는 없지만 아들이 태어난 병원이 있어서 추억 삼아 사진을 찍어 봄!

동물원 도착!

100주년!

아찔아찔 ㅎㅎ

싸고 만만한게 이곳이긴합니다ㅠ

작년 중순이후 태어난 동물들이 소개되어 있더군요...

시설은 100년이나 지났어도 동물들은 아직도 잘 태어난다는 것!

늠름한 사자들...

멋있긴 하지만 전혀 움직이질 않아서 별 재미는 없었습니다...ㅠㅠ

입구부터 찍은 동영상~!

선물가게를 발견한 아내님....ㅠ

곧 밥먹을 시간인가요? 광란의 늑대들입니다 ㅋㅋ

그래도 이런 활동적인 면이 동물원 온 기분이 듭니다.

기린과 호랑이~!

사자!

이런 허름한 동물원에 한국인 관광객이 있어서 정말 깜놀했습니다...

분명 관광올만한 동물원이 아닌데?

관광지 주변에 있는 동물원이라 잘 모르고 들어온 건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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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국이 폭설 주의보가 내리고 눈이 정말 많이 내렸다고 하는 데....

남부지방에 해당하는 오사카에 살고 있는 저로서는 음? 폭설? 눈? 그거 먹는 건감? 하는 수준으로

폭설주의보치고 눈 내린적이 없어서 깅가밍가 하고 있었는 데....

나고야가 바로 이렇게 내렸다는 것을 듣고 정말 놀랐습니다.

나고야는 일본의 중부지방으로, 평상시라면 이렇게까지 눈이 내리지 않는 지역입니다.

12월 중순에 이 사태라니 ㅋㅋㅋ

제 지인분들은 나고야에 있는 분들이 많은 데 다들 잘 지내고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