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와 린의 즐거운 세상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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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이후 틈틈히 결산을 준비하며 찍어두었지만
종료된 관계로 그냥 일괄정산 (...)

그러나 포인트를 신용카드 대금에 충당한 내역 찾기도 귀찮고 하여 그냥 정산은 관두기로 했다


사실 관둘까 많이 고민했었지만 라인페이카드의 강력한 포인트 벌기가 있어서 유지를 할 생각도 반쯤 있었는 데
그것도 이번달로 끝이난 관계로 미련없이 해약하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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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부업용 핸드폰들을 다 팔아버렸다

위 스크린샷은 인터넷에서 판 금액
판매는 기본적으로 인터넷이 확실히 값을 더 쳐준다
그러나 개인당 같은 핸드폰은 1대라는 단점과 몇몇 조건들이 있어서 일단 리얼점포에 가서 판매
그리고 개중에서 가격이 제일 낮은 녀석은 취소시키고 가져와서 인터넷으로 판매 했다

그러나 인터넷에서 판 폰이 제일 비싸게 쳐줬다는 것을 생각하면 참 어처구니가 없을 따름 (...)

50만엔 가량 투자한 폰이 2년지났다고 10만엔이 된것도 안타깝지만 혹여라고 다 인터넷에서 판매가 가능했으면 약 2배가량되는 20만엔에 판매가 가능했을텐데...하는 마음도 생긴다
그래도 아이폰이라 이정도 가격을 쳐 받을수 있는 것을 생각하고 좋게좋게 생각하는 게 정신건강에 좋을듯

2년동안 많이 벌어먹으니 된거지 뭐!

마지막까지 효자노릇을 하고간 폰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가지며 부업을 관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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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님이 발목이 부러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장모님이 찬거리를 조금 사주셨다 (...)

그러나 발목이 부러졌다고 급작스럽게 일을 쉬게된 아내님으로 인해 나도 아내님이 원래는 일하는 날이라 쉬는 날이 겹쳐 찬거리는 내팽겨치고 삼겹살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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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과도하게 먹은 탓에 저녁은 건너뛰나 싶었는 데

아내님이 린과 미끄럼틀 타다가 발목이 부러진 관계로 시간배분을 잘못하여 늦게남아 맥도날드 햄버거 세트로 마감하였다

그냥 발목이 좀 부어서 아픈걸로 생각했건만 설마 뼈가 부러졌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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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이 집에 온지도 1년이 되었다는 것을 상기시켜준다

자동 계약 연장의 메세지를 보니 계약한지 1년차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가을이 온 결과 가스요금은 약 4천엔으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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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엔대로 나오는 것도 여기까지

날씨가 추워지면 난방비가 올라가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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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엔 특히 가스 쓸일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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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절약한다고 발버둥치지 않아도 이사후의 가스요금은 참 착하게 나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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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대비 금액이 확 줄었음

9퍼센트 할인이 크긴 크고

이사한 후 가스사용량이 많이 줄었다는 것도 한 몫함

그러나 그 대신 전기요금이 올랐다는 것이 함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