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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우리는 디즈니랜드라고 합니다.

사실, 디즈니리조트안에는 디즈니Sea - 바다- 와 디즈니랜드 -육지-로 나뉘어져 있으며, 둘은 별개의 것이지요.

기본적으론 디즈니랜드는 어린이용입니다. 꼬맹이 아이와 함께 그의 부모가 노는 느낌.

디즈니씨는 성인용 놀이동산. 이 모든것이 디즈니리조트안에 있습니다.

이 놀이동산하나만 해도 우리나라 애버랜드같은 크기이기에, 하루에 둘을 다 노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고,

패키지여행도 최소 이틀...하루는 랜드 나머지 하루는 씨. 이렇게 잡혀들어가지요.


디즈니리조트에 간것은 일본와서 벌써 두번쨰군요.

처음엔 한국갈려고 하던때에 아내님과 마지막 추억만들기라는 느낌으로 갔다왔었고...(갔다와선 일본에 잔류...ㄷㄷ)

이번이 두번쨰.

계기는 결혼식때로 거슬러 올라갑니다만, 하와이에 제일 비싼 호텔이 디즈니호텔이었습니다.

제가 묶은 힐튼호텔에서 약 8만엔(한화 약100만원)을 더 내면 이 디즈니호텔에 머물수 있었고, 전 당연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허나, 일생의 한번뿐인(?) 결혼인데, 자기가 하고 싶은 데로 하고 싶다고 떼를 쓰기 시작했고, 디즈니호텔을 포기하는 대신 디즈니랜드에 가는 것으로 얘기가 정리되었죠.

전 몇년후에나 가자는 입장이었지만, 기어코 아내님은 올해가야겠다고 패키지를 질러버리더군요ㅠ

2012년도엔 여행을 몇번을 간거야...ㄷㄷ

내년에 얘생기고 하면 앞으로 몇년은 여행하기 힘들다는 논리를 펼치며 강세를 보이는 데, 차마 장모님에게 맡기고 가면 되지 않냐는 말이 안떨어졌음..-_- 어차피 자기도 그런 생각 가지고 있을 꺼면서 ㅋ

암튼 그렇게 준비해왔던 디즈니리조트~! 가기까지 돈 아까워했지만 일단 가면 그렇게 뾰루퉁해있으면 재미없다는 걸 알기에 재미나게 놀아줬습니다 ㅋㅋ

첫날은 디즈니 씨


사진이 너무 많기에 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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